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사 안하는 남편.. 바뀔수 있을까요?
1. .
'11.7.29 11:08 AM (116.37.xxx.204)울 아들 그리 될까 무서워요.
얼마나 열심히 교육 시키는데도 그러네요.
에휴 남일이 아니라 제 걱정만 하고가요. 대딩이거든요.
정말 열심히 인사하고 다니는데 아들은 그러네요.2. 아이있으면
'11.7.29 11:10 AM (115.161.xxx.43)부부가 꼭 인사하는 모습을 보이셔야할텐데요...
제 지인도 부부가 인사 대충하고(감사의 인사같은건 전혀;;;)그러는데
아이가 크니 똑같더라고요.
남편에게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모습을 보이자고 권유해보세요...3. .
'11.7.29 11:58 AM (211.224.xxx.124)그게 어렸을적에 부모가 인사교육을 안시켜서 그래요. 사람이 기본적인 예의가 저 인사부터 시작되는건데. 아무리 못됐어도 인사를 잘하면 기본은 먹고 들어가요. 다 그 부모탓이죠. 남편은 포기하시고 애들교육 잘시키세요. 저희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공부하란 소린 안하셨는데 같이 다니다 어른 만나면 꼭 인사시키고 자세 반듯하게 안하면 다시 하라고 하고 무조건 아는 사람보면 그 사람보던 말던 인사붙 하란 애기 귀에 딱지 붙게 잔소리 하셨거든요.
어린애들중에 인사 안하는 애들 있으면 미워요. 외사촍조카들중에 인사를 안하는 애들이 있어요. 쑥스러워서 못한다고는 하나 이모 삼촌들 다들 똥씹은 표정 되시고 저희 엄만 인사도 못하는것들 나중에 뭐 되겠냐고 공부 전교1등이라고 만날 자랑인데 기본도 안되서 어디에 쓰겠냐고 해요.
부모가 본보기를 보여야 하나 잘 안고쳐진다면 님이라도 나서서 더 인사를 하세요. 님이라도 애들이 본받게4. ~
'11.7.29 12:20 PM (121.128.xxx.249)신랑이 그래요 근데 시댁은 모두 오버한다싶을만큼잘해요 딱 울신랑만 인사를 가려서해요
부모 영향도있지만 성격탓도 한몫하는거같던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맘에 드는사람한테만해요 특히 동네에서 심해요 경비아저씨도 일 잘하는사람한테만하구 동네 어른신중 젊잖은분한테만하구 나머진 무시 근데 식당이나 미용실 뭐 이런곳은잘해요 외국나가도 잘하구 옆집도 인사하지말래요 친해지면 집에오구 그런다고 이유가 웃겨서 교회다니시던데 전도할꺼라구 혼자 왕 오버를 전 포기했어요 저만 열심히해요 쌍으로 욕먹을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