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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멕시코라는 나라 이미지 어떤가요?
최근 일본도 방사능 때문에 어찌 살아갈까 걱정하지만 정작 일본 사람들은 평온하게 잘 사는 것 같구요.
외부의 시선에서 보는 것과 실제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타자의 시선으로 함부로 그네들의 삶을 평가하기 조심스럽구요.
근데, 멕시코 갱 마약 납치 범죄로 워낙 ㅎㄷㄷㄷ한데 공중파 시사프로그램에서 예전에 방송해준걸 봤어요. 납치가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고 갱을 소탕해야하는 군,경이 오히려 갱단에 들어가기도 하고 부패 비리도 워낙 심각하고.....그냥 그정도 인줄 알았는데
인터넷서핑하다 멕시코 갱이 밀고자나 경찰 가족 애인들에게 보복 본보기 범죄한거 보니까 이거 완전히 싸이코패스를 뛰어넘는 악의 결정체 같아요. 티비에서 봤던건 정말 그 중에 잔인하지 않은 걸로 골라 내보낸것 같구요.
하루에도 몇건씩 내가 사람나라에 그런 끔찍한 보복범죄가 일어난다고 하면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질 것 같은데...82에 멕시코 사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그런 뉴스를 듣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일것 같아요.
그래도 보통 멕시코 사람들은 평범하게 적응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겠죠?
암튼 그마나 우리나라는 총기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 멕시코뿐 아니라
'11.7.25 1:55 PM (211.245.xxx.100)남미 다른 나라들도 무법천지인 곳이 태반이에요.
칸쿤인가 미국인들 많이 가는 멕시코 휴양지에서 장기적출된 시신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는 뉴스도 얼마전에 있었고... 과테말라인가 에선 교포들 택시 타고 가서 총격 받아 죽었다는 뉴스도 있었고...2. 코스코
'11.7.25 1:55 PM (121.166.xxx.236)외국서 보는 이미지는 실제 사는 사람들과 아주 많이 틀려요
한국은 데모나 하고 정치인 들이 주먹질 하며 싸우는 나라인줄 아는 사람들 많아요
제가 아는 맥시코 사람들은 정도 많고 즐기기도 좋아하며 화끈한면도 있고... 보통 사람이에요3. 헐
'11.7.25 2:37 PM (211.246.xxx.52)데모 안하는 나라 있나요? 일본?
우리나라를 데모나?하는 나라로 안다는게 이해불가.4. ..
'11.7.25 2:43 PM (119.69.xxx.80)데모나....데모나...
5. 멕시코
'11.7.25 4:50 PM (114.143.xxx.36)저도 직접 가서 살아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멕시코 치안은 정말 안 좋은 듯 싶어요... 거기 사시는 교민분들도 솔직히 밖에 돌아다니기가 너무나 겁날 정도라고 하고...누구나 한번 만날 확률이 많다는 택시 권총강도..마약, 갱단과 경찰.. 또 갱단끼리의 다툼.. 무더기 시체 등등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정말 총기사용만 제한해도 훨 나을 듯... 이런거 말고 그냥 멕시코란 나라는 참 매력있는데 말이죠...
6. 네..
'11.7.26 3:59 AM (121.138.xxx.38)저두 멕시코 사람을 만나봤는데요. 네 그런점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내나라니까 살긴 하겠지만 자기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기때문에 가족과 아이를 생각한다면 그런 환경보다는 좀더 좋은 나라를 찾아서 갈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멕시코인들이 미국으로 많이 이민들 갑니다. 그런 이유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