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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씨에 청바지 입고 다니는 남자들의 심리
왜 그런걸까요?
1. .
'11.7.28 9:55 AM (14.37.xxx.26)청바지가 편한가보죠
옷이 청바지 뿐이거나2. d
'11.7.28 9:55 AM (211.110.xxx.100)청바지 입는게 어때서요?
젖어서 무겁거나 말거나 본인 취향이죠3. ㅇㅇ
'11.7.28 9:56 AM (125.146.xxx.148)청바지 말고 다른 옷이 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겠소.
4. ㅇㅇ
'11.7.28 9:56 AM (112.184.xxx.111)청바지가 어때서요?
여자들처럼 짧은거 못입고 다녀서 좀 안됐던데.5. 울아들은
'11.7.28 9:56 AM (36.39.xxx.240)청바지밖에 없어요(30세)
청바지만 계절별로 4~5개씩있어서 돌려입어요~~6. 공복소주
'11.7.28 9:58 AM (119.64.xxx.130)아니 ㅎㅎㅎ 청바지 입는게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그렇게 들렸나요?? ㅎㅎ 그냥 꿉꿉하고 불편해 보여서 한 말이었습니다. 너무 노여워 하지 말아주세요 ^^
7. 공복에
'11.7.28 9:58 AM (180.64.xxx.147)쏘주 드셨나보다...
이런 날씨에도 청바지 입고 싶으면 입는 거죠.8. 어익후
'11.7.28 10:01 AM (125.180.xxx.172)남자입니다. 다리털때문에 청바지 입었습니다. ㅜㅜ
9. 공복소주
'11.7.28 10:02 AM (119.64.xxx.130)어? 왜들 다 안좋게 받아드리시지? 정말 기분 나쁘라고 한얘기 아닌뎅... 흠흠
10. ..
'11.7.28 10:06 AM (175.120.xxx.240)공복소주님 뉘앙스가 좋게 들리진 않은듯해요 님의 진심이 그게 아니면 말투를 바꿔보심이..ㄷㄷ
11. 음
'11.7.28 10:06 AM (211.246.xxx.169)그럼 뭘 입었으면 좋으시겠어요?
12. 단순히
'11.7.28 10:08 AM (180.182.xxx.81)단순한 궁금증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쟤는 왜 저래? 하고 물을 때 보통 안 좋은 혹은 이해하기 힘든 입장일 때 나오는 말이니,
좋지 않게 보일 수 밖에요.13. 공복소주
'11.7.28 10:09 AM (119.64.xxx.130)뉘앙스 않좋게 글을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길가는데 청바지 입으신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어제도 많이 봤지만... 어떤분 이야기처럼 청바지만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반바지 이렇거 입으면 활동하기 더 좋을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한번 써 봤습니다. 대다수가 제 글에 반감을 사셨으니 제가 글을 잘 못 쓴거 같네요.. 기분 나쁘라고 한말은 아니었는데.. 유감이네요
14. 청바지
'11.7.28 10:11 AM (112.168.xxx.63)만 입고 다니는 사람 여기 있는데요?
청바지를 워낙 좋아해서 청바지만 80% 이상 입고 다녀요
회사 복장도 자유로워서 늘 청바지 입고요.
이런날 치마를 입을까요?
아니면 짧은 반바지를 입고 회사를 출근할까요?
면바지는 비에 젖으면 더 몸에 딱 달라붙고 보기 그래서 전 청바지가 더 나아요.15. ..
'11.7.28 10:11 AM (1.225.xxx.71)비에 아랫단이 젖으면 꿉꿉하고 무겁고 불편하다를 망각하고
그냥 평소 편하게 입던 습관으로 또 그냥 나오는거죠.
남자들은 참 그런데에 깜박도 잘하고 둔감하더라고요
(안보면 비가 이리와도 청바지입고 방에서 나오는 아들을 둔 엄마가)16. ㅎㅎ
'11.7.28 10:11 AM (125.186.xxx.11)왜 이런 댓글이 달리냐구요?
저런 글을 올리는 심리가 뭘까 다들 궁금해서 그러죠.ㅎㅎ
원글님이야 단순히 궁금해서 올린거지만, 다들 이게 뭔가 싶거든요.
다들 그냥 청바지를 입은건데, 청바지를 입는 심리가 뭘까 궁금해하는 원글님 글 보면서 느끼는 기분이, 지금 원글님이 느끼는 기분하고 비슷할걸요.17. ..
'11.7.28 10:14 AM (118.46.xxx.133)저희 남편 밖에 나갈때 반바지나 칠부 바지 입으면 큰일 나는줄 알아요.
집에 있을때랑 휴가때 빼면 항상 청바지에요18. tods
'11.7.28 10:19 AM (208.120.xxx.43)근데 저도 궁금했었어요...진짜 무겁고 더울텐데...
19. 여름용
'11.7.28 10:22 AM (112.168.xxx.63)청바지는 얇고 편해요.
입을 만한 사정이 있겠죠.
반바지 못 입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 남편도 반바지 잘 안입어요.20. 음
'11.7.28 10:22 AM (203.244.xxx.254)반바지를 입고 다닐 수 있는 남자가 몇 이나 될까요. 특히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청바지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유복이 허용되도 반바지는 허용안되는 회사가 더 많으니까요.
21. 신랑
'11.7.28 10:22 AM (124.49.xxx.4)신랑이 게임회사라 복장 자유예요.
면바지는 싫어하고 청바지만 입어요 (청바지만 20벌은 있는듯)
그렇다고해서 사칙상 반바지만는 안되구요.
선택의 여지가 없죠 -_-;
장마때 주구장창 청바지 입었어요.
본인도 청바지 덥고 무거운거 충분히 아니까 심리 연구 하지마시고 그런가보다 하세요.
그렇게따지면 원피스도 빗물이랑 바람에 착착 감겨 불편하고
짧은 반바지 입고 다닐 수 있는 회사는 몇이나 되겠으며
이런날 하이힐신고 다니는 여자들 이해못하는 사람도 많을거고
수도 없겠죠.22. 음
'11.7.28 10:28 AM (116.32.xxx.31)사회생활 해보신적 없는듯...
23. ㅋㅋㅋ
'11.7.28 10:28 AM (24.10.xxx.55)청바지는 원래 가지고 있고 평소에 늘 입던거라 뭐랑 같이 입을지 코디도 쉽고
보편적으로 잘 어울리는 옷이죠
반면에 남자에게 반바지는요
일단 이쁜걸 사야 하는데 반토막이지만 가격은 바지값이고 허접하지 않아보이면
보세는 이상해뵈서 못사고 메이커제품은 얼만 입을까 싶어서 못사게 되요
산다쳐도 일단 다리털 신경 쓰이구요
티셔츠는 있는것 입어도
양말도 원가 어울리는것 찾아야 하고 절대 구두랑 신을수 없고 등등
코디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렇다고 반바지 맞춰 다시 살수도 없잖아요
면바지는 대강 사두면 일단 구김가고 입었을때 초라해뵈고
한번 빨기라도 하면 후줄근 바지선도 없어서
엉덩이 부분 푹퍼지고 배나온것 커버 못하고 바지자락은 너플거리는것 같고
그래도 다리는 휘어보이고 짧아보이고
한마디로 청바지보다 관리는 불편하면서 입으면 미워요
결국엔 청바지가 사기도 입기도 제일 무난하고 편해서 입는거죠24. 그들의
'11.7.28 10:29 AM (121.162.xxx.70)심리는...
매우 단순하게도...
청바지를 좋아하는 겁니다.25. 그래그래
'11.7.28 10:33 AM (59.17.xxx.174)울 신랑도 오늘 청바지 입고 출근했는데...ㅋㅋ 어차피 반바지는 못입으니 면바지 아님 청바지 ... 선택의 여지는 딱 2개뿐...
26. 페파
'11.7.28 10:33 AM (125.177.xxx.23)남자들이 반바지 입고 출근할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어느분이 댓글쓰신 것처럼 면바지 젖어서 달라붙음 되게 이상해요.
오히려 청바지가 낫고 저희 신랑도 그래서 청바지 입고 출근했어요27. 흠
'11.7.28 10:37 AM (222.98.xxx.171)답이 될지모르겠는대요
제남편이 오늘 청바지 입고 출근했어요. 어제밤에 내일은 청바지입어야지 하길래 저도 원글님같은 반응을 보였거든요. 그랬더니 면바지는 발목까지 걷고 가는 모양새가 더 웃기다고 차라리 청바지 걷고가는게 낫다더라구요
아무리 자유복 출근이라도 남의 이목을 늘 의식하는 남자들 중 제남편같은 사람의 심리였습니다 ㅎㅎ28. ㅇㅇ
'11.7.28 10:38 AM (211.195.xxx.98)반바지 입고 출근할 수 있는 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29. 엥..
'11.7.28 10:42 AM (123.142.xxx.98)원글님 직장생활 안하시나봐요.
아님 완~전 편한 직장, 복장규제 없는 직장 다니시든지.
대부분의 회사. 아무리 자유복이라 해도
남자 슬리퍼, 반바지, 민소매는 입을 수 없습니다. 법은 아니고 관습이죠.
청바지, 면바지 까지는 괜찮지만 말이에요.
자영업자 또는 자유직 아니면 거의 불가능 할꺼에요.
저희 남편은 자영업자라서 반바지 (정확히는 7부 건빵바지+ 샌들)입고 출근 했지만
그럼에도 민소매티는 안입었어요.30. 제이엘
'11.7.28 10:45 AM (203.247.xxx.6)오늘 가입했는데.... 여기 잼있는 곳이군요 ㅋㅋㅋ
31. ㅇㅇ
'11.7.28 11:22 AM (112.217.xxx.114)남자들이야 청바지가 일상복이자나요..
반바지 막 입을수도 없잖아요 꼭 집에서 막 입는 거 입고 나온 거 같을 거고.
암튼 별걸 다32. 민민
'11.7.28 12:10 PM (121.157.xxx.133)회사출근하는 남자들은 정복이나 청바지가 기본이죠, 반바지 입고 사장님께 아침부터 깨질 일 있겠어요..ㅋㅋ
33. .
'11.7.28 12:25 PM (119.161.xxx.116)청바지가 뭐 어때서요? 오늘 아침에도 엘레베이터에서 청바지 입은 남자 봤네요.
그리고 여름에 청바지요, 상상하시는것처럼 덥지도 않구요.
전 하의실종 또는 다 드러나는 옷 입은 여자들의 심리가 더 궁금하던데요.34. 이어서
'11.7.28 12:31 PM (119.161.xxx.116)청바지 대신 반바지? ㅋㅋ
그건 원글님 생각이시구요.
회사 다니는데 반바지요?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정말 사회생활 안해보신 분 같네요.35. ~
'11.7.28 12:38 PM (121.128.xxx.249)혹시 면바지 불편하시면 등산바지중에 좀 디자인이 면바지스러운게있어요 반바지입고 출근 못하구 청바지는 무겁고 잘안마르고 면은 젖으면 휘감기고해서 알아보다 사다주었는데
일단은 금방 말라서 좋구 물먹는게 덜하다네요 여자들처럼 짧은것도 못입고 장화도 못신고 남자들 많이 불편해요 양복입고 출근해야하는 분들도 있고 너무 뭐라하지마세요36. 음
'11.7.28 1:39 PM (112.168.xxx.119)저 오늘 추워서 긴 청바지 입고 나왔어요. 요즘 버스에서도 찬바람 나오고 사무실에서도 찬바람 나오고 추워요. 전 여자. 사무실에는 반바지/긴바지 제한 없어요.
37. 1
'11.7.28 1:57 PM (58.232.xxx.93)원글님은
이런 날씨에 청바지 입으면 너무 덥고, 습하고, 무겁고, 빨리 안마르니까 물어보신거 같은데
저도 여름에 청바지 입고 싶지만 너무 더워서 못 입거든요.
샵에서도 더 얇은 청바지는 없다고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