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쯤 된 엄마가 여아를 데리고 탕에 들어오던데..
탕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수다떨고 있던 두 여자중 한 여자가 그 엄마에게..
머리 감고 탕에 들어가라고..아이도 머리 감기구요 그러더군요.
그 엄마는 머리 올렸고 아이도 머리 묶었는데 긴 머리라 좀 흘러내렸는데..
남에게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도 이상하고..
그 엄마는 기막혀하며 그냥 째려보며 탕에 들어가던데..
누가 진상인가요?
저도 머리는 목욕중 후반부에 신경써서 하는 일이라..
미리 감고 들어가진 않는데..
요즘은 탕에 머리 감고 들어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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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욕탕에서 의아한 일? 누가 진상인가요?
요즘?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1-07-26 23:40:04
IP : 61.79.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술
'11.7.26 11:42 PM (115.136.xxx.7)원래 머리감고 간단히 샤워하고 들어가라고 목욕탕에 써놨던데요
2. 실은
'11.7.26 11:42 PM (118.36.xxx.178)머리도 감고 탕에 들어가는 게 맞는 거지만...
머리 안 감고 들어간다고 지적하긴 어렵죠...
머리 언 감고 탕에 앉으면 냄새 엄청 납니다. ;;3. 앱등이볶음
'11.7.26 11:43 PM (61.101.xxx.97)목욕탕 주인이 잘못했네요
4. 팩은요
'11.7.27 12:11 AM (115.143.xxx.167)저는 얼굴에 팩하고 탕에 들어갔는데, 물론 탕에서는 얼굴 내밀고 있는 상황...
탕 가장자리에 걸터앉은 아줌마 군단 중 한 아줌마가 얼굴 씻고 들어오라고..
수근수근;;;
저는 알았다고 하고서 다시 씻으러 갔는데, 가는 와중에도 수근수근;;;5. sh
'11.7.27 1:17 AM (218.238.xxx.235)다른 사람들과 공용으로 몸 담그는 탕에
샤워 안 하고, 머리 안 감고, 팩 붙이고... 그러고 들어가시다니 참 대단들 하십니다.
무좀, 피부병, 질염 이런 것도 다 같이 갖고 들어가서 함께 몸 담그면 더욱 즐거울 거에요.6. 팩도
'11.7.27 2:03 AM (76.87.xxx.228)당연히 안되죠!!
얼굴을 내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느 순간 뜨거운 수증기7. ..
'11.7.27 4:46 AM (114.203.xxx.89)팩을 붙이고 탕에 들어가시는 분도 있군요.
헐...놀라워요. 줄줄 흘러내리지 않나요? 시트 같은 거 붙이는 거라도 땀과 수증기에 섞여서 유분기가 물속으로 흘러내릴 것 같네요.8. 팩
'11.7.27 5:04 AM (115.136.xxx.27)머리 안 감은 것보다 팩하시고 탕에 들어가는 것이 훨훨 나쁘죠. ㅡ.ㅡ
당연히 주변에서 수근수근 거렸겠네요.
이런거 보면 .. 정말 요새는 몰라서.. 이런 짓들을 하시는 거 같아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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