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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아들네집에서 명절 보내나요?
시부모님 두분이 다 돌아가시게되면은 시누이들이 아들쪽으로 오나요?
아님 각자 명절을지내나요?
저같은경우엔 시누이가 좀 많아요 그리고 저는 둘째아들(막내)이고 첫째아들하고는 왕래가 없어요
첫째아들,며느리(그러니깐 아주버님과 형님)이 시댁에 안오시거든요
그래서 아예 남남처럼 사는데 그럼 저희집이 시누이의 친정이되는건가요?
1. ㅇㅇ
'11.7.25 1:16 PM (211.237.xxx.51)저번에 이 문제로 82가한번 떠들석 했었죠.
시부모님 양쪽 다 돌아가실 연세면 시누이도 며느리 사위 볼 나이
아님 최소한 애들이 다 성인이 되어 있을 나이일텐데요.
그쯤 되면 각자 자기네집에서 명절 치르죠..2. 안받아주면
'11.7.25 1:17 PM (222.234.xxx.170)남남되는거죠.
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들도 남되는 집 많더군요.3. d
'11.7.25 1:18 PM (115.139.xxx.131)그 나이되면 시누이들도 사위/며느리 들어와서 올 틈도 없어요
4. 경험상
'11.7.25 1:19 PM (36.39.xxx.240)처음엔 시누이들이 올진모르지만 서서히 멀어지더라구요
5. ....
'11.7.25 1:21 PM (58.122.xxx.247)예전 형제들많던시절 맏이랑 아래형제들 터울많이져서 부모돌아가시면
맏이가 부모맞잽이라고 부모노릇?대신했던거지
요즘같은 세상에 맏이도 아닌 형제집에 뭔 친정이라 찾아올까요6. 맞아요
'11.7.25 1:23 PM (112.168.xxx.63)시부모님이 아주 젊으셨을때 돌아가신 거면 몰라도
어느정도 연세 있으시고 돌아가신 거라면 그쯤되면 다들 자식들도 크고
빠르면 결혼 시킨 경우도 있어서 모이기 힘들어요.
각자 보내게 되죠.
가까우면 명절날 얼굴 보는 정도는 되겠지만요.7. 그러게요...
'11.7.25 1:44 PM (122.32.xxx.10)요즘 같은 세상에 맏이집이라고 해도 친정집 대신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하물며 그냥 남자 형제네 집에 뭐 그리 갈까요... 따로 보내야죠.
저도 남동생 하나 있지만,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동생네는 안 갈 거에요..8. 경험상
'11.7.25 3:12 PM (115.136.xxx.27)부모님 돌아가시면 아무래도 서로 안 보게 되죠. 시누이들도 불편하고.. 설혹 찾아온다고 해도 누가 반갑게 맞아주겠어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뭐 결혼식이나 아이들 돌 이런 굵직한 행사에나 바깥에서 식사나 한 번 하고 헤어지는 거죠.
9. .
'11.7.25 3:31 PM (110.14.xxx.164)친정보니 안가시더군요
이모 고모들 많은데요 대신 1년에 한두번 날잡아서 모여요10. 꼭
'11.7.25 3:51 PM (220.86.xxx.184)남자형제집에서 모여야 하나요. 저희시댁은 명절당일은 안모이고 날짜 지나서 고모님들과 근교에서 밥먹고 차마시고 모임갖던데요. 시어머님도 부담 안가지시고요.
11. ...
'11.7.25 4:49 PM (210.121.xxx.147)세대가 다르지만..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저희는 외삼촌댁에 갔었어요.. 물론 횟수도 줄고 자고 오는 일도 없었지만요..
12. 원래는..
'11.7.25 10:44 PM (114.200.xxx.81)원래는 그런데 잘 안가요.. 그래서 저희 남매도 ,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엄마 있을 때에나 너네 얼굴 보고 살지 죽고 나면 남매도 남이다 라고요.
엄마 당신도 그러셨다면서... 특히 자매나 형제가 아닌, 남매 사이는 더 그런 거 같아요.
(이모들끼리는 친한데 외삼촌은 안끼워주는(?) 분위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