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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누이->예비시엄니->예비신랑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_-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비시누이에게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 얼마전 생일이였어요.
생일선물을 해야하는지 정말 몰랐습니다.-_-
그런데 예비신랑이 조카생일인데 왜 선물도 안하고 전화도 안했냐고 하네요.
한마디로 황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예비시누이가 뭐라고 하냐고 물었더니, 예비시누이가 예비시엄니한테 궁시렁구시렁데고, 예비시엄니는 예비신랑한테 한소리 한 모양입니다.(그걸 그대로 말하는 예비신랑이 너무 어이 없었네요..-_-)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댁관계와의 고수님들 의견부탁드려요~
1. 최선은
'11.7.27 12:10 AM (125.134.xxx.208)그 남자와 결혼을 안하는 겁니다.
2. 진미오징어
'11.7.27 12:11 AM (118.36.xxx.166)이 결혼 반댈세 ㅡㅡ;;;
3. 안봐도훤해요
'11.7.27 12:11 AM (121.143.xxx.89)최선은 그 남자와 결혼을 안하는 겁니다. 2222
4. 헐
'11.7.27 12:13 AM (36.39.xxx.240)결혼전에도 저정도인데...다시한번 잘~생각해보세요
5. 네
'11.7.27 12:15 AM (122.34.xxx.47)결혼전에 그런 말도 안되는 일로 태클을 걸 남자라면..
결혼후에는 더더욱 말도 안되는 일들을 당연하다 할껍니다.
시누이 애 생일이 머라구.. 참.. 시댁에 납짝 업드려 사실 꺼 아님..
그리고 남친이 연봉 10억정도 받는 거 아니심.. 접으세요.
평생.. 시댁에 쥐잡듯이 잡혀 사실꺼네요.6. 헐...
'11.7.27 12:15 AM (122.32.xxx.10)윗분들 말씀이 다 맞아요. 가장 최선은 그 남자와 결혼이란 걸 안하는 거에요.
원글님이 쓰신 게 무슨 얘긴가 하면요, 그 집안에서는 예비 시어머니, 예비 시누이는
물론이고 예비 시누이의 어린 딸아이까지 모두 원글님께는 상전이라는 거에요.
더 불행한 일은 예비 신랑이란 사람이 그걸 중간에서 제대로 교통정리 할 능력조차
없다는 거에요. 결혼하기전에 이 정도면 나중엔 감당 안될 겁니다.
제 동생이라면 그 예비 신랑이란 사람 등짝을 후려치고 이 결혼 반댑니다.7. that's the life
'11.7.27 12:18 AM (112.150.xxx.35)역시 부모님의 눈이나 이곳 결혼생활선배님의 눈이나 같나보네요. 제 부모님도 반대하셔서 제가 좀 힘들거든요ㅜㅜ
8. that's the life
'11.7.27 12:21 AM (112.150.xxx.35)시부모님께는 잘하겠다고 말했는데, 예비신랑눈엔 동생(시누이)이 불쌍해 보인데요. 그래서 잘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근데 왜 제가 잘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_-
9. 반대
'11.7.27 12:21 AM (110.8.xxx.50)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이라면 이제 그만 멈추세요.
10. 헉
'11.7.27 12:21 AM (211.208.xxx.201)정말 별 그지 깽깽이같은 인간들 많네요.
11. 삼촌은
'11.7.27 12:22 AM (110.8.xxx.50)조카 생일 선물 챙겼나요?
12. that's the life
'11.7.27 12:23 AM (112.150.xxx.35)네.... 이것저것이요. 솔직히 여자어린이들이 좋아하는게 어떤건지 몰라서 이것저것 구입했어요. 책이랑, 예쁜 학용품, 스티커 등등
13. 문제
'11.7.27 12:25 AM (110.8.xxx.50)예비 시댁의 가족들 보다도 예비신랑은 두가지 실수(문제)를 저질렀습니다.
1. 가족들 성격 뻔히 알텐데 미리 언질을 주지 않은 점.
2. 엄마랑 누나 말을 고대로 전한 점.
둘 중 하나라도 해줬어야 분란이 없을텐데 이도저도 아닌 양반이네요.
믿고 살만 하겠습니까?14. 무크
'11.7.27 12:27 AM (118.218.xxx.197)정 못하겠으면 부모님 앞세워서 그만두세요.
학교 입학하는데 왜 봉투 안 내놓냐, 애 수학여행 가는 데 고모가 뭐하는거냐, 울 엄마아빠한테 왜 그거밖에 못하냐....난리난리 생 난리필 시누이네요.
그걸 똑같이 생각하고 맞장구 친 시어머니나 아무 생각없이 곧이 곧대로 전하는 머저리 같은 신랑이나...........아효...읽기만해도 숨이 턱턱!!!!15. 선물 안해요
'11.7.27 12:29 AM (116.32.xxx.230)결혼했지만 시댁 아이들 생일 안챙겨요.
그런것 까지 다 챙길려면 너무 힘들고 귀찮잖아요
하물며... 결혼전인데 그걸 챙겨야 할까요?
좀 이상한 시댁 같네요16. .
'11.7.27 12:30 AM (66.183.xxx.83)왠지 여기서 자주 뵐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아 콧방귀를 껴도 모자를판에 먼 선물준비는..,,,,ㅡ,.ㅡ17. m.m
'11.7.27 12:31 AM (119.192.xxx.203)원글님 한 몸 희생하셔서 다른 귀한 처자 인생 구해주실 건가요? 그렇다면 결혼 찬성~
18. ㅂ
'11.7.27 12:31 AM (1.176.xxx.152)님은 조카없어요? 님 조카도 좀있으면 생일이라고 챙겨달라고 해보세요
19. ...
'11.7.27 12:33 AM (219.249.xxx.203)결혼 후엔 더 심한 꼬라쥐 예비실랑 나이 오십까지는 갈 겁니다.
살곰살곰 100미터 지뢰밭 건너듯 조심하세요.
안 죽고 다 건너거든 결혼 하시길...20. 오늘
'11.7.27 12:34 AM (119.65.xxx.22)좀 특이한 케이스들이 많이 보이는 날이네요.
원글님이 그런게 아니라 예비로 시작하는 세분들이요.
매우 특이합니다. 조카 생일 챙기라니..말인지 막걸리인지...21. ...
'11.7.27 12:38 AM (174.91.xxx.57)예비신랑이 제일 문제입니다.
그걸 중간에서 잘라야 할 사람이 그렇게 나온다니 해결책이 없는거지요.
예비신랑눈엔 동생(시누이)이 불쌍해 보인다고 잘하라고 님께 강요하는 거잖아요.
다음에는 예비신랑이 자기 엄마, 아빠까지 불쌍해 보인다고 잘 하라고 할거예요.
...
진짜 다시 생각해보세요.22. 3명70년대에서왔냐
'11.7.27 12:41 AM (121.168.xxx.68)예비신랑이랑 맞장뜨고, 얘가말을 알아듣거나 개선의 여지가 있음 화해하시고 아님 과감히 헤어지세요...
예비시모 시누이 신랑의 가치관-> 결혼은 남자집에 새식구 들어오는거다 고로 넌 이제 우리집식구 근데 서열 젤낮은 그니깐 알아서 우리한테 잘보여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피곤해요
결혼해서 진짜 지네집이랑 독립해서 살 수 있는 남자가 젤 조아요
자기랑아내랑 자기집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 남자요23. zz
'11.7.27 12:49 AM (123.212.xxx.170)옆에서 제가 이글 읽고 얘기듣던 남편....
이 결혼 반대래요..ㅎㅎ
결혼전부터 저런 사람이면.. 고생문이 활짝이라는데요....
제 생각은.. 음.. 빠르면 6개월내... 늦으면 2년 내로... 원글님... 제눈을 제가 찔렀지요... 하실듯하다는...;;24. 흠..
'11.7.27 12:50 AM (71.231.xxx.6)저 결혼 33년차 주분데요
주위의 경험상 원글님 그남자랑 결혼 하지마세요25. 황당
'11.7.27 12:52 AM (175.116.xxx.87)결혼을 한달앞둔 예비신랑이라도
또한 이미 결혼을 했더라도
조카선물까지는 오바인거같습니다요
원래 처음이 무서운거라고
매년 챙기신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암흑입니다26. ..
'11.7.27 12:55 AM (14.46.xxx.72)그 집 아주 이상하네요..결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조카 생일선물을 외숙모에게 챙겨라 마라 하진 않아요..원글님은 외숙모에게 생일선물 받고 자랐습니까?
27. .
'11.7.27 12:55 AM (182.210.xxx.14)아직 결혼전이니, 예비 조카인데
생일 모르는게 더 당연한거고
안챙겨줬다고 대놓고 서운함을 표시하는게 이상하고 유난 아닌가요?
결혼하면 귀여우니 챙겨줄수 있는데, 결혼전에 신랑 조카생일선물까지 의무적으로 챙겨야한단 소린 들어본적이 없네요...28. 제발
'11.7.27 12:56 AM (112.149.xxx.70)제발 저런 집안과 결혼하지 마세요.
원글님 너무 불쌍해요.29. 흑
'11.7.27 12:58 AM (112.148.xxx.223)동생이 불쌍하면 본인이 잘 하면 되지 결혼도 아직 안한 여자친구가 챙겨야하는 문젠가요?
결혼 해라 말아라 하긴 힘들지만 본인의 한번뿐인 인생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30. 제발
'11.7.27 12:59 AM (61.101.xxx.120)멈추세요.
결혼약속을 깨는 것은 님 잘못이 아닙니다.
어머니에게 머리 밀어서 방안에 가둬달라고 하세요.
제가 울 엄마에게 왜 그렇게 안했냐고 원망해요.31. 말 들으세요.
'11.7.27 1:02 AM (112.150.xxx.121)실직까지...때려치삼.
저 밑에 없는 사람 자격지심 주제로 난리더만. 그 시댁이 그 꼴나게 생겼구만요.
제가요. 비슷한 시누있는데, 남편이 전부 가려주는 남편이거든요.
시댁일에 완전 커버해주면서 자기 일 잘해서 따박따박 돈 잘벌어요. (저도 벌어요)
남자 이 두가지 잘해주면 결혼생활 무탈합니다.
실직한 남자 불쌍한데 내가 여기서 구원의 천사가 된다는 삼류소설 쓰지 마시고, 애당초 글러먹은 집안과는 엮이지도 마세요.32. 이 와중에
'11.7.27 1:05 AM (218.148.xxx.50)예비신랑 실직;;;;
이 힘든때에 떠나는 나쁜년 되지 않겠다고 하심 님 인생 정말 말아드시는 겁니다.
남자친구 조카 생일이 결혼 전에 있었던 것에..그래서 그 예비시댁될 사람들 머리 구조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해준 것에 감사하세요.
부모님까지 반대하신다면 정말 두번 생각할 가치도 없습니다.
폐기하세요, 그 결혼. 그 남친.33. 명심
'11.7.27 1:08 AM (218.39.xxx.38)제가 봐도 윗님들 조언이 맞아요. 결혼 날짜가 잡혔나요? 그렇다고 해도 어쩌나.. 마음의 부담 갖지 마세요. 결정 내리시면 나머진 알아서 정리가 돼요. 정말 깨실 생각 있다면 부모님과 의논해서 내 마음 편하게 해주는 상식적인 마인드가 있는 집안에 시집가세요.
결혼해서 엎기 넘 힘들어요. 아직 전이시라면 그리고 그런 맘이 있다면 그리하세요.
부모님도 반대하신다니 하는 말입니다.34. 윤괭
'11.7.27 1:13 AM (118.103.xxx.67)꼴값이라고 저절로 나오네요.
결혼을 했어도 시댁 조카까지 챙기는 집 드문데
결혼전인데도 시댁조카챙겨달라고 그걸 어머니한테
얘기하는 시누나 그걸또 아들한테 말하는 어머니나
그걸 정리 못하고 원글님께 말하는 원글님 남친이나...ㅉㅉㅉㅉ
때려치세요
이 결혼 제동생이였으면 쫒아다니면서 말렸을꺼에요.35. ㅡ.ㅡ
'11.7.27 1:14 AM (119.192.xxx.203)짝 돌싱특집 보세요. 이혼이 더 겁날 겁니다.
36. ...
'11.7.27 1:18 AM (121.143.xxx.89)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죠.
뭐 굳이 강행하시겠다면야 그 남자 집안의 피해자가 됐을지도 모르는 또 다른 여자를 구한 나름 희생정신 뛰어난 여인이라 생각하겠어요. 그런 남자 델꾸 살아주실 예정이라 감사해요.37. ㅇ
'11.7.27 1:19 AM (118.32.xxx.230)파혼 생각보다 별거 아닙니다 남의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 그래봐야 삼일입니다
정말 정말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다음 미즈넷 같은곳에 며느리들 하소연좀 읽어보시고 공부 하세요
지금 시누아이 생일 말고 또하나 큰 문제가 남친 실직문제네요
남자들 실직해서 자신감 없어지면 열등감 폭발로 인한 억지 장난 아닙니다
제 남편 보통사람인데 잠깐 힘들었던 시절 매사 억지 부리는데
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38. ...
'11.7.27 1:19 AM (116.32.xxx.152)저 파혼 한번 해봤습니다.
하면 못할거 없는 일이에요. 결혼 날을 잡건, 살집의 인테리어가 다끝났건, 가구면 가전제품 다 사놨건,
이혼하는것보다는 간단하더군요..39. 어머나
'11.7.27 1:21 AM (125.177.xxx.193)혹시 혼전임신..은 아니신거죠? 그렇다면 절대 결혼하심 안돼요!!
결혼날 잡고 주변사람 다 알고.. 그래서 파혼하기 겁나더라도
나중에 이혼하는 것 보다는 나을거예요...
이대로 결혼했다가는 원글님 고생길이 훤히 보이네요.
인생선배들 말 잘 새겨들으세요~40. 결혼하세요
'11.7.27 1:22 AM (222.235.xxx.19)괜히 파혼하면
찌질하고 실직까지 한 그 남자, 또라이 시댁까지 덤으로 얹혀진 그 남자
총각으로 사회를 활보하게 됩니다.
그냥 많이 순하고 멍청한 파혼 겁내시는 님이 결혼해서 데리고 사세요. 꼭 결혼하셔서 이 사회를 그남자로부터 보호해주세요.41. ㅡ.ㅡ
'11.7.27 1:36 AM (119.192.xxx.203)부모님 반대 핑계도 좋구만... 파혼이 뭐 그렇게 무섭다고 벌벌인지.. 원글님이나 그 찌질한 집안 사람들이나 다를 바 없어보여요.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제발 원글님이 데리고 살아주세요.
42. .
'11.7.27 1:38 AM (125.134.xxx.196)그래도 이혼보단 파혼이 낫죠
제 지인도 최근 파혼했는데 청첩장은 아직 않돌렸고
친척들 지인들에겐 알리고 혼수준비중이였어요
집문제로 헤어졌는데 편하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니 그러려니 싶구요43. 좀 많이
'11.7.27 1:43 AM (124.80.xxx.136)어이없는 경우네요.
정말로 별꼴이네요.44. ㅡㅡ
'11.7.27 1:44 AM (118.32.xxx.195)파혼이 겁나서 안하고 결혼해서 시댁 호구 되실라고 그러세요? 저는 그런 인간들한테 시달린 인생이 더 아까운데. 왜 남 눈치보며 살 생각하세요. 내 인생인데. 소중한 나를 왜 남 눈치보느라 쓰레기통에 처박으려 하세요. 님이 그리 희생해도 아무도 착하다고 안해줘요. 착한척 하지 마시고 쓰레기는 빨리 버리세요.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지 마시고.
45. 그런집
'11.7.27 1:51 AM (220.86.xxx.222)봤는데 결혼후 연끊고 살던데요. 다 전조증상이 있더라구요. 제정신이 아닌거죠. 지가 뭐라고 그런 말을 한답니까.. 미친거죠. 시누이뻘이요.. 심성 착하고 제정신 박힌 사람들은 안해요. 시어머니옹심도 제정신 가진 부모라면 안하구요.
46. 파혼겁내지 마세요
'11.7.27 4:02 AM (118.218.xxx.232)결혼해서 이혼 생각 간절할 게 벌써부터 많이 보이는데.. 웬만한 정이라면.. 좀 떼시지요.. 님의 미래를 위하여. 결혼하기 전부터 저정도면.. 님이 벌어온 돈도 시댁에다 갖다바치고, 님의 쉬는 시간에도 휴가도 시댁에 갖다바치고, 님의 인생을 시댁에 갖다바치는 사태가 올거랍니다.. 하 안타깝네.. 파혼 소문정도야 뭐.. 이혼보다 훨씬 낫죠! 애생기고 이혼하는게 제일 어려운거에요. 거기까진 가진 마시고 똑똑한 결혼하시길요. 그래도 너무 손해 안보는.. 공평한 결혼이요! 시댁 바가지 없는!!
47. 답답해서
'11.7.27 4:40 AM (76.181.xxx.218)저도 로긴합니다.
결혼해본 선배로서....
파혼이 이혼보다 1000배는 쉽고요.
지금은 힘들어보이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꼭 깨는게 아가씨 인생을 구하는 길이예요.
어휴...
여자 팔자요.. 남자 잘못만나면 그걸로 끝나는겁니다.
나중에 땅을 치면서 후회하지 마세요.
꼭 다시 글 올려주세요!!!!48. 미친놈일세.
'11.7.27 5:42 AM (121.129.xxx.99)결혼 날짜 잡혀있고 실직..!!
예비신랑 포함 시누이, 시어머니 다 쎄트로 찌그러져 님 눈치봐도 시원찮을 판에 뭐??
원글님은 그말 듣고 예비신랑께 화를 낸게 아니라 선물 준비요??
할말이 없네요.
지팔자 지가 만드는 거에요.
본인 안목이 이 정도인데 뭘 기대하리오.
본인을 완전 지고지순한 순정파에, 현모양처로 스스로 세뇌시키면서
불구덩이에 들어갈려구요?
그나마 말리는 부모님이 계신게 천만 다행이네요.
이번 시누 딸 선물,전화 사건 엄마께 말해보셔요.
허거덕 놀라 자빠지죠.
부모님눈에서 피눈물 흘리게 하지 마셔요.
모르죠...
몇달 있다가 여기 자게에 이런 글 올릴지도요.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왜 이 결혼 심하게 반대 안하셨는지??"
지 판단, 지 고집이 맞다고 심각한 판단오류는 지가 범해놓고 안되면 남탓!!
안목이 그정도면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쫌 야무져보셔요...49. ..
'11.7.27 7:42 AM (14.37.xxx.85)실직중 실직중 실직중... 제가 더 패닉상태....
악~~~~~~
돈땜에 괴로운 결혼 13년차입니다.
13년동안 돈땜에 괴로웠고, 앞으로도 괴로울것 같은데,
사랑땜에 참는게 아닌 도를 닦는 마음으로 참고 견뎌요...
늦지않았습니다. 결혼 미루세요. 단독직입적으로 취직전에는
못한다고 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파혼하세요. 행복하게 사셔야죠..
제발~~~50. 세상에는
'11.7.27 8:06 AM (152.149.xxx.1)착한 사람이 참 많아요.
그리고 그 착한 사람의 착한 심성을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도 참 많아요.
제가 원글님이었다가는 예비신랑 뼈도 못추렸습니다... 어따대고 니 조카 생일을 챙기라는 말을 전하냐면서 대판 파이트 한판 붙었겠지요. 아마 다음에는 시누이고 조카고 입만 뻥끗 했다가는 나 다시는 못볼줄 알라고 매듭지었을 겁니다.
원글님... 착하신건 좋은데 그래도 잘 살펴보고 하세요....51. --
'11.7.27 8:16 AM (202.30.xxx.237)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존재하는군요. 시집도 안온 예비며느리에게 조카 생일을 챙기라니.. 헐.. 정말 한번 그 남자 얼굴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해요.
52. ㅇ
'11.7.27 8:31 AM (115.139.xxx.131)참나.
남동생 직장도 잃어버렸는데 그 상황에서 지 딸내미 생일선물 챙기라고 할 수 있을까?
얼굴 참 두껍고 배려도 없는 여자네요.
그게 그 시댁의 일반적인 분위기가 아닐까 걱정되는군요53. .
'11.7.27 8:34 AM (211.208.xxx.43)파혼이 창피해서 결혼하면 홧병나고 돌아버리실거예요.
요즘 이혼도 별거 아닌데, 파혼은 하루이틀 참으면 다 지나간 일 됩니다.
며칠~몇달 친지들한테 창피한 게 낫지
몇년을 머리털 뜯어며 사실 건가요??
용기를 내세요!!54. .
'11.7.27 8:58 AM (116.37.xxx.204)이러고도 꼭 결혼하고
온갖 이상한 일 다 당해도
남자 맘 잡을까 애 낳고
그 애도 안 봐 주는데도 또 괜찮을까 하고 둘째 낳고
그러면서 한 번씩 여기다 글 올리고
그러면서 욕만 듣고
말리지 마세요. 여러분들.
이 분 이결혼 안 하면 나중에 어느 날
그 이상한 아줌마들이 말려서 그 좋은 남자랑 결혼 못했다고
우리 원망할 겁니다.55. 앗.
'11.7.27 9:28 AM (59.18.xxx.252)예비 조카한테도 생일축하 전화도 하고 그래야 하는 거군요...... 뭐 이런지...
56. 페파
'11.7.27 9:36 AM (125.177.xxx.23)저 며칠전 그지같은 신랑 시누패밀리 짤랐던 사람입니다.
솔직이 이혼보단 파혼이 쉬운거고 그 예비시댁 님한테 시누애생일선물 안챙겼다고 진상떨 입장 절대 아니에요
어느분 말씀마따나 쎗트로 찌그러져서 님 눈치 봐도 시원찮을 상황이구요..
그리고 사람이란 말예요~~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 거에요..
즉 아닌건 아닌거죠..
만약 제가 그 연락도 안하고 온 인간들 할 수 없지만 집에 있게 하고 달라는거 다 주고
저녁까지 멕이고 가게 했으면 그 인간들이 그 담엔 연락하고 올까요?? 절대 아닐거에요..
첨에 짜르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계속 끌려가다보면 답 없어요..
본인은 누가 생각하고 지켜주지 않아요...다만 자기 자신이 지킬뿐이에요57. 저기요
'11.7.27 9:58 AM (1.251.xxx.120)결혼 안하시는 것이 가할 듯합니다. 예비신랑이 된사람이면 결혼도 전에 그리고 결혼했다해도
무신 조카 생일까지 챙겨야 하냐고 어른들 생신 챙기기도 힘든데..하면서
시모와 시누이를 쳐내야 할 상황에...그리고 그런 일은 예비 신부에게 입다물고
혼자 처리해야할 판에 고걸 고대로 전하고...왜 안하냐 하고...
예비신랑이 인격적으로 좀 그렇습니다. 게다가 실직상태인데
시누이가 예비 신부에게 자기애 선물 안해준다고 뭐 한다는 것은
그 시누이도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이런경우 경우있는 시모라면
자기딸(시누가) 그런말하면 따끔하게 혼낼터인데 왜 안하냐고 선물...한 말씀 하셨다니..
고로 예비 신랑 시모 시누이가 다 경우있는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매우 경우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경우없는 사람들 말도 안통합니다... 가능하면 결혼하지 마시길..58. 헐..
'11.7.27 10:24 AM (210.216.xxx.200)예비 시누가 조카 생일 어쩌구 하면서 예비 시엄마에게 말했었어도
제데로 정신있는 시어머니 자리라면 그말을 아들에게 했을까요?
그리고 제 정신인 아들이라면 본인 엄마에게 들은 그말을 고데로 예비신부에게 전했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하시고 판단하세요 원글님...헐~~59. 원글님
'11.7.27 10:28 AM (180.64.xxx.147)이런 남자에게 "그래도 사람은 착해요."라고 말하지 마세요.
나쁜 남자입니다.
게다가 실직까지...
이혼 보다는 파혼이 천배는 쉽습니다.60. 그런놈님은
'11.7.27 10:28 AM (121.162.xxx.70)개나 물어가라고 하세요.
(개야~~ 미안하다.)61. 아기엄마
'11.7.27 10:36 AM (59.0.xxx.168)신랑될 분이 그저 미친놈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결혼 10년차 시부모님 생일만 기억하고 삽니다.
시누생일 평생 알아본 적 없는데, 시누 딸까지 챙기라구요.
미친놈. 원글님 조카 생일부터 지가 먼저 챙기면 챙겨주겠다고 하세요.
살다살다 별 미친놈이...62. 솔파
'11.7.27 10:38 AM (123.254.xxx.150)무던한 시댁도 많겠지만 시금치가 무슨 대단한 벼슬로 여기는 시금치분들 참 생각하면 가슴터집니다 각오하고 결혼하셔야할듯하네요
63. 보통은
'11.7.27 10:44 AM (111.184.xxx.226)조카 생일까지 안 챙겨요.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안 챙긴다고 난리 칠 사안이 아니죠.
조카생일 가지고 시비 거는 집이라면 시누이 생일 시누 남편 생일까지 챙기고 사셔야 합니다.
결코 보통의 상식선으로 보이지 않는 사고로 무장된 가족이네요.
제 후배 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파혼 못하고 결혼했는데 그남편 백수로 마누라 벌어오는 돈으로 사눈데도 그 시부모는 더 좋은 집안 며느리 못보고 너 같은 애 만나 내 아들 저 모양이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어요.
결국 마누라 이름으로 카드에 신용대출에 금융사고를 쳐서 마누라 신용불량자로 개인회생절차 신청하는 처지로 만들고 제 후배 시댁 식구의 험담과 남편이 바람막이가 전혀 못되는 상황 견디지 못하고 5년만에 이혼했어요.
길이 아닌 곳은 가지 마세요.
몇마디 쓴 글만 보고도 남들의 눈에 이상한게 다 보이는데 님은 체면 때문에 인생을 시궁창에 던져 넣으려고 하는 거에요.64. 휴..
'11.7.27 11:06 AM (122.34.xxx.68)그냥 답답해서요
시누이 혼자 그러면 그러든말든 이러고 넘어가겠지만
그게 시어머니에서 부터 예비 신랑까지 한마디씩 한다면 ..
에휴..앞으로 결혼해선 더 많은걸 요구하고 그걸 당연시 할게 눈에 보여요
휴..게다가 아들은 실직상태인데 ..너무나 당당하게 참..
답답하네요..65. ..
'11.7.27 11:14 AM (211.47.xxx.212)파혼이 겁나시면 이혼은 겁 안나세요?
파혼..그거 별거 아닙니다
이혼은 진짜 평생 가는데..
제 사촌동생은 결혼날다잡고 혼수준비까지 다 해놓구 파혼했어요
당연히 주변 모든사람이 다 알았고
파혼한 동생의 친동생이 얼마전에 결혼해서 결혼식장에서 파혼한걸 모르는 분들에게
결혼축하한다는 인사까지 엄청 들었죠 그러나 그건 잠깐이에요
파혼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되지만 이혼은 평생 꼬리표인데
저런집이랑 결혼했다가 평생 눈물바람으로 이혼을 겁내하면서 살고 싶으세요?
지금도 사촌동생은 파혼한거 후회 안한답니다
아니다 싶으면 접으세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딱봐도 불구덩이인데 왜거길 굳이 들어가봐야 뜨거운걸 알게될려고 하시나요?66. 이해불가
'11.7.27 11:30 AM (112.186.xxx.249)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예비신랑은 실직상태...
이직할 직장이 확정된 상태에서 잠시 쉬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그냥 노는중?
그런데 결혼은 어찌하나요?
그리고, 예비신랑은 시누이가 왜 불쌍보여 잘해줘야한다고 하는건가요?
정상적이지않아요. 정말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67. 한아름
'11.7.27 11:41 AM (211.47.xxx.226)글 올라왔던 그지패밀리 시누 가족글 읽어보셨어요? 남의 집 약속없이 찾아와서 제물건인 듯 만지고 달라 하고, 안 줬다고 자기 엄마한테 울고불고 등등등... 애부터 부부랑 할머니까지 똑같았던 막장패밀리요. 님 남친 집 딱 그 모양 같아요. 님 결혼하면 남편과 시누와 시부모 막상 3종 선물셋트를 한꺼번에 받겠네요. 시조카는 덤?
님이 자기 인생에 진짜 현명한 욕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68. ,
'11.7.27 11:44 AM (121.165.xxx.175)저희집에 파혼 여러번 한 시누이 있습니다. 지나가면 그냥 지난이일이에요. 이혼하는건 주변 눈 신경 이ㅡㄴ쓰이시겠어요? 파혼하면 미혼, 이혼하면 이혼녀인데요.이혼이 죄는 아니지만 지금 님 상황에서는 그렇게까지 가기전에 관두심이...선물은 그렇다치고 실직상태에서 어떻게 사시게요? 부모님 말 들으시길
69. .
'11.7.27 12:17 PM (98.24.xxx.197)파혼이 무서우시면 결혼하고 이혼하시면 되겠네요.
독한 소리 하고 싶지 않지만, 원글님 하시는 거 보니 여러분들 말려도 들을 것 같지 않을 느낌입니다. 여기 말리는 분들 시간 남아서 댓글다는거 아니예요. 댓글 달면서 다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일 겁니다. 그 남자 한눈에 어떨지 파악이 되고, 님 결혼생활 어떨지 자동영상지원 되거든요. 그런데 못 말리는 건 못 말리지요. 동생의 사돈이 알게 될게 그리 두려운데 어찌 파혼을 하시겠어요?70. ..
'11.7.27 12:17 PM (112.222.xxx.34)님을 위해선 지금 파혼이 제일 잘하는 선택이구요. 님이 희생하면 다른 미혼츠자들과 그 시댁은 좋은거고. 님을 위해 사세요.
결혼 앞두고 실직이라..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고(저희 엄마 말씀이십니다) 결혼도 안했는데 시조카 생일 안챙긴다 뭐라한다면 님은 그 집에 그 어린 조카보다 못한 대접 받고 살게 뻔히 보이구요.71. 결혼반대..
'11.7.27 12:19 PM (14.47.xxx.160)나이도 꽤 먹어 세상살이 어느정도는 알고.. 결혼생활도 할만큼 해본 사람으로
절대 이 결혼 말리고 싶네요.
기본도 안되어있고 무개념인 사람들과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신다면
이렇게 말리기전에 그만두실겁니다.
그건 고친다고 고쳐지는게 아닙니다.
절대... 절대 고쳐지지않고 생기길 그렇게 생긴 사람들입니다.72. ..
'11.7.27 12:21 PM (112.187.xxx.155)아이고...어쩌나... 저라면 이런 고민도 안하고 파혼할텐데...;;
73. 그럼
'11.7.27 12:30 PM (218.145.xxx.63)생일선물 하나 해 주고.....친정식구 ,,친정조카들까지 쫘악! 생일 리스트 해서 신랑 드리세요..
자기가 먼저 해 주고 싶었다면,, 누구 생일인데 조그만 선물 해 주고싶다,, 하고 같이 사던가 해도...별 이쁘지 않겠고만..74. .
'11.7.27 12:32 PM (211.176.xxx.4)이혼은 두렵지 않으시다면, 결혼 계속 진행하시면 될 듯.
75. 나중에
'11.7.27 12:43 PM (210.221.xxx.7)후회하지 마세요.
파혼이 어때서요
그리고 조카들 생일 잘 안 챙깁니다.
그 집에서 님이 제일 아랫사람이네요.
바로 그 뜻이잖아요.76. 흠..
'11.7.27 12:56 PM (119.64.xxx.94)이 문제는 별개 아니지만... 중간에 신랑의 태도가 문제네요... 결혼전부터 엄마, 여형제편이니...
아니 무슨 생일을 외숙모한테까지 얻어먹을려고 하나요? 선물 받고 싶으면 생일 잔치를 열던가..
저희는 조카들 돌생일 입학식 졸업식 이런거나 좀 챙겨주지 생일은 안챙겨요... 어이가 없네..77. 흠..
'11.7.27 1:02 PM (119.64.xxx.94)전 바로 파혼은 좀 그렇고 일단 이 얘기를 예비신랑이랑 해보세요.
근데도 계속 자기 엄마, 여형제 편을 들면 그때 다시 파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파혼... 주위에 식장, 날짜 다 잡아놓고 남자가 예비부부 다 아는 학교 후배랑
바람나서 파혼한 경우가 있는데.. 지금은 그냥 둘 다 각자 잘 살아요..
주변 체면 신경쓰이는거야 잠깐이지.. 결혼하면 평생이잖아요..78. 황당그자체
'11.7.27 1:13 PM (61.253.xxx.182)결혼해서도 시누이나 조카들 생일 안챙기는구만 뭔 예비조카에게....
정신나간 집안일세.79. 88
'11.7.27 2:11 PM (121.144.xxx.189)파혼이 뭐 어때서요...이혼보다 백배만배 나아요..
80. 해피
'11.7.27 2:41 PM (110.14.xxx.164)시누가 그래도 남자가 알아서 끊어야지 그걸 왜 전달하나요
지 조카 지가 챙기지..
우린 결혼하고도 서로 애는 물론 어른들 생일도 서로 안챙겨요
어르신들 챙기기도 벅차구만.....
별 거지같은걸 다 챙기라고 하는군요81. 멍청한 놈
'11.7.27 2:59 PM (183.98.xxx.156)앞으로 예단부터해서 시잘데 없는 것까지 사사건건 잡음이 끊이지 않을겁니다.
그 중간에서 남편은 가족들 대변인 역할과 안먹힐때는 님을 응징할 수도 있으며
보안관 역할까지 하려들겁니다. 얼른 털어버리세요.
어떤 불쌍한 처자가 걸려들지 모르니 왜 니가 까이는건지도 알려주심 제가 다 감솨~82. 결혼전
'11.7.27 2:59 PM (218.236.xxx.5)파혼이 이혼보다 나은겁니다. 님.
조카 생일선물 챙기다 한 십년지나 님의 아이 생일 선물 안챙기는 시누에게 님이 서운하기 시작할때도 님의 남편은 그렇게 억울하냐 베푸는게 좋은거다. 라고 나갈거고. 한 15년쯤 되면 이제 너도 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지만 이미 봉 된 다음이겠죠. 결혼도 안한 처지에 시댁 조카 생일까지 챙겨야해요?
저라면 이결혼은 안합니다.
파혼은 이혼보다는 덜 두려운 일이에요.
대부분 이혼이 두려워 어렵게 사시긴 하지만 행복한건 아니죠. 인생이 두번 있는것도 아니고 딱 한번이고 죽으면 그대로 이 기회는 끝나는건데.83. 헐~
'11.7.27 3:01 PM (59.29.xxx.159)결혼 했어도 조카생일 안챙기는데..
무슨 결혼도 하기전에 조카생일을 챙긴데요?
또 그걸 그대로 전달하는 남자분은 뭐하자는건지...
다시 잘 생각해 보세요..
정말 웃긴 집안이네요..84. ...
'11.7.27 3:06 PM (114.200.xxx.81)고모나 이모, 외삼촌, 삼촌이 제 생일 챙겨줘본 적 없는데요..??
시누나 시엄니한테 가지 마시고 남편될 분한테 똑똑히 말하세요.
시조카 생일까지 기억해서 챙겨주라는 건 엄청난 착각이라고요.
이번에 대차게 안나가심.. 이분 분명 또 글 올리십니다.
"결혼했더니.. 이러고 저러고 이래요..저 이혼해야 할까요.."라고요.85. 그렇네..
'11.7.27 3:10 PM (114.200.xxx.81)그냥 원글님이 희생하시면 다른 여자 하나 인생 구제하는 거죠.
아니면 어떤 대쳔 여자가 남자 휘어잡고 살거나.
원글님은 대차게 살 깜냥도 안되어 보이고요.86. 하하;;
'11.7.27 3:37 PM (80.203.xxx.153)원글님 글올린것도 그렇지만 댓글다는거 보니까 둘중하나네요
낚시 아니면 머리가 안돌아가는거.
원래 인생 망쳤다고 후회하는사람들이 멀리 못보고 눈앞에 닥칠일 두려워 그냥저냥 끌려가는사람들이죠
저런사람들은 말려도 안듣죠. 그냥 직접해보고 후회해봐야 아는사람들.87. ㅡㅡ
'11.7.27 3:46 PM (115.140.xxx.18)더구나 실직까지 한 사람이 ..
누가 누굴 불쌍해 하는건지...
실직한 오빠랑 결혼까지 해주려는 새언니한테 선물 안해준다고 뭐라하는 시누이 머릿속좀 보고싶네요
엎드려 절해도 부족할판에..
살다 별꼬라지를 다 봤네요
원글님
파혼이 쉬우세요
이혼이 쉬우세요 .?88. ...
'11.7.27 4:01 PM (220.85.xxx.120)어휴. 댓글 다신 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이 사람, 파혼도 안하고 이혼도 안해요.
그냥 이렇게 사는 거지요.
피를 말리면서 살면서
그때 82 아줌마들이 왜 그런말을 했나, 그제서야 이해하는
아둔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혼 안해요.
왜냐... 동생 시댁, 사돈이 알까봐서요.89. 시누이
'11.7.27 4:06 PM (125.146.xxx.211)이혼하고 혼자사나요?
불쌍타 챙겨줘야한다 어쩐다 한ㄴ거보니...
아무리 그래도 그남자 참 별로입니다.
전할말과 전하지 말아야할말 막아줘야 할일과 중재해야 할일 구분 못하는
한마디로 현명함도 없고 염치도 없는 (그런 그 남자는 님 집안에 아니 님에게 세세히 잘하나요? 실직까지한 자기만 믿고 있는 여자한테)
아무리 시댁이 막장 오브 막장이래도 남편이 든든하게 잘 막아주고 중간역할 잘하면 살수 있어요.
하지만 그남잔 전혀 그럴거 같지 않네요.
먼 훗날 아니 단 몇달후에 그때 내가 하지 못한 결단에 후회한니 지금 속앓이 좀 하는게 낫죠.
핑계도 좋네요. 부모님 반대에 남친 실직에 당장 파혼하는게 어려우면 주위엔 결혼 늦추기로 했다 그러세요.
그러다가 늦어지면 사람들도 안하나보다 그러고 말겁니다.90. 이해불가
'11.7.27 4:25 PM (125.214.xxx.254)아니..그 시누이 뭡니까......
무슨 자기애 생일까지 예비올케 더러 챙기라고.........
그리고 남자친구는 자기선에서 알아서 할것이지 아무 생각없이 고말을 그대로 전해요!~
정말 내 동생 이면 그 결혼 말리고 싶다..91. ㅇㅇ
'11.7.27 4:32 PM (121.169.xxx.133)헉... 절대 말리고 싶네요..ㅠ.ㅠ..
92. ***
'11.7.27 4:39 PM (175.197.xxx.9)기혼자임. 이 결혼 반댈세.
우선 불만을 가졌다는 거 자체가 에러고. 결혼도 안했고, 애들 생일인데.
시누이가 멀쩡한 사람이었다면 설혹 섭섭했더라도 어머니와 올케 사이가 틀어질까봐 입 다물고 참았을 거고.
시어머니가 멀쩡한 사람이었다면 설혹 섭섭했더라도, 자식들 간에 사이가 틀어질까봐 입 다물었을 거고. (더불어 시누 보고 너는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러냐고 혼냈을 거임)
예비신랑이 멀쩡한 사람이었다면 설혹 섭섭했더라도, 자기 처자를 보호해줘야 하기에 중간에서 알아서 중재했을 것임.
그 누구도 원글님을 아끼지도 신경쓰지도 사랑하지도 않음.
그 결혼을 왜 함?93. 여기
'11.7.27 5:11 PM (122.202.xxx.210)글 잘 썼어요.
바보 아닌 담에 알아들었죠??
원글님 부모님 생각하세요. 불효막심한 딸이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그래도 결혼하면 평생 걱정거리 불효자식 됩니다.94. 와~
'11.7.27 5:15 PM (218.156.xxx.14)이렇게 충고해줬는데도 결혼하겠죠ㅠㅜ
95. 조언감사요??
'11.7.27 5:15 PM (121.160.xxx.8)"조언에 감사해요",...이런말 필요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예비 신랑에게 정이 안떨어지십니까?
실직보다 이런 생각구조를 갖은 남편감은 빵점짜리 입니다.
파혼이 무섭습니까? 그렇담 이혼은 더더욱 못하실 분인데....
울고불고하다 선물 어찌 준비한게 전해주고 되려 용서 받는 분위기로 유야무야 결혼 골인하시면 정말 인생 지옥문 여신걸로 아세요.96. 파혼
'11.7.27 5:18 PM (1.177.xxx.149)하세요.
우리 시누하나가 아이까지 가졌었는데도 파혼결심하고 파혼했어요.
지금까지도 가족들중 본인포함 어느하나 후회하는 사람 없어요.
길이 아닌곳은 가지않는게 정답입니다.
알겠어요? 아가씨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여기 이렇게 많은 분들의 충고 가슴에 새기고 행동에 옮기세요.97. 아 정말
'11.7.27 5:20 PM (163.152.xxx.7)왠지 이래도 결혼하셔서 피눈물 흘리실 분 같네요.
결혼 3일 전에도 파혼 잘만 해요.
파혼이라고 하기 뭐하면 그냥 남자친구 직장 문제로 연기되었다고만 하세요.
그러고 나서 그냥 흐지부지 없었던 일 되는 거죠..
실직인데 결혼을 하시면, 원글님이 그냥 평생 남편 먹여 살리고, 시누 딸 떠받들면서 사시겠다는 것인지..
뻔히 보이는 불구덩이를 제 발로 들어가시는데, 아무리 말려도 들을 것 같지 않아 더 답답하네요.98. 참..
'11.7.27 5:22 PM (59.14.xxx.72)어이가 없어서 로그인했네요..
미친거 아닌가요..
무슨 시누이 애 생일까지 챙겨요...
그걸 전하면서 화낸는 남친도 이상하네요...
아...괜이 제가 더 열받아서 짜증나네요...99. 그래도..
'11.7.27 5:33 PM (121.161.xxx.226)원글님 결혼한다에 제 소중한 500원 걸겠습니다.
(역대 최고의 배팅금액 아닌가... 싶군요.)100. 휴
'11.7.27 6:08 PM (116.37.xxx.46)와 제가 봐도 이건 앞뒤 파혼입니다
개선의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님 혼자서 가족들의 가치관 바꿀 수 없어요
주변 시선 때문에 자기 인생 말아먹는게 말이 되나요?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 딱 원글님에게 맞네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적인 질병으로 이어지는거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친정엄마를 비롯하여..
결혼하신다면 누구 탓하지 마시고 본인탓만 하셔야해요
본인이 선택하신 거니...101. 결혼이 힘들지
'11.7.27 6:10 PM (222.119.xxx.251)파혼은 잠깐이에요..
아무문제 없이 좋게 결혼해도 살다보면 부딪히고 힘들어지는 경우 많아요.
특히 당사자들이 아닌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극복하기 힘들어요..
남편이 시댁 식구들편인 경우엔 해결하기 더 그렇구요.
사람 잘 안변하거든요......
결혼 전에 저 정도면 결혼 후엔 안봐도 비디오에요.
인생 선배들 조언 잘 새기셔서 후회하지 않는 결혼 하시길 바라요~~^^
참.......그리고.....한가지 더.
시댁식구들 인성은 결혼해서 겪어보지 않고 알기 힘든데.....ㅎㅎㅎ
날잡자 바로 본색 드러내 주시는 건 어쩌면....
원글님 복인지도~~~~~^^102. 헉
'11.7.27 6:10 PM (210.113.xxx.62)혹시 그 아이 생일 파티를 했고, 거기에 초대 받아서 다녀오신건가요? 그랬는데 빈손으로 간거?
그게 아니라면 정말 황당 그 자체;;
파혼하기 힘드시겠지만, 정말 결혼에 대해서 처음부터 다시 잘 생각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더군다나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라...어떤 부모님이 딸 잘못되길 바랄까요..
반대하시는데는 다 이유가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103. .....
'11.7.27 6:35 PM (210.222.xxx.109)우리 부모님, 내 동생 불쌍하다는 남자 치고 마누라한테 잘하는 남자 단 한 명도 못 봤어요.
불쌍하긴 개뿔, 이리 저리 치이고 사는 마누라가 더 불쌍하지.
그렇게 불쌍하면 본인이 다하든가, 왜 마누라더러 다 하래요.
불쌍하니까 니가 참으래요.오죽하면 저러겠냐요.그것마저 불쌍하지 않냐고.
돈만 생기면 불쌍하니까 주잡니다.
마누라는 3년째 목 늘어난 티쪼가리 입고 사는데.
주택사는데 기름땐다고 한달에 100만원, 주택사는데 여름에 덥다고 에어컨 전기료로
100만원, 우리집엔 아직 에어컨도 없는데.
시누가 친정왔는데 왜 인사로 전화 한통 안하냐고 직장에서 전화질.
형제가 예비시누랑 예비남편뿐이죠?
그럼 회갑이나 칠순은 100% 님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여기 자주 올라왔던 여름 휴가는 시댁과 함께 당첨.
안 겪어봐서 모르겠죠? 내 일 아니고 남의 일 같죠?
파혼 하지말고 함 살아봐요.
시누남편 생일상까지 우리집에서 차려서 대접해야 될걸요.104. 저런~
'11.7.27 6:36 PM (118.223.xxx.63)결혼해서 남의편 될 남편감입니다.
105. 진짜헐
'11.7.27 6:36 PM (218.158.xxx.99)전 결혼전
예비시누이(남편누나) 생일때도 안했는데 ㅎㅎㅎ
거기에 아무도 뭐라는 사람없었는데 ㅎ
원글님 내동생같으면 기를쓰고 결혼반대하겠네요..
정할려면 기선제압하고,,너무 숙이고 들어가지 마시길..
벌써부터 저지경이면,,아우 정말..106. 에구
'11.7.27 6:38 PM (115.143.xxx.191)이미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셔서...
그러나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네요..
중간에 글을 읽다보니 동생이 불쌍하다고... 남편분이 그러셨다고 하셨죠??
그거 정말 불구덩이 속으로 아주 고생 지대로 한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결혼 생활하시면..불쌍한 동생때문에 오빠는 많은 부분을 원글님에게 양보를 하라고 할것이며... 그 시누이는 아주 당연히 불쌍한 신세때문에 부당한 요구를 하실겁니다..
제가 지금 딱 그렇거든요..
그래서 전 첫번재 결혼기념일도 망쳤구요...
매번 불쌍해서 제가 다른사람에게 욕먹고 있습니다...
이게 마지막 기회입니다...
더군다나 부모님이 반대하신다구요??
그럼 무슨 고민을 하시나요??
혹시 미리 관계를 하셨기에 그리신다면... 그거 별거 아닙니다..절대 별거아닙니다..
이 좋은 기회 제발 그냥 차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많은 님들이 하지말라고 하는건... 정말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그 시어머니도 웃기네요... 조카생일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걸 아들한테 뭐라 하는지..
언넝 발빼세요...
정말 지금 고민하는 문제들...아무것도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 문제입니다
남들 이야기하는 사람들 그리 오래 못합니다. 해봤자 이삼일 이야기 하고 잊어버립니다107. -_-
'11.7.27 6:43 PM (203.152.xxx.179)한마디로 별꼴에 진상 시월드입니다.
지 ㄹ ㅏ ㄹ 도 풍년이다 참....108. ...
'11.7.27 7:07 PM (59.21.xxx.35)흑흑~ 로긴안하고 눈팅만하는데 로긴했네요...
위에분들 얘기 잘 들으세요....
결혼은 현실이더라구요~ 부모말씀 들어서 나쁠거 없어요,,,
특히 결혼은....힘내세요~109. 82 대동단결의 날
'11.7.27 7:10 PM (168.7.xxx.225)이렇게 한 목소리로 말리는 결혼이니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오늘 82 대동단결로 순진한 처자 인생 구원하는 날110. 이런!
'11.7.27 8:26 PM (124.48.xxx.229)똑같은 사유로 제 친구 작년에 이혼했습니다.
원글님이 운이 좋은 것은 결혼 전에 사실을 알았고, 82의 착한 언니들이 있다는 거.
결정은 본인이 하시죠111. 에휴
'11.7.27 9:16 PM (124.111.xxx.193)왜 그런 결혼을 하려고 하세요... 제발 정신차리세요.
결혼생활에서 시댁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 줄 아세요? 잠깐 보니까 스트레스 안받을 줄 알아요? 님 남친은 지금 무책임하고 무능력하면서 주제파악도 못하고 자기 와이프 될 사람 미리부터 시댁에 헌신만 할 걸 기대하는 남자예요.
시누가 헛소리를 하면 방패가 되도 모자랄 사람이 나서서 동생 가엽다고 하네요.
셋 다 개념이 없고, 어이가 없고... 님께선 착해서 져주기만 하시네요. 그런데 평생 그렇게 져주고 살 수 있을 줄 아세요... 착하고 순한 님에게 맞는 다른 좋은 사람이 분명 있을겁니다. 이별이 쉬운건 아니지만 평생을 고생하는 것보단 쉽지 않겠어요...112. 명단
'11.7.27 9:46 PM (121.139.xxx.221)원글님네쪽 형제 부모 조카 생일 다 모조리 적어 예비신랑 예비시어머니 예비시누이에게
돌리세요
곧 즉시 앞으로 챙겨달라구요 가족이니까
아마도 길길이 날뛸거네요
그럼 조목조목 얘기하시고 이결혼 못하겠다 하세요
지금도 힘ㄷ드셔셔 이곳에 올리신거잖아요
결혼해 보시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왜 그때 82쿡선배들의 말을 듣지않았나 후회할겁니다.113. 숨이턱!
'11.7.27 9:47 PM (118.220.xxx.36)벌써부터 그럼 창창한 앞날 어떻게 살라구요?
결혼 전에 아셨으니 천운으로 생각하고 생각 접으심이.....114. 어머
'11.7.27 10:05 PM (118.35.xxx.199)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남편의 어머니랑 남편은 평소 알던 사람이었구요. 교제하고 결혼하기까지 삼개월 걸렸어요. 결혼직전에(한달전) 시아주버님이 부인과 10년동안 살다가 결혼식을 늦게 했는데, 저는 당연히 가려고 했어요. 근데 저의 친언니가 가지말라는거예요. 그래도 될까... 좀 걱정이 됬는데, 언니랑 주변의 어른들 왈,, 시댁은 그렇게 길들면 안된대요. 당근 시아주버님이랑 동서, 시어머니는 저를 씹었겠죠. 결혼하고나니까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남편도 모르는 척 하고 저도 쌩깠어요. 결론은 잘 한 듯. 결혼전인데 자기들이 어쩌겠어요?
115. 어머
'11.7.27 10:09 PM (118.35.xxx.199)그리고 지금 남편 직전에 선본 사람이 있었는데 진행이 한참 잘 되려는 찰나에 제가 먼저 찼어요(너무 심한 마마보이였거든요) 그 남자 엄마가 첨엔 완전 결혼이 확정된 듯 오만데 불고 다니다가, 제가 먼저 시간을 좀 넉넉하게 갖고 생각헤 보자고 했더니 완전 광분해서 다시 텔레마케팅하셔서,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제 욕을 하고 다녔어요. 전화받은 사람들은 저에게 연락오고요, 무슨 일 있었냐며,, 온갖 상욕 다했나본데 잠깐입니다. 그러고 말았어요. 곧 사람들에겐 잊혀집니다. 남의 일이니까 일단 입에는 오르락 내리락 하지요 근데 그거 무서워서 파혼안합니까? 저는 제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16. ...
'11.7.27 10:58 PM (112.150.xxx.61)저도 결혼전 남편이 시댁말 그대로 옮기는 성격이라 파혼까지 강행했었어요.
하나하나 잘못된점 따져 물으시고 당신이 고칠수 없다면 파혼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강경하게 나가세요.
다행히 저는 남편 천성이 착하고 무조건 제말만 듣겠다는 전제하에 결혼해서 이제는 시댁에서 명절에 오는것만으로도 고마워하세요..
이렇게 되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치고 애키우는것보다 더 힘들었죠.. 남자들이 나쁜 마음으로 그러는것보다는 여자들보다 좀 생각이 깊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요..
확실히 잡고 살 자신있으시면 결혼하시고 아니라면 지금 포기하시는게 시기상 제일 좋아요..117. 나의 이야기
'11.7.27 11:38 PM (210.205.xxx.211)결혼한지 26년 여기서 가장 나쁜넘은 남편입니다. 시부모나 시누이는 내편이 아닐수 있지만 남편이 이런일을 중계한다는것은 참을수 없습니다. 아직도 그러고 살지만 우린 결국 별거하고 아이들도 시댁식구들을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우리가 그런일로 너무 많이 상처를 주었기에 시댁식구모두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되고요. 남편은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모나 여동생에게 마음가는것을 버릴수 없는 정신적인 트라우마 혹은 병적인 집착으로 갈수록 악화만 되어갑니다.
제발 저 같은 불행한 길로 접어 들지 말기를...
남편은 다른 여자랑 바람피우는거는 아니지만 시댁식구랑 평생을 바람피우는 느낌입니다.
처자식은 자신에게 소중한순으로는 시댁식구다한 다음순입니다. 이것은 고칠수 없고 다만 시부모님이 돌아가셔야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118. ///
'11.7.28 3:07 AM (211.172.xxx.235)댓글이 아무리 결혼 반대라해도...
원글님은 결혼하실것 같습니다
달라질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하실겁니다...
아직까지 한번 경험했으니까요...
희안하게도 사람들은 한번 경험한것에 대해서 다음엔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한번의 경험으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어쩌겠어요.,.
나중에 이혼할때 하더라도...일단 결혼은 하시겠죠...
그리고 이혼안할수도 있겠죠///
원글님이 판을 뒤집어서 시댁을 평정하고 살지도...
우리 원글님의 능력을 믿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