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훈제 오리고기 사지 마세요~ 넘 별로에요.

[홈쇼핑 네버 네버]

요새 여름이라 그런지 홈쇼핑에 훈제오리 고기 많이 파네요. 훈제오리 슬라이스 되어 밀봉 포장된거 5만원 정도에 많이 파는데.. 제가 함 사봤거든요.. 으... 정말 별로에요.. 구우면 기름 많이 나오는건 오리니까 이해 합니다. 하지만 너무 너무 미원(?)맛이 많이 나요.. 인조적인 맛.. ㅠ.ㅠ 한 두번 먹다 보면 넘 질려서 싫어지네요.. 거기다가 왜 그리 털 안뽑혀서 그대로 있는게 많은지.. 눈에 보일때 마다 딱 밥맛 떨어져요..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절대 절대 사지 마세요~~~ 홈쇼핑에 지글지글 구워지는거 보고 먹고 싶어 샀더니 그냥 후회만 되네요... 그 돈 가지고 오리 전문점 가셔서 신선한 고기 드시는게 훨씬 나은 듯 합니다. 절대 비추입니다~~

[올]

오리 전문점에도 시중에 파는거 사다가 파는데도 있던걸요

[비쥬]

h홈쇼핑에서 사서 얼려두고 두고 두고 먹고 있어요. 미원맛 강해요. 그런데 걍 먹을만하네여. 제입맛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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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오리는 어디서 구입해도 비슷한 맛이에요.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오리도 생오리 말고 훈제오리는 그 맛 비슷한거 같은데.. 신선하다고 표현하셨으니 생오리 생각하셨나 싶기도 하고요. 양념해서 시판되는 음식들은 어쩔수 없이 조미료 맛 감안하고 먹어야겠죠. 전 그냥 두고 가끔씩 먹을만 했어요. 맛보다는 편하려고 먹은거니까요.

[홈쇼핑]

너무 많아요.
그 많은 양을 구지 쟁여놓고 먹을 필요가 싶었어요.
조금만 먹어도 질려 안먹는 울 애들보면 말이죠.
그때 그때 사먹는게 최고인거 같애요.
전 크라제버거샀다가 울 조카 줬어요.
울 애는 전혀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맛봤는데 으.....
반면 울조카는 넘 맛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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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뭘 모르시는군요. 전문점에서도 주물럭같은건 자기들이 해도 훈제오리는 백프로 공장에서 납품받아 쓰는거예요. 홈쇼핑 제품과 똑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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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엄청 큰 훈제오리집.
꼬챙이에 오리 끼워서 참숫불에 빙빙 돌리길레 비싸도 사먹었는데,
화장실 갔다오다가 조금 열린 주방문 사이를 우연히 봤어요.
박스에서 진공포장된 오리 비닐 뜯어서 꼬챙이에 끼우고 있더군요.
공장제품.

그뒤로 절대 안갑니다. 한마리 4만원 넘었어요.

[훈제오리는]

식당이나 홈쇼핑 제품이나 비슷해요. 식당 가면 편하긴 한데 오리 말고도 다른 위생문제도 있으니 그냥 홈쇼핑에서 사서 가족끼리 구워먹는데 제 입맛엔 그냥 괜찮아요. (햄같긴 해도^^;;)
목우촌 거 괜찮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