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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여유있으시면 아이 셋은 어떨까요.

그럼 애셋은~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1-07-25 12:58:00
원하는 만큼 사교육시키고, 각각 유학도 보낼수 있고, 결혼하면 강남에 30평 아파트 한채씩
사주실수 있으시다면, 셋째 낳으시겠어요?

단! 일하는 사람은 안쓰는 상태로요. 대신 엄마가 수퍼우먼 부류라,
음식도, 집안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아이둘도 모유수유하고 자기손으로 다 키운 경우라면,
셋도 가능할까요?

실은, 이게 제 얘기인데요.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솔직히 그만 낳으면 이제 제 인생 다시 시작인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덫인지,
자꾸 아기들이 예뻐보이고 셋,넷키우는 집들도 많아보이고,,, 미쳤나봐요.

근데 전 남이 제살림에 손대는걸 못견뎌서 정말 사람은 못쓰거든요.
그나마 타협할 수 있는건 아이 어릴때 아이만 보는 보모정도. (이것도 안써봐서 확신은 안들어요)

저 마음 접으라고 셋키우시는 분들께서 조언해주셨음 ^^; 좋겠네요.
IP : 110.92.xxx.2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11.7.25 1:01 PM (175.212.xxx.249)

    셋맘으로 딱 자격이신데...
    님같은 분이 셋째낳고 넷째낳고 하지 누가 낳아요...
    님 마음만 있으시다면야 문제 없으실거 같은데요...^^

  • 2. ㅇㅇ
    '11.7.25 1:01 PM (211.237.xxx.51)

    낳으세요. 요즘 어린애들이 없어서 나중에 부양해야 할 노인들이 너무 많다고 하잖아요.
    여유있고 아이 좋아하고 육아에 소질있는 분들이 많이 낳으셔야죠.
    산부인과 의사들도 폐업직전이라는데 능력있으신분들 많이 낳으셔야 한다고 봅니다.

  • 3. tt
    '11.7.25 1:03 PM (119.64.xxx.140)

    그 정도면 셋, 넷,, 그 이상도 낳겠어요.

    2살터울씩 애셋 키우느라.. 늘 동동거리는.. 애셋맘입니다. ^^

  • 4. ,,
    '11.7.25 1:07 PM (59.19.xxx.196)

    능력만 되면 많을수록 좋은거 같어요 자식은...

  • 5. 하나면 족하지
    '11.7.25 1:10 PM (203.255.xxx.21)

    뭘요. 내 얼굴 늙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것임.ㅋ

  • 6. tods
    '11.7.25 1:10 PM (208.120.xxx.43)

    낳으셔도 될것같네요. 저는 돈보다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느 상람이라서...^^

  • 7. 부럽네요
    '11.7.25 1:25 PM (125.137.xxx.251)

    이런...맘접으라는 댓글남길수가 없네요..
    주변에 셋째있는집말로는 키울땐 죽을만치 힘든데...지금 어느정도 키워놓으니까(중 초등생들)
    지들끼리 우애좋고...부자가된것같다네요...

    원글님...진심 부러움...ㅠ.ㅠ

  • 8. .
    '11.7.25 1:50 PM (163.152.xxx.157)

    낳으세요~ 저희 부모님 젊을때는 완전 서민층이어서 딱 둘만 낳았는데 그 후에 아버지 사업도 잘풀리고 그래서 지금은 좀 잘사는 편인데요 ..엄마는 항상 그때 이왕이면 셋정도 낳을껄~ 이러면서 후회하신다는..

  • 9. 원글이인데요.
    '11.7.25 1:59 PM (110.92.xxx.222)

    실은 접으라는 댓글말고 낳으라는 댓글을 기다렸나봐요 -_-;
    울집 애들이라서가 아니라 4,6세 남매인데 정말 사이좋고 둘이 노는것만봐도
    배부르거든요. 그래도 2살터울이라 둘째 어릴땐 힘들었었는데,
    지금 낳으면 터울도 커서 두아이다 셋째를 잘봐주고 덜힘들거같은데...아효~
    큰애한테 동생이 또있으면 어떨거같냐니까,,,
    쏘쿨~하게 동생이 둘있으면 더 좋을거같긴해. 근데, 여자동생이었으면 좋겠는데? 요럽니다.
    제생각도 셋이면 그중 둘이 자매였으면 더 좋을거같기도하고,
    또 둘째가 남아라 옷물려주고 세대차이적게 같이 놀기엔 남아도 좋을거같고,
    결론은 성별도 안중요하고 -_-; 미치겠네요.

    더 웃긴건...... 울집 둘째가 아기를 미치도록 좋아하거든요.
    어제밤에도 사촌동생 얘기나오니 보고싶다고 눈물글썽거렸어요.
    동생오는 날엔 옆에 앉아서 떨어지질 못하거든요. 아기 자면 옆에 누워서 자기도 잔다고하고...

    단점은 이제 겨우 육아에서 벗어나서 둘데리고 해외여행가보니 다키웠다 살만하다 이랬는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거...^^;
    그런데 모든 단점을 감수하고라도 자꾸 낳고 싶다는 거네요.

  • 10. ㅇㅇ
    '11.7.25 2:14 PM (58.227.xxx.121)

    옛날에는 사람 안쓰고 셋씩 넷씩 다 낳아 길렀잖아요.
    요즘 예전보다 애들 키우기 힘든게 교육비가 워낙에 많이드니 그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큰아이들 4살 6살이면 지금 셋째 가지면 큰애들은 지네들끼리도 놀고 또 셋째 조금 크면 잘 데리고 놀아줄거예요.
    경제적으로 그만한 여유 있으시면 낳으세요~~~
    경제적으로 뒷받침만 되어 주면 아이들도 형제 많은것이 정서적으로 좋아요.

  • 11. ...
    '11.7.25 2:26 PM (115.20.xxx.175)

    큰애21 둘째19 셋째14 키울때는 힘들었는데 애들만 봐도 넘행복해요^^ 또래들하고 비교하며 몰려다니지말고 내새끼 예쁘게 키우세요. 전 셋에서 그친게 아직도 서운해요~~

  • 12. ㅇㅇ
    '11.7.25 2:31 PM (203.226.xxx.173)

    넷낳으셔요
    저 아는분 애들 너무 좋아하셔서 넷 낳아서
    이제 막내가 6살.
    그래도 남의 아가 봐도 너무 이쁜데
    이제 나이가 많아서 못낳겠데요...

    아이넷 너무 부러운데...
    전 아이 하나도 허덕이며 키우는터라...

    전 여유있음 도우미쓰며 키우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저는 몸도 마음도 물질도 여유가 없어 안타까워용. ..

  • 13.
    '11.7.25 2:44 PM (59.29.xxx.218)

    체력만 허락하신다면 낳으면 좋은거 같아요
    애들 너무 너무 이쁘죠
    님 글을 보니 아이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네요
    낳으세요
    에고 부러워라

  • 14. ...
    '11.7.25 3:25 PM (121.164.xxx.22)

    저도 셋인데
    힘은 들지만 좋은점도 많아요
    우선 저희 애들은 잘 안싸우고 사이좋게 잘 놀아요
    형편만 좋으면 셋도 괜찮아요

  • 15. ..
    '11.7.25 3:29 PM (110.14.xxx.164)

    각자 알아서 해야지요
    여유없다고 안낳는것도 아니고 여유있다고 많이 낳는것도 아니라서요
    여유있고 아이에게 잘하는 분들은 많이 낳으면 좋겠지요

  • 16. ㅎㅎㅎ
    '11.7.25 6:06 PM (116.37.xxx.204)

    하지만 아이들은 30평보다 50평을 좋아할 겁니다.

  • 17. 고!!
    '11.7.25 6:17 PM (125.214.xxx.254)

    당연히 그정도 여유되면 많을수록 좋죠.
    솔직히 휴양지 놀러가면 백인들 보며 정말 부러운게, 집집마다 애들이 셋넷씩 되는거더라구요.
    부부도 건강해보이고 애들끼리도 즐거워보이고....보며 복지정책좋은 선진국에서 왔거나, 부자구나...해요.
    여유되면 하나 더 낳으셔도 무방할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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