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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3번 같은 성격의 여자?
1. 에공
'11.7.28 1:36 AM (211.208.xxx.201)정말 진국인데 이 미친 눈삔 남자것들은 뭘하는건지...
2. 저는
'11.7.28 1:39 AM (114.204.xxx.116)오늘 남자 3번이 참 괜찮게 느껴젔어요. 침착하면서도 신뢰감도 주고 진실해 보였어요.
남자 2번은 사귈때는 재미있을지 몰라도 결혼 상대로는 글쎄..우유부단해 보이고 심지가 굳지 못한거 같아요.
원글님이 남자3번 같다면 괜찮은 성격이예요. 정말 나중에 좋은사람 만날거 같아요^^.3. .
'11.7.28 1:39 AM (180.229.xxx.46)눈병 호들갑.. 정말 저도 그부분 짜증나더군요..
얼마나 아프신 분들이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아직 님을 알아주는 남자를 못 만나서 그럴거에요..
나도 약간 비슷한 성격인데 다정하고 착한 남편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홧팅!!4. ㅜㅜ
'11.7.28 1:40 AM (175.197.xxx.187)저도 비슷한 성격인데요....
조신해보이는 외모만 보고 접근했다가 3번과 같은 성격에 남자들 나가떨어집니다.ㅎ
여자든 남자든 사실 인기없는 성격이에요...5. 어익후
'11.7.28 1:41 AM (125.180.xxx.172)남자들중에도 3호같은 스타일 많습니다. 안타까울 때가 많죠. 어떻게 해야 여자 기분 맞춰주고 여자들 재밌게 해주고 어필할 수 있는지 몰라서 헤매다가 애프터 신청했다가 소개팅 번번히 말아먹고. ㅜ ㅜ 사실 이런 남자가 진짜 진국인데 현실은 돌싱 남자 2호, 6호같은 스타일이 여자들은 다 쓸어가다시피합니다.
남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다른 건 모르겠지만 외모는 그래도 최소한 여자(?)다워야 합니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여자로서 끌릴 최소한의 유인 조건을 확보하는 게 중요해요. 엄청 예뻐지는 거 뭐 이런 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한번 손 잡아보고 싶게는 만들어야죠. 열심히 피부 마사지도 받고 옷차림도 세련되게 좀 갖춰입어도 보고 화장도 한번 전문인의 스킬을 빌려보는 등 어떻게든 관리하면 어지간히 심각한 비호감 외모가 아닌 이상 충분히 업그레이드되어서 남자들 시선을 끌 정도는 되더라고요. 선호받는 외모가 아니더라도 심각한 외모상의 결점이 있지 않은 이상 노력하면 어떻게든 외모는 극복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심려하지 마세요. 그리고 열심히 주말마다 동호회 다니고 소모임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 만나다보면 어떻게든 한두명한테 관심은 받곤 할테니 주말마다 활동도 많이 해보시구요. ^^6. 어익후
'11.7.28 1:44 AM (125.180.xxx.172)단 남자 6호처럼 님같은 차분하고 조용한 스타일을 조신하고 남자 말 잘 듣는 순종녀 스타일로 오인해서 접근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적절히 필터링하시는 것도 권하고 싶습니다. ^^
7. 진지하게
'11.7.28 1:46 AM (27.32.xxx.101)진지하게 생각하시고 글 쓴거 같아서 진지하게 답변 달아드립니다.
그 남자가 한의사가 아니라 그냥 보통 직업, 그러니까 별로 인기 없는 직업요.
중소기업 과장이나 부장 정도라거나, 9급 공무원이라거나 하다면 글쓴님이 3번남을
지금의 반의 반이라도 진지하게 보셨을까요?
마찬가집니다, 역지사지고요.
님의 외모나 성격이 별로 남자들에게 임팩트를 주지 못한다고 해도,
다른 매력 요소가 있다면 남자들도 당연히 그런 여자에게 눈길을 줍니다.
하지만 디메리트는 있는데 메리트는 없다면?
긴 말 필요 없죠.
여자들이 뭔가를 남자에게 바라듯이,
기왕이면 자신에게 없거나 모자란 것을 저 남자와 콤비를 이룸으로써 혼자보다 나은 커플이 되기를 바라듯이,
남자들도 같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8. .
'11.7.28 1:49 AM (180.229.xxx.46)음... 진지하게님 말씀이 옳은듯...
9. 무의미한 평가..
'11.7.28 10:21 AM (24.10.xxx.55)사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건
옳고 그르냐 ..그걸 엄중이 평가해서 알려주는게 아니죠
틀린 말 한마디 안하지만 상대방 감동 시킬말도 할줄 몰라요
감동만 시킬줄 알지 진심은 없고 말만 그럴듯하다보단 길게보면 훨씬 더 나은건 알지만
그걸 길게 보여줄 기회자체가 없으니 문제죠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알아도
그가슴에 장미를 뿌리세요
잣대나 정의는 나중에 나를 다 아는사람에게만 보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