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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서 가장 큰 도움 받은 게 뭐 있으세요??

82고마워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1-07-25 13:03:40
전 82에 8년차이니..  나름 오래 된 편이죠..

요리도 많이 도움 받고.. 궁금한 드라마나 영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생활정보도 많이 도움 받고 했어요..

하지만 가장 큰 도움은 우리 큰아이 손가락 빠는 거 없애는 방법이였어요..

어떤분이 댓글로 위기탈출 넘버원 보고 애들이 다 고치더라는 말에..

찾아서 5살난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아이가 좀 겁 먹고 울기는 했지만.. 그 길로 딱!!!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쳤었어요

혹시라도 이 글 보시면 너무 너무 감사 드려요..

아무리 달래고 화도 내고.. 별짓해도 안되었는 데..

다들 어떤 큰 도움 받으셨어요??? 그냥 궁금해서요~~
IP : 221.139.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5 1:06 PM (59.19.xxx.196)

    집 사고팔때 임대차 계약같은거 부동산 관련된거 공부많이 됬어요 서류떼는거요

  • 2. 처세
    '11.7.25 1:10 PM (59.12.xxx.133)

    처세에 관한 도움도 많이 받은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글을 올리면 지혜로운 분들이 생각의 폭을 넓혀 주시더라구요.
    여러가지로 도움 받고 있어요

  • 3. jk
    '11.7.25 1:13 PM (115.138.xxx.67)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이 대폭적으로 늘었어효~~~~ 하악하악~~~

    안철수 연구소에 취직해도 될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저는
    '11.7.25 1:13 PM (218.37.xxx.67)

    마법의날 떵꼬에 휴지끼우는거요...ㅋ

    근데, 원글님... 울아들도 손가락빨기 매니안데 어떠게 고치는건가요?
    좀 알려주삼..^^

  • 5. 영어공부
    '11.7.25 1:14 PM (125.188.xxx.39)

    처세,식재료의 안전문제,좋은 책 추천등에서 도움 많이 받아요.한의원 추천도 좋고요.
    여기만한 곳 없는 듯...아무리 물이 흐려졌다고 해도요.

  • 6. 82
    '11.7.25 1:15 PM (121.154.xxx.97)

    소소한거부터 사람이 지녀야할 기본, 도리, 지켜지지 않는 상식 등등 많아요.
    그야말로 좋은건 좋은거대로 고쳐야할건 고쳐가며 배우고 익히지요.
    하다못해 생리시 밤에 잘때 x꼬에 화장지 살짝 구겨접어 넣어주면 생리혈 밖으로 안새고
    넘쳐나는 린스로 유리 닦으면 물때도 덜 낀다는걸 배우고요.
    샐수도 없을 만큼 요리도 많이배우지요.

  • 7. ...
    '11.7.25 1:20 PM (121.182.xxx.96)

    수다를 떨고 싶지는 않지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싶을 때
    이젠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지 않고 여기서 조용히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들어요.
    덕분에 전화요금도 대폭 줄어 들고.....궁둥이는 무거워지고, 아는 게 많아져서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있어요.
    82는 정말 저의 이웃이에요.
    실제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데요

  • 8.
    '11.7.25 1:21 PM (115.89.xxx.226)

    때가 때이니 만치...
    크롬 쓰게 된 것요..ㅎㅎ

    그리고 장조림, 꽈리고추찜, 볶음고추장....
    이루 다 헤아리기가 쉽지 않네요..

  • 9. 꽁돈80만원
    '11.7.25 1:25 PM (125.178.xxx.6)

    전 여기서 돈 벌었어요.
    미국 주재원 1년 다녀오면서 월급에서 의료보험 떼어 나간걸 여기 82에서
    환급 받을 수 있는 돈이라고 누군가 글을 올리셨어요.
    부모님이 병원을 다니셨기에 혹시 반이라도 받을 수 있나하고
    알아봤더니,
    글쎄 절반을 돌려주네요^^
    아마 3년안에 환급 가능하다고 봤어요.
    그 분 누군지는 모르지만 정말 복 많이 받으셔요

  • 10. 시댁문제
    '11.7.25 1:34 PM (203.170.xxx.177)

    전 착한여자 컴플랙스가 있었던듯...
    82에 시집살이 당하고만 살던거 올렸더니
    왜 앞에선 말못하고 뒤에서 징징거리냐며
    막 재수없다고 악플처럼 달린 댓글 읽고
    정말 정신이 번쩍 났어요.
    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참고만 살았는데
    그게 다른 이들에겐 짜증 나는 일일수도 있다는게요..

    내 기분을 몰라서 남편도 답답했겠고
    시누이나 형님도 내가 내색 안하니까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지금은 제 기분이나 싫은거 표현하려고 노력한답니다.

  • 11. .
    '11.7.25 1:39 PM (119.161.xxx.116)

    다른 사람들 사는 얘기 듣는거 참 좋아요.
    (낚시글 제외하고)

    그리고 재미난 글을 보는 날은 하루가 즐거워요.
    구애정, 조선시대 82쿡 등

  • 12.
    '11.7.25 1:46 PM (115.139.xxx.131)

    살림의 지혜요.
    청소할때 뭐 쓰면 좋다. (기구 및 약품 ㅋㅋ)
    요리팁도요

  • 13. 코스코
    '11.7.25 2:01 PM (121.166.xxx.236)

    저도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듣는것 좋아해요
    이야기들 읽으며 위안을 가져요
    내 삶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구나~ 하는 ㅎㅎㅎ ^^*
    매일 매일 82가 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줍니다

  • 14.
    '11.7.25 2:38 PM (175.196.xxx.107)

    위에 어떤 분 의료보험 말씀하셨는데, 저도 여기서 그것 듣고 해외 한달 이상 체류하게 됐을때
    의료보험공단에 연락해서 돈 세이브 했네요.

    가깝게는 이게 기억나고, 뭐 사소하게 자잘한 것들 좀 돼요.

    미처 몰랐는데 그랬구나 싶었던 것들요. ㅎㅎ

  • 15. 손톱
    '11.7.25 2:43 PM (14.47.xxx.160)

    뜯는거 여기서 방법 배워서 저희 아들 손톱이 얼마나 이쁜지 알게 됐답니다^^
    입술에 물집 생겼을때도 뭘 발라야 하는지도요..

  • 16. ^^
    '11.7.25 2:44 PM (211.115.xxx.132)

    히트 레시피-장아찌
    책-어느 무명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드라마-시티홀
    영화-카모메 식당
    그외 참 많습니다...남들 사는 모습이 남들 같지 않은 그런 얘기들..

  • 17. 과태료..
    '11.7.25 10:42 PM (114.200.xxx.81)

    자동차 범칙금 안내고 개기면 과태료로 넘어가서 돈은 좀 더 낼지라도 벌점 안 맞는다는 사실요.
    다 내버리고 (댓번에 내버린 나는야 준법시민.. 응??) 벌점 까인 후에 알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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