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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만하면 같이하자는친구....

...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1-07-27 22:21:32
무슨말만 하면 같이하자는친구 넘 피곤해요........

뭘먹었는데 맛있었다 하면 담에꼭 같이가자 하구요

누구만났다고 하면 무조건 같이만나고싶어하구요...ㅠ.ㅠ

제가 자랑하는것두아니고 그냥 얘기하다보면 나오는 말들인데요.....

저는 그 친구주위사람들이나 하는일들에 별루 관심이있다거나 하지않거든요...

그래서 나름 방법으로 말을아껴본적도 있어요  제가 뭐한거에대해서 말을 거의안해보기도하구...

그런데 한계가있잖아요...ㅠ.ㅠ  그러다 또 무슨말이나오면 같이하고싶어합니다...

예전에 알바할때도 일하다가 에피소드나 그런얘기하면 자기도 소개시켜달랍니다...ㅠ.ㅠ

오래되고 착한친구라 안볼사이도아니고...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IP : 121.174.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7 10:25 PM (119.207.xxx.170)

    그냥 그렇게 해준다고 하고 흐지브지 해버리세요.
    분명 다음에 또 말할테지만 사정이 이래서 안되하시면 될거 같아요.

  • 2. 흑...
    '11.7.27 10:25 PM (58.233.xxx.12)

    저도 그런 사람 알아요...
    2년전 알고 지내기 시작하다가.. 너무 힘들어져서.. 지금은 안 보고 있어요..
    뭐든 자기랑 같이하자 하고.. 제가 알던 사람은 질투도 엄청 났어요..
    저의 10년지기 친구에게 저희 친정엄마가 김치 좀 나눠줬는데...그것도 질투...
    얼른 어머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싶다나...ㅠㅠ

    저는요.. 2년전 알고 지내기 시작.. 1년을 버티다가 관뒀어요..
    안보고 지내니 속이 다 시원해요...

  • 3. ...
    '11.7.27 10:26 PM (121.174.xxx.159)

    오후에 같은내용의글올렸었는데 뎃글이없어 앞글은 삭제하고 다시올려요
    보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 조언이 필요해요...ㅠ.ㅠ

  • 4. 남자분
    '11.7.27 10:26 PM (14.98.xxx.6)

    이신것 같은데.. ㅎㅎ
    여자들 사이에선 그냥 인삿말로 많이 하는말이에요.
    저런말 하더니 막 억지로 하자고 달달볶고 그러면 진저리 날듯 하지만.

  • 5. ...
    '11.7.27 10:27 PM (121.174.xxx.159)

    원글입니당~여자에용^^

  • 6. ..
    '11.7.27 10:29 PM (119.67.xxx.223)

    그 친구분이 뭘 같이 하자고 하면 꼭 해야하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면 무지 피곤할 것 같네요.
    그런데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는 거면 대충 대답하고 말면 안될런지....

  • 7. ...
    '11.7.27 10:31 PM (121.174.xxx.159)

    원글입니다 그럴때는님~ 제가 좀 그렇게 자르지를 못하겠어요 ㅠ.ㅠ
    원래 좀 거절을 못하는편이긴한데........아 증말 힘들어요....

  • 8. ...
    '11.7.27 10:35 PM (121.174.xxx.159)

    원글입니다~ 모든걸다같이하지는 않지만.......같은말은 또듣는일이 힘들구요
    말은안하지만 하고싶어하는 눈치....ㅠ.ㅠ
    제맘을 얘기하고나면 어색해는것두 사실은 좀 겁나기도하구...ㅠ.ㅠ
    안보는게 답일까요?

  • 9. 저는
    '11.7.27 10:38 PM (14.98.xxx.6)

    정색하고 얘기하기 싫으면 일단 참고, 정말 싫으면 정색하고 확실히 얘기하거든요.
    근데 정색하고 딱 잘라 얘기해도 못알아 듣고
    또는 뒤틀려서 한 술 더뜨거나 패턴만 바꿔서 계속 하는 사람도 있으니
    본인이 잘 알아서 행동하시길. ㅎㅎㅎ

  • 10. 새단추
    '11.7.27 11:02 PM (175.117.xxx.61)

    오래되고 착한친구고 안볼사이도 아닌 친구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면 안될까요??

    나두나두 한다고 해서
    매번 같이 하는것도 아닐텐데..
    그냥 그친구의 성향이라니 생각하시고 그래그래 하고 웃어넘기면 될것 같은데요..

    그냥 전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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