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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냄새.. 여름철 넘 싫어요...
지하철이나, 엘레베이터 탈 때 등..
앞서 나온 분께로부터 솔솔 피어나는 격한 향수 냄새..
때론 좁은 공간에 함께 있을 때의 향수 냄새.
심하게는 길거리에서 살짝 스쳐지나갈 때도 나는..거부할 수 없는 향수 냄새
솔직히 이 여름철..
넘 싫어요..
가끔 역한 느낌까지 들어서..
정말 숨을 멈추고 있기도 하네여..
땀냄새랑 섞여서리..
향수냄새까정 믹스되면..
말로 형언못할.. 냄새인지라..
정말 향수 쓰시는 분들..
제발.. 연하게.. 약하게 사용해 주세요..
다른분들은 향수 냄새.. 이 여름철.. 어떠신가요??
1. ....
'11.7.29 10:43 AM (58.122.xxx.247)입덧하던시절 앞자리앉은남자의 향수였나
암튼 요상한냄새에 토하고 일생을 화장품에 비누세수도 못하게된사람이 저입니다 ㅠㅠ
향수떡칠을한사람은 그사람나가도 그 악취?는 남아있잖아요 ㅠㅠ2. 땀냄내랑 섞여서..
'11.7.29 10:47 AM (175.115.xxx.206)엘리베이터가 쥐약이네여..
같은 공간에 향수 뿌린 사람 있음..
본인은 그 향수 냄새가 강한 걸 모르나봐요.
정말.. 숨 멈추고,, 슬쩍.. 고개 돌리고..
암튼.. 여름철 향수 냄새 정말.. 담배냄새 그 담으로 싫네여.3. 땀냄내랑 섞여서..
'11.7.29 10:48 AM (175.115.xxx.206)그러게여.. 저도 계절과 상관없이..
향수 냄새 싫어요..
그러나.. 특히 여름철엔 땀냄새랑 섞인다는 사실을..
향수 쓰시는 분들이 좀 아셨음 좋겠어요..4. 땀냄내랑 섞여서..
'11.7.29 10:50 AM (175.115.xxx.206)d님.. 아녀요..
슬쩍 스치는 향수도.. 향수 나름이지요..
좋은 향수 냄새도 있어요..
그런데.. 사용하시는 사람들은.. 그 향이 정말.. 좋은줄 착각하시는 듯해요..
좀 약하게 쓰시면 좋을터인데..
그 향이 코끝을.. 완전 자극한다는 말씀이지요..
특히나.. 땀냄새랑 같이..
쓰시는 분들이.. 좀 적당히
약하게 쓰시면 좋은 듯한데..5. 맞아요
'11.7.29 11:00 AM (203.237.xxx.76)향수 무턱대고 뿌리지말고, 주변에 민폐 않되게, 산뜻한 정도로 사용하면 좋을텐데..
많은분들이 않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전,,향수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서리..
멋쟁이 부부셨던 당숙 집에 놀러갔는데,,그당시 너무 이쁘던 당숙모가 절 무릎에 눕혀놓고
귀를 파주셨는데,,잠이 솔솔 오면서,,
그때 당숙모에게서 나던,,샤넬 향기가 저에겐..참..좋았던 추억이..
전 그래서 향수..참 좋아하는 1인 입니다.
좋은 향수는 아주 조금만 사용해도,
이렇게 오랫동안 잊혀지지않는 추억을 만들어주는데..
향수 사용하시는분들 조심합시다..
참고로, 전 에스티로더 플레져 사용하는데요.
이거 사용하면,,어떤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가다 다시와서 묻던데요..
너무 좋다고..특히 여성분들이요. 기분 좋아지는 향인것 같아요.6. 계절
'11.7.29 11:09 AM (118.36.xxx.178)향수를 계절에 맞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여름에 달콤하고 텁텁한 향수를 뿌리면
저도 가끔 역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도 향수 애용자인데요..
계절 구분해서 뿌립니다. 물론 약하게...7. 전
'11.7.29 11:11 AM (180.64.xxx.147)예전에 유행하던 무스크향 때문에 전철에서 내려 토한 기억이 납니다.
옆에 있던 남자분이 어찌나 진하게 뿌렸던지 한시간에 세대 밖에 안오던 용산행 탔는데
내렸어요.8. 저도
'11.7.29 11:21 AM (219.255.xxx.178)싫어요
어찌할수없어 숨참기를 하다 하다 안되면 중간층에서라도 내려버려야하는
정말 감미로울만큼만 뿌리시면 얼마나 /좋을꼬~9. 무스크
'11.7.29 11:22 AM (211.210.xxx.62)깔끔하고 잘 입고 다니는 여직원이 있는데
근처만가면 독한 암내 비슷한게 나서 매번 역겨웠는데요.
알고봤더니 무스크향이라고 하더라구요.
취향차이도 있겠지만 너무 독한건 밤에만 뿌리는게 좋을것 같아요.10. 글게요
'11.7.29 11:48 AM (61.253.xxx.53)여름용 상큼한 향들을 뿌려야 하는데
여름용과 겨울용을 구별하셔서 쓰셔야해요;11. ..
'11.7.29 11:51 AM (211.55.xxx.129)저도 향수 좋아하는 사람인데, 제게선 어떤 향이 나는지 다른분들께 묻고 싶어지네요^^
12. 무스크?
'11.7.29 12:34 PM (121.166.xxx.231)여름에 하기엔 좀 무겁긴하지만..
무스크가 왜 암내같을까...13. 아마도
'11.7.29 12:54 PM (115.21.xxx.20)그런 경우는 잘 안씻는 사람들이 자기 냄새 감추고자 향수를 ㅍㅘㄱㅍㅘㄱ- 뿌려서 그런게 아닐까요?
보통 향수 뿌리면 그 정도로 옆에서 괴롭지 않은데 말이에요. 여름엔 시원한 오이냄새 같은 향 많이 쓰잖아요. 전 살짝 뿌리고 다니는게 더 예의 같아요.
남친이 엄청 잘 씻는데도 남자라 그런지 오후되면 살짝 살냄새? 같은게 나서 전 제가 향수 사줬는 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