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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섹스리스가 좋겠어요
남편과 사이가 정말 극도로 안좋아요.
그리고 나이도 쉰이 넘었어요.
전 섹스가 싫어요,
다른 남자와는 정말 단 한번도 자본 적도 없지만,
남편과의 섹스는 싫어요.
그런데
이 놈은 저만 보면 섹스를 하고 싶어해요,
맨날은 아니지만(병적인 것은 아님)
제가 칼을 갈고 있고 분노에 차 있을 때도
한번 자면 다 풀리는 줄 아나봐요.
저 다른 남자랑 자본 것 아니지만
이 인간의 섹스 분위기나 스킬이 별로인 것 알거든요.
지 착각에 빠져 있는데,
너 정말 별로거든 이라고 하면 안되겠지요?
1. ㅇㅇ
'11.7.26 11:06 AM (211.237.xxx.51)이해해요...
저는 서로 각자 자는게 그래서 좋답니다 ;;
날도 더워죽겠는데.. 그쵸..ㅠㅠ2. ....
'11.7.26 11:06 AM (58.122.xxx.247)사람이 싫은데 몸나눔이라 ?
끔찍한 얘기지요 .강간당하는거랑 다를게없는 ㅠㅠ3. ..
'11.7.26 11:11 AM (1.225.xxx.71)너 정말 별로거든? 하면 밖에서 구할거에요.
뎀비는게 싫지만 다른 여자 찾는건 더 못참죠.
그냥 "여보. 우리 천장 도배 다시 해야겠네? " 나
결정적인 타임에 "* 마려워" 전술로 나가시지요.4. .
'11.7.26 11:29 AM (125.132.xxx.64)헐... 그렇게 싫으신데 왜 참고 하시나요?
거부하세요. 쉰도 넘으셨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싫다 피곤하다 재미없다 하시고 쾌적하게 주무세요.
그걸 거부하면 절대 안되는줄 알던 삼십대 친구들도
나이드니 주책스런 늙은 영감 발로 실실 차 작은방으로
내몰고 자기도 하더군요. 그거 안해주면 남편 바람난다는건
조선시대 얘기구요. 부인은 싫은데 혼자 좋자고 그러는거
정말 야만적인 겁니다.
제가 여동생 수술 후 간병할 때 옆 침대서 친정엄마 간병하던
오십줄의 아주머니 남편이 툭하면 병원 옆 여관방 잡아놓고 기다린다며
정말 울면서 왔다갔다 하시던게 떠오르네요. 남편이 그걸 안해주면
행패부리고 난리라서 어쩔수 없다시며 곧 이혼 할거라 했는데 너무 불쌍
했어요. 혈색좋고 풍채좋던 그 아저씨 노모 간병에 쪼그라지고 늙어가는
마누라 그리 괴롭히고 싶었을까. 제가 지켜본 가장 잔인하고 추접한 폭력
그 자체였네요.5. 남편
'11.7.26 11:31 AM (59.6.xxx.65)추합니다 참말로.
이런 남자 남편이 제일 싫죠6. 모자란
'11.7.26 12:02 PM (221.138.xxx.83)남편과 사시네요.
아님 님 기분 완전 무시하고 사는...
별로인걸 별로라는데 어쩔?
밖에서 찾던지 말던지ㅎㅎ
참고 사는게 용하십니다.7. 정말
'11.7.26 1:12 PM (123.215.xxx.6)남자들은 왜 그렇게 아둔한건지...
사이가 안 좋을 때도 관계를 하면 풀린다고 생각을 하고..
와이프는 무조건 좋아할 거라는 등신같은 착각들을 하고 살죠.8. ..
'11.7.26 1:48 PM (121.164.xxx.3)저 아는 여자는 싸워도 자고 나면 풀린다고
너도 그렇지 않냐고해서 기겁했던적 있었어요9. 음
'11.7.26 1:55 PM (61.75.xxx.172)근데 이 정도로 싫으면 이혼을 요구하지 그냥 사는 님은 뭡니까?
결국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살긴 살아야겠고,,
그런데 섹스도, 사람도 싫고.....
스스로 돈 벌고 나이 먹어서도 남편으로부터 독립 좀 하세요.
뭐든걸 다 거져 먹으려고 들면 탈납니다.10. ㅠㅠ
'11.7.26 2:29 PM (116.35.xxx.82)우리 이혼 얘긴 하지 말아요.
속상하다고 잘 지내고 싶다고 쓴 글이잖아요. ㅠㅠ11. 이아라
'11.7.26 5:12 PM (118.221.xxx.246)울서방놈도 쉰이 넘었는데도 동갑인 어떤년이랑 바람피우면서
힘이모자라서 의약품까지 그런것이 있다는것도 그놈 때문에
처음 알았어요.
사노바, 비아그라 천박한년놈들...12. ,,
'11.7.26 8:18 PM (59.19.xxx.196)어휴,,어찌 이리 저하고 똑같은지요,,저도 미쳐요,,샤워하면
왜,,오늘하자고?? 이래요 미친넘13. 제이야기...
'11.7.26 8:24 PM (121.1.xxx.217)제이야기 인것같아 웃었네요.
저도 솔직히 섹스리스부부들이 부러워요.14. 가능성
'11.7.26 8:38 PM (118.217.xxx.125)남편분이 이런 분일 듯
1. 바보 멍충이
2. 부인의 몸을 가지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으로 착각
3. 여자는 일단 옷벗기고 치르면 말잘듣는 걸로 각인되어있음(의외로 이런 남자 많아요)15. ☞이런
'11.7.26 8:40 PM (175.210.xxx.212)여자한테 함 걸려봐야 정신을 차리실까효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8594416. 푸하하하
'11.7.26 9:08 PM (125.135.xxx.69)이런님~ ㅋㅋㅋㅋ
이 기사가 사실인가요?
남자 도둑이 여자 원장의 성노예였다는거죠?
넘 웃김17. 에고..
'11.7.26 11:29 PM (175.123.xxx.193)부부관계 원만하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저희는 몇년째 리스로 살아요.
그나마 일년에 몇번, 한두번에서.. 최근에는 없어요.
남편과 사이도 안좋아요. 돈도 많이 안벌어다줘요. 트리플 콤보죠.
그런데 저 또한 친정에서 저만 바라보고 있어 이혼하고 친정가기가 더 무섭고,
7살배기 아들래미가 저 없으면 하루도 못견디는 아이라.. 애가 크면 너랑나는 남남이다.
하는 생각으로 살아요.
일주일내내 저녁약속, 노는약속..등등.. 주말에 이틀내내 누워서 잠만 자는 남편.
넌덜머리나서. 정말 원글님 심정도 이해해요. 이렇게 싫은 남편.
옆에와서 만지고 하려고하면 얼마나 싫을까요.
그치만.. 이제 34살밖에 안된 저는..
며칠에 한번씩 다른남자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는 꿈을 꿉니다.
그낭 저녁 티비에서 봤던 연예인이 주로 나와요. 소설속의 주인공은 형체가 없으니까요.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참.. ㅠ
힘내요 원글님! 저보다 훨씬 인생선배이신데.. 꼭 행복해지시길 바랄께요!
저는 저희 아이 키워놓으면.. 아이 독립시키고,
일년벌어 몇달씩 해외여행도 다니고. 혼자 살려구요. 영어공부 열심히해요.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더라도 열심히 모아서 돈 모이면 외국가서 여행다니고..
그러니 남편이 시댁에 돈을 빼돌려도. 벌이가 괜찮은데 빠듯하게 갖다주고 지*해도..
개의치 않아요.18. .
'11.7.27 4:17 AM (110.8.xxx.4)이런님 기사 ㅋㅋㅋ
3일은 좀 약했다는.. 한 두어달 고생했어야..
사실대로 말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별로라고.. 그래야 개선하든 노력하든 할거같은데..19. ᆢ
'11.7.27 7:12 AM (61.43.xxx.109)두분 다 동물같아요그나이먹고 의사표시도 못하세요
님이 더 이상함20. 그게
'11.7.27 8:55 AM (211.109.xxx.244)이런 사람 거부하거나 싫다는 표현하면 엄청 화내고 낙담해요.
더 상황을 악화시키기 싫으니 억지로 당해주는거죠.
저도 남편은 좋은데 잠자리는 싫기에 마지못해 좋은척하고...
소녀적인 감성인지 아님 뭐가 모자라는지 전 그냥 안아만주던가 스킨쉽이 좋지 그건 싫어요.21. ..........
'11.7.27 10:28 AM (14.37.xxx.198)싫은데..억지로 당하는거네요...
간강과 차이가 뭐죠?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