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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안 가는 분 계신가요?
1. 음
'11.7.27 8:31 AM (121.151.xxx.216)아이들 마음은 안그렇죠
그 자그만한 워터파크라도 하루 시간내서 다녀오세요
님은 비치에 앉아있더라도 아이혼자서 잘 놀겁니다
저희아이도 저랑둘이서갔는데 제가 처음에는 같이 놀다가 너무 힘들어서 나오니
혼자서 잘 놀더군요
그사이 그곳에서 또 혼자온 아이랑 둘이서 친구되어서 놀더군요
같이 다녀오세요2. ...
'11.7.27 8:40 AM (36.39.xxx.240)워터파크가셔서 물을 즐겨보세요 너무 재미있어요
전 아이들다컸어도 제가 나서서 워터파크도 가고 래프팅도가고 그래요
물놀이 너무 재미있어요~~~3. ""
'11.7.27 8:49 AM (175.252.xxx.101)차밀리는게 싫으면 기차편도 있으니 가볍게 바닷가나 냇가에 다녀오시면 어떨지 솔직히 제귀에도 엄마 핑계같은데 애가 듣기엔 더 그럴거같네요
4. 님
'11.7.27 10:12 AM (14.45.xxx.165)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세요^^ 아이에게는 그냥 피서가 아니라 두고두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추억입니다.
5. 어렸을때
'11.7.27 10:43 AM (211.234.xxx.231)울엄마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안갔는데 저 엄마 진짜싫어해요6. 달
'11.7.27 11:02 AM (211.192.xxx.18)중학교만 가도 친구들끼리 어울리려고 하지 엄마아빠 안 따라다니잖아요.
지금 엄마랑 가고 싶어 할 때 가까운 데라도 다녀오심이 좋을 것 같아요.
집안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못 가는 거 아니면 따님이 두고두고 서운해 할 겁니다.7. 클로이
'11.7.27 11:35 AM (58.141.xxx.193)말그대로 피서인데....요샌 피할 더위마저 없네요
너무 추워서 긴팔 가디건까지 챙겨입고 다니는 서울사람-_-;;....
암튼, 저라면 딸아이랑 영화나 오페라 공연? 같은거 하나 보구요..
워커힐이나 하야트 호텔 수영장 이용권끊어서 하루 물놀이하고 맛난거 먹구 그러겠어요
엄마랑 뭔가를 할수 있는 나이...그리 많이 남지않았어요..ㅠㅠ
나중엔 엄마가 놀아달라고 떼써도 혼자놉니다..ㅡ,.ㅡ8. 반대로
'11.7.27 12:58 PM (180.67.xxx.23)울 친정은 정말 주말마다 놀러가고 드라이브 가고 저 커서는 엄마아빠랑 해외도 참 많이 다니시고.. 저는 주말만 되면 근질근질..남편은 ;;; 그냥 방콕.. 가정환경의 차가 참 크더군요. 첨엔 많이 스트레스여서 조금 적응되라하니 남편이 들썩들썩..그러면 뭐하나요. 아이들이 커버려 이젠 자기 친구들과 놀러가려하지 부모랑은 어디가기 싫어라 해요. 아이 어렸을적에 좋은 추억 남겨준다는 생각으로 학원 하루이틀 빼먹고 답사체험가는 양 해서 일정짜서 다녀오세요. 아이도 하나시라면서요. 전 셋이라.. 짐꾸리는것도 먹을거 챙기는것도 장난이 아닙니다. 캠핑도 잘 가는데 비가 우찌이리 오냐고요...;;;;;
9. 원글
'11.7.27 9:11 PM (118.45.xxx.30)님들의 답글을 읽으니 꼭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삼먹고 가야 겠어요.
정신이 들어요.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