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맘인데 정말 고민스럽습니다.어찌해야 할런지..

예비중학생맘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1-07-18 07:36:40
직장다니는 엄마들이 고민하는 때가 애기 낳고서.. 그리고 애기가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갈 때 쯤.. 마지막으로 중학교때.. 그만 둬야 하는지를 고민한다고 합니다.. 아들만 둘인 저는 큰애가 이제 예비중학생이고 작은애는 2학년입니다.. 큰애가 요즘 약간 사춘기인 듯 합니다만..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딴 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말고사도 많이 성적이 떨어졌구요.. 어찌해야 할런지.. 시어머님이 아이들을 돌봐주고는 계시기는 하는데.. 할머니말을 애들이 듣나요?
매일 스케쥴check하고 관리를 잘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은 아이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은 중학교가면 또 다른 문제들이 생길 수도 있고.. 하여튼 갈등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퇴근하고서 잘 관리 해주고 주말에 신경써주면 될 것도 같기도 하고.. 아님 아예 들어앉아서 아이를 잘 챙겨야 할 듯도 싶고.. 남자아이들이 더 힘들다고는 하지만.. 중학교때 잘 잡아주지 않으면 평생을 후회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봐서.. 아직은 직장생활을 하고도 싶지만.. 참.. 고민입니다..선배맘들 중학교 아이들은 어떻게 관리해 주면 좋을까요?
IP : 59.10.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움
    '11.7.18 9:01 AM (183.98.xxx.192)

    어려운 문제입니다. 정답이 딱 있는게 아니라 더욱 그렇습니다.
    직장도 아이도 완벽하긴 어렵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전 공부하고 강의하면서 아들 둘 그 시기를 다 보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매일 스케줄 체크과 관리 한다고 해서 애들이 엄마말에 순종하지는 않습니다만, 엄마가 집에 있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은 맞는 것 같더라고요.

  • 2. ㅡㅡ
    '11.7.18 9:10 AM (220.120.xxx.45)

    중 1인데요..저도 원글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이제 머리컷다고 오히려 가르치려 들어요..
    집에서 있을땐 제가 일일이 관리했어요...일하다보니 퇴근해서 가면 피곤해서 제몸하나 가눠.
    저녁차려먹기도 바빠서, 부디 잘 해다오...했지요.. 기말성적은 올랐지만, 수학, 영어가 많이
    부족한상황인데 정말 걱정이예요. 학원도 안다니거든요...
    이번에 사직서 냈어요. 형편은 어렵지만,,,두 녀석 때문에 제 맘이 불편하고, 아이들이 어디로
    빠질지 몰라서요...게임을 너무 좋아하는것이 더걱정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425 악플보다 못한 덧글 5 쉰훌쩍 2011/07/18 573
671424 약사님이시나 의학쪽에 아시는분...우울증질문입니다!! 치료제 2011/07/18 195
671423 샤넬,구찌,루이비똥 소비 상반기 1위 한국 3 . 2011/07/18 529
671422 (급) 비자요청 공식서한 어떤 양식으로 써야하나요? 3 .... 2011/07/18 126
671421 부산해운대구 해강초등학교 개학은 언제일까요?? 1 부산좋아~ 2011/07/18 265
671420 이 더위에 음식을 뭘 갖다 드릴까요? 7 음식 2011/07/18 787
671419 긴 방학동안 대학교수들은 뭘할까요?? 25 교수들은 2011/07/18 2,998
671418 꼭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2 이사 2011/07/18 156
671417 2011년 7월 18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7/18 83
671416 방사능) 7월18일(월) 방사능 수치 측정, 306 nSv/h 2 연두 2011/07/18 349
671415 초등학교 전입신고와 전학문제 질문드려요~ 4 애엄마 2011/07/18 802
671414 아이셋데리고 런던에 가는데 숙소 추천좀 해주세요.. 절실... 3 도와주세요 2011/07/18 424
671413 조인성의 까만 비키니녀, 누구?? 너구리 2011/07/18 262
671412 청풍무구 소형제습기 제습효과 별로인가요 제습기 2011/07/18 233
671411 제주도 분들 문의 좀 드려요~ 4 제주푸른밤 2011/07/18 458
671410 누런치아 하얗게 만들기 1 상추 2011/07/18 1,057
671409 아이 통원보험 필요할까요? 1 아이사랑명작.. 2011/07/18 144
671408 임신 했을 때 감기 증상 꼭 있나요? 8 ... 2011/07/18 685
671407 7월 1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1 세우실 2011/07/18 83
671406 지하철 매너 대박 2011/07/18 208
671405 병설다니는 아이, 방학동안 태권도 쉬게하는게 나을까요? 3 오늘방학식 2011/07/18 402
671404 <질문> 수원 사시는 분들 연화장 가는 버스?? 연화장 2011/07/18 191
671403 와이셔츠 목사이즈로 구매가능? 4 궁금이 2011/07/18 985
671402 집에서 잠만자고 놀더니 남편이 이렇게 몸 가누기도 힘들고 숨쉬기도 힘든 곳에서 일하는지 몰.. 3 . 2011/07/18 990
671401 어른 둘이 어린아이 셋데리고 세부 여행.. 극기훈련일까요? 6 떠나고싶다 2011/07/18 682
671400 중학생이 할 만한 영어 게임>>> 여름방학 2011/07/18 377
671399 15층에 물이 샌다는데 18층인 우리집일수도 있나요? 11 아..성가시.. 2011/07/18 1,627
671398 그랜드샤핑 수납 여쭙니다 2 샤넬 2011/07/18 494
671397 이사 당일 부모님이 오셔서 도와주시나요? 21 이사 2011/07/18 1,573
671396 직장맘인데 정말 고민스럽습니다.어찌해야 할런지.. 2 예비중학생맘.. 2011/07/18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