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식구들과 같이 노래방간 사연

부끄부끄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1-07-27 08:22:53
결혼하고 1년? 나름 아기없고 신혼때
시댁모임이 끝나고 노래방을 갔었어요.

전 어디가서 노래 절대 안하는데
자꾸 시어머니가 제 옆에 오셔서 너도 불러라...고 하시길래
그래도 나름 그때 유행하던
김현정의 멍? 인가? (다 돌려놔.. 어쩌구저쩌구하는노래)
신나는 노래인거 같고 가사는 그닥 신경도 안썼었고

그 노래를 남편과 둘이서 신나게 불렀지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하필 왜 그노래를...

다음날 시댁에서 아침 먹는데
아버님께서 " 그 노래 다시는 부르지 말아라, 아주 노래가 보복적이다." 라시는데, 얼마나 민망시럽던지 말이에요.

그냥 지난일이 생각나서 ....


IP : 112.153.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1.7.27 8:25 AM (112.161.xxx.12)

    보복적 ㅋㅋㅋㅋㅋ

  • 2. 아이꼬~
    '11.7.27 8:33 AM (219.249.xxx.203)

    아침부터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원글님 오늘 하루 분명 복 받으실겁니다~ ㅎㅎㅎ

  • 3. ..
    '11.7.27 8:39 AM (118.46.xxx.133)

    ㅎㅎㅎㅎㅎㅎㅎㅎ
    웃기다..

  • 4. *****
    '11.7.27 9:03 AM (69.238.xxx.135)

    너 나를 쉽게 봤어
    그렇지 않니
    너는 몰라 너무 몰라사랑을

    안돼 니 맘대로 나를
    떠날 수 없어
    끝낸다면 내가 끝내 기억해

    잘못이었어 너를 만난 건
    너는 사랑따윈
    관심도 없던거야

    다만 넌 니 뜻대로
    모두 맞춰줄
    너 하나 밖에 모르는
    내가 필요했을 뿐

    다 돌려놔..

  • 5. 멍~
    '11.7.27 9:33 AM (180.230.xxx.93)

    다 돌려놔~
    며느리가 그러니까
    시아버님이 순간 멍~ 하셨나봅니다. ㅋㅋㅋㅋㅋ

  • 6.
    '11.7.27 10:14 AM (14.45.xxx.165)

    ㅋㅋㅋㅋ 시아버님 너무 귀여워요. 보복적ㅎㅎㅎ
    저도 노래방간적 있었는데 저랑 신랑은 노래 안불렀는데
    어머니랑 아버님이 심하게 관광버스 댄스를 추시면서
    노래를 하시고....좀 깼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480 전 정용화보다 그 총각 8 넌내반 2011/07/15 1,623
670479 퇴직연금 가입하셨나요?어느쪽이 더 유리 할까요? DB형DC형.. 2011/07/15 167
670478 타이마사지, 중국마사지, 안마 좋아하시는 분들! 1 궁금 2011/07/15 388
670477 "만들어지 신"읽었는데 넘 재밌네요. 6 책추천해주세.. 2011/07/15 1,087
670476 레몬이 너무많아요!!!! 7 어쩌지.. 2011/07/15 796
670475 진주 좋아하는데~진주목걸이 두줄하는게 이쁠까요?? 4 패션 2011/07/15 794
670474 불임검사하려면 생리시작하자마자 가야되나요? 2 .. 2011/07/15 279
670473 암웨이제품 믿을만한가요?진짜? 10 다단계시러 2011/07/15 2,371
670472 곰팡이 어떻게 지우나요? 3 유모차 2011/07/15 615
670471 여고생 대화 9 요즘애들 2011/07/15 1,373
670470 세탁기 탈수 할 때 소리가 엄청 시끄러운데요. 8 세탁기고장 2011/07/15 2,471
670469 발 시려워... 1 무슨.. 2011/07/15 227
670468 ebs TV 평생강의 '역사이야기' 말이예요. >.< 5 재미있어요... 2011/07/15 619
670467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는 평창과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죠. 1 아로와나맨 2011/07/15 127
670466 날씨가 더우니까... 감정 조절이.. 1 ........ 2011/07/15 150
670465 "형수" 호칭 괜찮은 거죠? 22 회원0711.. 2011/07/15 2,835
670464 넉넉한 생활을누리세요~~ 1 봉지 2011/07/15 324
670463 정주나요?안 정주나요? 하트토끼 2011/07/15 244
670462 어제...버스에서 아이 자리 때문에..... 11 유람뻐스 2011/07/15 1,269
670461 주차장진입로에서 단체로 담배피우는 젊은사람들 다단계인가요 2 분당ak플라.. 2011/07/15 422
670460 친환경 세제 좀 추천해주세요~~ 11 새댁 2011/07/15 787
670459 카레에 토마토 넣어도 되나요? 14 급질문 2011/07/15 1,488
670458 요즘 삼성 에어컨 시끄럽네요 ?? 7 몰랐어요 2011/07/15 674
670457 매실장아찌 너무 달아요 1 단거싫어 2011/07/15 426
670456 자녀"사회성 치료" 받아보신 분들 계시면.... 7 이쁜딸 맘 2011/07/15 1,191
670455 오래된 전셋집 욕실을 이렇게 고치려고 하는데..어떤가요? 3 ~ 2011/07/15 690
670454 [급]일본식 도기 욕조, 쓰시는 분 계신가요? 욕실공사 2011/07/15 305
670453 서울, 수도권 신설중학교 좀 알려주세요 1 전학고민 2011/07/15 169
670452 내가 써본 최고의 걸레.. 17 노랑.분홍... 2011/07/15 7,506
670451 (방사능관심없는분들 제발패스~)휴가는 다들 어떻게? 9 휴가가도 될.. 2011/07/15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