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시 세관에 자진시고 하면 세금 부과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으음]

캐리어하고 화장품을 이것저것 사다보니 400불보다 상당히 넘게 나오네요. 거의 2배;
단일 품목은 400불 넘는게 없는데 하다보니...ㅠㅠ;;
요새 단속 강화된 것도 있고 마음 편하게 자진신고를 할까도 생각 중인데요..
찾아보니 다들 말이 달라 헷갈리네요.
총 구매액에서 400불 뺀 차액의 20%가 세금이 되는 건지, 아니면 전체 구매액의 20%인지..
또는, 어디서는 품목에 따라 세금 부과율이 다르다고도 하고요..;; (화장품인지 가방인지 등.;)

아시는 분은 부디 알려주세요~~
요새 이것 때문에 고민하느라 머리 빠지려고 합니다요ㅠㅠ

[관세]

일단 세관에서 400불 면세 한도를 두는건, 자가사용품이라 인정될 때 입니다. 400불 이하라도 판매용으로 인정되면 전부 세금을 내야하는거구요. 만일 말씀대로 개인 사용품이면 무리없이 400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간이통관세율인 20%세금이 적용됩니다. 술,담배는 400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술담배를 400불 샀다고 해도 여전히 400불의 면세한도는 있는 셈입니다.하지만 400불이 초과된다 해도, 고가의 명품이나, 수입금지된 물품이 아니라면 사실 선물용으로 어느정도 인정해주는게 관례가 아닐까요???

[기사참고]

http://news.donga.com/3/all/20110702/38483138/1
"유럽서 사온 시계-핸드백, 관세 안낸다."

다른 부가가치세 등의 세금은 내야 한다고 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