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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캔 먹고 씻기가 무서워요!
조심한다 하면서 맨손으로 했더니 또 어느새 베어서는 피가 철철철..
며칠 째 큰 밴드 손가락에 감고 있네요.
이제 아물었는데 또 하나 따서 방금 설겆이 정말 대충 씻어서 올려놨어요.
도저히 꼼꼼하게 못 씻겠네요.
참치캔 어떻게 야무지게 씻으세요?
1. 마.딛.구.나
'11.7.27 1:09 AM (221.165.xxx.149)못쓰는 칫솔로 닦으면 되는데....퐁퐁묻혀서...
2. .
'11.7.27 1:10 AM (112.153.xxx.33)참치캔을 그리 정성들여 씻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당췌....--
3. ..
'11.7.27 1:10 AM (14.46.xxx.72)참치캔 저도 흐르는 물에 그냥 휘리릭 씻어도 깨끗이 씻기던데요...그거 야무지게 씻어야 할 이유 없잖아요.
4. 정
'11.7.27 1:11 AM (59.6.xxx.20)저도 대충 씻어서 재활용 통에 버리는데
혹시 꼼꼼하고 야무지게 씻어야 되는 것이었을까요?5. 18단
'11.7.27 1:11 AM (61.79.xxx.52)우리 아파트는 2주에 한번 분리수거 하기 때문에 전 깨끗하게 해서 냅니다.
여름인데 대충 해서 잔여물 기름기라도 남으면 위생상도 그렇고 남 보기도 안 좋을거 같아 우리집 그릇 씻는 듯 깨끗하게 해서 냅니다.6. .......
'11.7.27 1:15 AM (125.134.xxx.208)천냥 마트가면 3개에 천원(이천원?)하는 솔이 있어요.
칫솔보다 약간 크고, 재질이 다른 3개의 솔이 있는데요.
이거 무지 사용하기 편해요. 사서 씻으시면 손다칠 일은 없을 듯 해요.
이용해 보세요.7. ㅎ
'11.7.27 1:15 AM (112.144.xxx.133)캔 씻을때 쓰는 퐁퐁이 환경을 더 오염시켜요.
ㅎㅎㅎ8. 마.딛.구.나
'11.7.27 1:18 AM (221.165.xxx.149)- -*
9. ^^
'11.7.27 1:18 AM (112.153.xxx.33)저도 그 생각
현대인의 과도한 위생습관이 오히려 환경을 망친다는...
물한번 휘리릭 이면 충분10. ^^
'11.7.27 1:20 AM (112.149.xxx.154)저도 재활용품 깨끗하게 씻어서 버려요. 그리고 저 또한 캔에 손을 심하게 베어본 경험이..ㅜㅜ 근데 제 손 다친 이유 들은 어른들마다 물에 그냥 헹궈 버리면 되지 그걸 왜 씻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전 그냥 못버리겠어요. 매일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최대 일주일은 음식물이 깨끗이 안씻긴 상태에서 방치되는거잖아요. 재활용 될때도 깨끗한 상태여야 좋을것 같고..
11. 모주쟁이
'11.7.27 1:22 AM (118.32.xxx.209)악....저도 조심조심 설거지해서 버려요. 냄새걱정도 있지만
길고양이가 캔 잘못 핥으면 다칠수 있어서 잘 닦아서 버려요ㅠㅠ12. 심지어
'11.7.27 1:25 AM (112.146.xxx.28)아이스크림봉지까지 세척해서 재활용 내보낸다는데..
그 세척한 행금물을 다시 살리려면..어찌 되는지..
재활용 나 깔끔 떠느라...닦는건 좋지만 어차피 깨끗한거 안깨끗한거 분리해서 차에 안실어요..
그냥 한꺼번에 다 실지..그리고 가지고 가서 재생할때..
어차피 깨끗하던 안하던..일괄 세척에 약품처리 다할겁니다..
중국집도 그릇 씻어서 내보내 봤자..그냥 통안에 같이 집어넣고..
다시 씻는데요..이중삼중 물낭비 안했어요..
이제 우리도 물부족 국가인데..
개개인이 다 그렇게 벅벅 씻으면 그물은 다 어찌할런지...세제 오염물은..13. 흠..
'11.7.27 1:34 AM (71.231.xxx.6)원글님 캔 따는 기구가 두종류가 있어요
돌려서 칼질하듯 오려내는 것과
돌려서 두껑을 벗겨주는 것..
기구가 눈으로 보기엔 비슷하게 생겼어요 후자는 손을 다칠일이 없어요
빈통을 고양이가 햟아도 혀를 다칠일이 없구요
http://www.goodcook.com/item/11835/Quattro_4_in_1_Safecut_Can_Opener14. ..
'11.7.27 1:49 AM (114.207.xxx.53)휴지로 한번 닦고 물로 휙 해서 버려요
15. 휴지...
'11.7.27 2:32 AM (125.178.xxx.133)저도 휴지로 닦고 버립니다. 그런데 요번엔 휴지로 쓱 하다가 슥~ 베어서 너무 아프네요...
너무 날카로와요. 캔이나 종이에 베는 느낌이 젤 싫어요.16. 뜨거운 물
'11.7.27 3:57 AM (112.151.xxx.85)부어서 몇번 흔들었다가 버리는데요.
17. 원글님
'11.7.27 4:21 AM (124.50.xxx.142)꼼꼼하게 닦기를 원하신다면 고무 장갑 끼고 오래된 칫솔로 가장자리 한번 훑어내 주고 뜨거운 물로 두 번 정도 헹궈 주세요. 저는 칫솔질은 안하고 고무 장갑 끼고 뜨거운 물로 두 번 정도 헹구고 버립니다. 그리고 위에 그냥 버리고님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그것은 길냥이들을 위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걔네들은 항상 배가 고픈 상태니까 혹해서 그 조그만 한 점을 먹기 위해 그 위험한 모서리에 혀를 들이대는건데요. 위 아래가 다 날카로운 면인데 혀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어느 한순간 깊숙하게 쓱 베일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또 그거 먹는다고 요기가 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찌꺼기 붙이지 말고 물로 헹구고 버려 주시면 안될까요. 혀를 다친다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생존이 달린 문제고 내가 무심코 한 행동 때문에 다른 동물이 다친다면 나에게도 좋지 않은 일로 되돌아오지 않을까요. 오지랖일 수도 있는데요. 기분 나쁘셨음 죄송하구요.한번 더 생각해 주셨음 해서요.
18. ..
'11.7.27 4:28 AM (121.138.xxx.38)네 뜨거운 물로 헹구는데요.
19. ..........
'11.7.27 9:07 AM (14.37.xxx.198)참치캔같은..그런 종류의 캔들이 정말 안전문제가 있다고 봐요.
길냥이한테 주기도 겁나는게..옆에 날카로워서 혀라도 베일까봐 무서워요... ㅜ.ㅜ20. 그냥 버리면님~~
'11.7.27 10:59 AM (117.53.xxx.201)그러지 마세요~!!!
21. ...
'11.7.27 5:22 PM (220.80.xxx.28)저도 그냥 뜨건물에 휘릭 해서 버리는데요..
재활용을 한번에 갖다버리거든요..그래서 1~2주정도는 그냥 방치상태인데..^^;
딱히 냄새나거나 그러지 않아요..
뜨건물로 헹구면 붙어있는건 기름기뿐이잖아요.. 이게 말라도 심한 냄새 나지 않아요...
그냥 환경생각&내손생각 해서 대충 버리세요..^^;22. 저도...
'11.7.27 7:32 PM (125.182.xxx.74)전 참치캔같은 수산물통조림은 안먹지만 냥이용 참치캔은 1주일에 두세개 소비하게 되는데요. (냥이가 워낙 좋아해서)
이거 그냥 버리면 길냥이들이 먹으려고 하다 다칠까봐 (혀도 베이고요. 얘네들은 배가 고파서 플라스틱 이런것도 먹다가 장폐색 와서 죽잖아요) 물로 꼼꼼히 헹궈서 버립니다.
근데 따로 이거 씻는데 물이나 주방세제들이는게 아니라 설거지할 때 개수대거름망 그 부분에 빈 캔을 놔두고 씻어요. 그럼 설거지하면서 흐르는 물이 캔 안도 자동적으로 씻어주잖아요. 세제거품 씻어낸 물도 들어가고 그러니 냄새나 기름기도 자동적으로 제거해주고요.
어차피 버리는 물을 이런식으로 캔도 씻겨나가도록하면 깔끔히 헹굴 수 있어요. 따로 낭비되는 요소도 없구요.
참치캔같은거 정말 조심해서 버려주시길 빕니다. 동물농장에서도 플라스틱 이런거 먹고 죽은 엄마냥이 방송 한번 탔는데 길냥이들은 워낙 배가 고프니 날카로운 단면을 가진 것도 먹다보니 내부 상처 입기도 한다더군요..
냄새때문에 못먹을거 괴로워할까봐하는 소심한 맘에서도 저런식으로 꼼꼼히 씻어서 내놓습니다.23. 캔을
'11.7.27 11:31 PM (121.129.xxx.27)씻어서 버린다는건 처음 듣는 듯 해요.
햄 같은 경우,,, 기름기는 키친타올로 닦아서 종이는 쓰레기, 캔을 분리수거..
참치 기름도 종이 흡수,, 종이는 쓰레기, 캔은 분리수거합니다.
혹,,, 기름기 있는 국물 남았으면 저는 변기로 내려보내는데요?
그냥 하수도로 보내는것보다는 정화조로 가는게 낫지 않은지....
혹,,, 제가 잘못하고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물론 건더기 같은거는 다 건져서 음식쓰레기로 버리고 그 국물이 남으면 변기에 쏟아서 한번 내려버립니다.
참치캔은 정말 위험한데요,
시어머님이 쓰레기 버리다가 손가락이 잘리셨어요.
그 수술하는데 ( 신경접합수술)
애 낳는것보다 아프다고
수술하는 내내 펑펑 우셨다는.............24. 저도
'11.7.28 12:23 AM (116.36.xxx.60)몇 번 다치고 나서 물로 헹구워 분리 하여 버립니다. 물살이 세어서 깨끗하게 씻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