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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대학생 딸 애물단지네요.

괴롭 조회수 : 9,655
작성일 : 2011-07-25 10:14:24
올해 대학 2학년인데
고등학교때 단짝이던 여자친구랑 단 둘이서
남해 바닷가로 2박3일 여행 다녀온다 합니다.
허락해달라 하는데
다짜고짜 짜증이 치밀어서 소리질러 버렸네요.
어차피 떨어져 살고 있어서 몰래 다녀와도 속이자들면 전 속을수 밖에 없는데
허락해달라고 하는 것으로도 고마워해야 하는건지...
하지만 그동안의 애 성향상 속이고 그럴 아이는 아니구요.
근데 전 보내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고지식한 엄마인건가 갑자기 자신이 없어져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제가 지나친 걸까요? ^^;;
IP : 112.149.xxx.8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7.25 10:16 AM (211.237.xxx.51)

    당연히 보내고 싶지 않으시겠찌만, 속이고도 갈수 있다는데 말을 했다면 믿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근데 저같으면 안보냅니다-_-;;

  • 2.
    '11.7.25 10:18 AM (121.151.xxx.216)

    저는 원글님아이랑 똑같은 나이의 아이가 있네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제가 그때 그랬지요
    왜 엄마 허락받고 가면 너 마음이 편하겠지만 엄마는 지옥이겠지
    너는 너마음만 편하면 되고 내마음은 상관없다는거냐
    나는 허락할수없으니까 너가 그다음은 알아서 판단해라
    했더니 그냥 안가더군요
    너마음편할려고 모든지 말하는것은 아니다
    너가 짊어지고 갈 몫은 너가 짊어지고 가라
    그걸 나에게 던지지마라 라고했네요
    제가 좀 독한것도 있지만
    자기마음편할려고 제맘은 신경쓰지않는 그마음에 화가 났답니다

  • 3. &
    '11.7.25 10:18 AM (218.55.xxx.198)

    여대생 둘이서 2박 3일 남해 여행이라...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세상이 하도 험해서요...

  • 4. 저는
    '11.7.25 10:19 AM (119.67.xxx.4)

    보낼거 같아요.
    딸을 딱 보면 알지 않나요? 누구랑 가는지?

    (전 남자랑 갔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딸내미가 모태 솔로라... 아흑~)

  • 5. 근데
    '11.7.25 10:23 AM (220.78.xxx.6)

    야무지고 믿을만한딸이면 보내세요. 대학생때 안가면언제가겠어요? 평생 못가요. 식견도 넓히고,... 아무것도못하는 딸 만들지말고. 전 평생한이네요. 엄마가 아무데도못가게한것이..
    평생 꿈도 못꾸고, 그냥 온실속화초처럼..

  • 6. ..
    '11.7.25 10:23 AM (1.225.xxx.98)

    엄마가 그 여행이 싫은 이유가 분명이 있지요.
    대학 2학년이면 편하게 다 터놓고 얘기할 만 하다고 봐요.
    전 적나라하게 다 말합니다.
    이러이러해서 나는 네가 네 친구와 단둘이 여행 가는게 싫다.
    얘기가 통해서인지 우리 아이는 단둘이 가는건 안가요
    꼭 친구들을 끼워 여럿이 같이 가지요.

  • 7. ...
    '11.7.25 10:25 AM (114.205.xxx.93)

    30여년전에도 전 제 단짝 친구랑
    전국을 여행했었는데요???
    방방곡곡 안가본곳이 없을정도로
    돈 많이 벌어 결혼하지 말고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자
    약속도 굳게 했건만 남자에게 홀딱 빠지는 시기가 되니까
    약속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둘다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자주 만나 차마시면서 여행했던 시절들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구요

  • 8. ....
    '11.7.25 10:27 AM (203.247.xxx.210)

    저는 그 나이 딸아이 친구랑 제주도 가는 거
    당연히 허락했었는데요...

    (나도 잘 아는 건실한 친구였고 갔다와서 신난 사진 설명 다 들어주고...)

  • 9. &
    '11.7.25 10:29 AM (218.55.xxx.198)

    둘은 위험하고 5명정도 되어야 어디가서 묵더라도 덜 위험할거 같아요
    여대생둘이 여행왔다고 하면 솔직히 남자들이나 그지역 사람들이 만만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10. 괴롭
    '11.7.25 10:30 AM (112.149.xxx.82)

    저도 차라리 제주도라면 허락하겠는데 여름철 해안이라서...ㅠㅠ

  • 11.
    '11.7.25 10:33 AM (203.249.xxx.69)

    저도 대학교때 친구랑 둘이서 전라도에서 기차타도 강원도 여행을 2박 3일로 갔다왔어요. 정동진가서 해뜨는것도 보고 둘이서 시내버스 타기도 하고 걸어 다니기도하면서 박물관도 가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잘 갔다왔는데...괜찮지 않을까요?

  • 12.
    '11.7.25 10:36 AM (115.139.xxx.131)

    딸을 못 믿어서 이 글을 쓰시는게 아니고
    딸 말고.. 외부적인 위험이 걱정되서 쓰시는 것 같네요.
    딸을 못 믿는거면 딸이나 친구가 괜찮은 애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만
    외부 위험이 걱정되는거라면 두 사람이 아무리 착실해도 엄마는 불안하죠

    저도 여자애 2명 보내는 건 너무 불안하네요.
    차라리 더 추가해서 여자애 3~4명이라면 마음이 좀 편하겠는데

  • 13. 근데
    '11.7.25 10:51 AM (180.182.xxx.88)

    저는 그 나이때 친구들과 숱하게 여행 다녔는데 한 번도 집에서 가지 말라는 소리는 못들었어요.
    제가 워낙 술 잘 안마시고 밤에 늦게까지 밖에 있던 적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어디 간다고 하면 흔쾌히 가라고 했었거든요....
    대학 1학년때 친구랑 목포까지 밤기차 타고 갔다가 거기서 배 타고 제주도 들어갔던 적도 있고 대학생활 내내 국내, 해외여행 실컷 했었는데 주로 여자 2인이 움직일 때가 가장 많았어요.
    미성년자 아닌 이상 그리고 따님이 귀가 얇고 모르는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성격이 아닌 이상 무리 없어 보여요.

  • 14.
    '11.7.25 10:51 AM (115.136.xxx.27)

    어차피 떨어져 사는 딸인데.. 저런 여행 보고라도 한다는 것을 고맙게 여겨야 할 듯 해요..
    조심 또 조심하라고만 일러주세요.. 21살인데다 거기다 떨어져 사니 .. 이미 님 품안의 자식은 아니잖아요..

  • 15. ^^
    '11.7.25 11:02 AM (118.43.xxx.185)

    제딸은 학교를 7살에 입학해서
    작년에 19살 대학교 1학년 였는데
    딸이 중때부터 친한 동갑 친구랑 여행 간다기에 보냈어요
    친한 친구랑 여자 둘이 여행 간다는것 불안 하기는 해요
    하지만 딸이랑 친구가 3박 4일 여행 계획 짜고
    경비 아낀다고 여헁 간곳 찜찔방 검색도 하고
    하루밤을 기차속에서도 자고
    다녀와서 너무 좋아하고
    여행 다녀온 3일후에 딸은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 다녀 오기도 했어요
    불안하기는 하지만
    세상 무섭다고 품안에서만 끼고 있을수 없고
    딸도 세상 무서운것 알기에 조심할건 알아서 조심합니다

  • 16. 이 글을
    '11.7.25 11:04 AM (180.70.xxx.134)

    이해할수가 없어요 ㅠㅠ
    뭐가 문제지요?
    우리집도 이랬거든요? 웃긴건 해외여행은 또 아무렇지 않게 보내준다는거?
    말안통하는 해외나가있음 별 걱정 안하면서 왜 국내만 이리 야단인지....

    21살이면 숙소만 좋은곳 잡으라.. 일러주시고..
    그냥 보내주세요..
    말이 안통하는곳도 아니고 24시간 언제든지 원할때 통화가능하고
    혼자여행하는것보다 낫구요.
    시간자유로운 대학생때 이것저것 해보게 내비두세요~

  • 17. 음..
    '11.7.25 11:20 AM (163.152.xxx.7)

    전 사실 대학교 2학년에 여자친구랑 둘이서 일주일 유럽 여행 다녀왔는데요..
    안전하게 잘 다녀왔어요..
    겁이 많아서 길거리 음식은 사 먹지도 않고, 해 지고 나면 돌아다니지도 않았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젊은 애들이 어쩌면 그렇게 겁이 많았던지 ^^..
    생각해 보니, 여자 둘이서 국내여행은 간 적이 없네요...
    국내여행 간다고 했으면 부모님이 반대하셨으려나..

  • 18. ,
    '11.7.25 11:26 AM (58.79.xxx.4)

    엄마보단 딸의 입장에 기우는 나이긴 하지만...
    저라면 보냅니다.^^; 연락은 좀 자주하게 하고요.

  • 19. 믿고 보내세요..
    '11.7.25 11:29 AM (203.248.xxx.14)

    우리집딸래미..대학1학년때 미성년 19살이었지만
    겨울방학부터 일본콘서트 여행 준비했는데..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들이 모두 못가게되어서.. 혼자보냈어요..
    걱정은 됬지만 평생 부모가 쫏아다닐수도 없고.. 안보내면 아이랑 갈등이
    심해질거 같아서 보냇는데 혼자서도 구경잘하고 밥도 골고루 잘먹고왔어요.
    그 다음부터는 국내든 해외든.. 아이능력으로 가겠다고 하는건 보내줍니다..

  • 20. ,,
    '11.7.25 12:23 PM (110.14.xxx.164)

    대학 2학년이면 좋게 보내주세요
    님 말처럼 속이고 그럴 아이 아니면 더..
    대신 가서 조심하라고 하시고요 아무래도 남자들이랑 어울리기 쉽고 술 마시게 되고 그렇거든요

  • 21. 네?
    '11.7.25 12:27 PM (112.168.xxx.119)

    저도 이해가 안되요. 대학생 2학년이 2박3일 여행도 못가나요? --;;
    저는 10년이 뭐야.. 15년 전에 대학생일 때 단짝과 캠핑다니고 했던 좋은 기억이 많은데 엄마가 한번도 못가게 하신 적 없네요. 돈도 다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벌어 다녔고.
    그렇게 온실에 키워서 어떻게 세상살이 할지..

  • 22.
    '11.7.25 12:46 PM (175.196.xxx.107)

    유럽 배낭여행이니 해외 연수는 아예 보내실 생각도 없으시겠네요--;

  • 23. 엄마가
    '11.7.25 1:55 PM (121.124.xxx.248)

    우물안 개구리네요 ㅉㅉ

  • 24. 내일로
    '11.7.25 2:57 PM (121.128.xxx.106)

    요즘 대학생들 내일로 여행 많이 해요. 기차값이 반값이잖아요. 제 여자 조카는 이번에 18만으로 6박 7일 동안 여행 잘 하고 돌아왔더라구요. 사진만 1000장을 찍었다고 보여주는데 마구마구 부럽던데요 ... 근데 요즘은 여학생들이 야물어서 혼자 여행 다니는 경우가 많고, 남자애들이 뭉쳐서 놀러다닌다고 하네요 ... 21살이면 성인입니다. 평생 옆에 끼고 살 것 아니면 허락해주셔요.

    제 조카는 6박 7일 코스를 프린트해서 엄마에게 주고 갔고, 매일 전화했다네요.
    요거만 약속하고 가라고 하세요 .

  • 25. 9
    '11.7.25 4:59 PM (94.218.xxx.247)

    엄훠나...

    제가 록키 여행(캐나다)갔을 때 같은 방 유스호스텔 쓰던 미국 여자애 20살이고, 유럽 여자애 18살이었어요. 혼자 캐나다 한달 반 동안 전역 여행중이었음...저는 33살에 처음 혼자 여행 뜬 거였거든요..그 뒤로 충격먹고 8개국 돌았습니다.

    대학교 2학년..혼자도 아니고 친구랑 둘인데 괜찮고도 남아요.

  • 26. ,,,
    '11.7.25 8:08 PM (124.5.xxx.88)

    여쟈애들끼리 남쪽 바닷가로 바캉스..
    역사가 이뤄집니다..

  • 27. 아이고
    '11.7.25 8:25 PM (211.179.xxx.132)

    아니 왜 뭐가 문제인가요? 전 남자 친구랑 간다고 통보한 줄 알았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판에 여자들끼리 여행도 안된다니...19세기 조선입니까? 무슬림 국가입니까?
    여행도 결혼해서 남편 하고만 가야 하나요?
    딸이 어디 모자라는 사람인가요? 안전이나 위험에 대해 인지도 못할 만큼?
    자기가 자기를 지키지도 못할만큼 그렇게 덜 떨어진 딸을 두셨나요? .

    굉장히 보수적인 저희 부모님도 80년대에 대학입학시험 끝나고 여자애들끼리 3박 4일로
    동해안 콘도에 놀러갔다 오는 거 허락하셨어요. 거기서 정말 재미있게 놀다왔죠.
    첫날 조금 과음한 거 빼곤 참으로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여자들은 배낭 메고 전세계도 누비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억압적인가요.

  • 28. 아이를
    '11.7.25 8:28 PM (123.142.xxx.98)

    믿을 수 있는지가 문제 아닐까요??

    저 대학다닐 때.. 남자애들이랑 가끔 놀러다녔어요.
    저희 아버지 완~전 엄하신데... 전공이 남자애들이 대부분인 전공이라...
    아버지가 "기지배가 어딜~" 그러시는거..
    엄마를 먼저 설득했죠. 엄마 딸을 그렇게 모르냐고...
    엄마는 절 믿으셨기 때문에.. (그리고 속이고 가려면 속이고 갈 수 도 있다는거 아시니까)
    아빠한테 잘 말해주셨고...

    제가 좀 꾀를 썼어요.
    저희집에 아이스박스가 있었거든요. (그당시는 없는 집도 꽤 많았어요.)
    그래서 남자애들 몇명이 저희집에 아이스박스 가지러 오도록 했어요.
    저희 부모님한테 인사하고 갔지요.
    아버지.. 별 말씀 안하시던걸요.
    엄마가 먼저 약 치고.. 딸이 이렇게 까지 당당하니까...
    아.. 다녀와서 사진 보여드리고 얘는 누구, 쟤는 누구 다 했구요.
    (울엄마는 20년 가까이 된 그때 그 친구들 아직도 다 기억하세요.)


    원글님이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그런 맘이 드셨다면
    원글님의 걱정을 따님에게 알려주세요.

  • 29. ...
    '11.7.25 8:33 PM (180.68.xxx.138)

    성인이고 친구랑 간다는데 왜 안보내고 싶으신지 이해가 안돼요.
    제가 따님이고 저희 엄마가 님 같이 소리 버럭 지른다면...
    담부터는 안물어보고 몰래 다녀올 것 같습니다.

  • 30.
    '11.7.25 8:59 PM (124.28.xxx.159)

    저도 2학년 무렵 친구랑 자주 여행 다녔어요.
    과 친구들 여럿이 가는 것보다 둘이 갈때 더욱더 신중하게 다녔던것 같아요.
    같은과 여자만 멤버들이 한 여섯정도 였는데, 다 같이 갈때면 풀어지던 여행이

    단짝 둘이 갈때면 조심해서 알차게 다녀왔던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고..
    울 엄마는 잘갔다오라고 배웅까지 해주셨는데 왜 화를 내시는지?

  • 31. 어차피..
    '11.7.25 9:09 PM (114.200.xxx.81)

    "어차피 떨어져 살고 있어서.."

    여기에 정답이 있지 않나요?
    심지어 딸을 시집보낼 때까지 한 집에서 데리고 살고 있어도 경험(!)은 다 합니다.
    외박 안해도요. (제 친구 중 하나 이야기입니다. 남편이 첫남자였어요.
    캠퍼스커플이라 이미 대학생 때 경험했답니다. 그것도 으슥한 학교 교정에서요.
    그집 엄마는 딸네미가 꼬박꼬박 집에 들어오고 그러니 아무 의심 안하셨겠지만..)

    그래서 단지 원치않는 타인의 위험 때문만이라면 딸네미 붙들고 신신 당부하시고,
    여러명이서 가라고 해주세요. (사실 그래도 여러명이라고 해도
    화장실 갈 때조차 항상 우르르 가는 거 아니면 위험하긴 하죠.)

  • 32. 엥?
    '11.7.25 9:11 PM (218.145.xxx.63)

    대2 딸 중학교 친구랑 둘이 유럽 40일 보낸 저는 뭐임?
    그대신,, 매일 문자나 메일로 근황 알려왔음
    아빠가 마일리지로 뱅기 티켓만 해주고 거의 알바로 마련해서 갔다왔어요.

  • 33. 그때
    '11.7.25 9:26 PM (180.67.xxx.11)

    그때 여행 안 다니면 언제 다니나요?
    위험에 대해 충분히 주지시키고 집에 자주자주 연락하라고 하세요.
    여자아이 두명뿐이라서 걱정스럽기는 한데, 그래도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수는 없죠.

  • 34. .
    '11.7.25 9:27 PM (110.8.xxx.58)

    엄마가 애물단지라면 넘 심하겠죠...?
    따님이 많이 답답해하겠어요..그래도 가면 간다 말해주는 착한 딸인거같은데요..

  • 35. 생각있음 못보내요
    '11.7.25 9:27 PM (115.143.xxx.59)

    저라면 안보내요.
    요즘 넘 험한 세상에 재수없음..어휴~생각하기도 싫네요,
    좀전에 끝난 신애라 드라마에서도 대학생딸이 엠티가서 과선배랑 임신해서 난리났더만요.
    아무리 엄마가 믿고 똑부러져도 그건 아무도 장담 못해요.

  • 36. 제딸
    '11.7.25 9:41 PM (123.111.xxx.207)

    은 오늘 속초로 친구랑 둘이 여행갔는데요,왜 안보내죠?

    아들이었음 보내셨을까요?

  • 37.
    '11.7.25 9:41 PM (112.150.xxx.81)

    집에 딸 혼자두고 외출은 하시나요?
    나쁜놈 들어올까 무서워서 혼자 못 두시죠?

  • 38. ,,
    '11.7.25 9:55 PM (124.50.xxx.154)

    첨에 고등학생인줄 알고 반대하시나보다 했는데 대학교 2학년이네요..
    전 근 20년 전(세월아..ㅠㅠ) 그 나이 때 알바로 돈 모아서 외국에 어학연수 갔었고
    여름방학 때는 무조건 동아리 MT로 지리산이니 소백산이니 신나게 잘만 다녔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딸래미를 못 믿으시는 듯..

  • 39. .
    '11.7.25 10:36 PM (182.210.xxx.14)

    그럼 누구랑 가면 반대안하실껀지 궁금해요
    남자친구랑 간다고 허락받은것도 아닌데...

  • 40. 거참..
    '11.7.25 10:37 PM (114.200.xxx.81)

    딸네미가 오후 5시면 집에 들어온다고 해도 엄마랑 24시간 붙어 다니질 않는 한
    어쨌든 터질 일은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 41. ㅠㅠ
    '11.7.25 10:39 PM (182.211.xxx.18)

    저도 이 글이 이해가 안돼요.ㅠㅠ
    대학교 2학년 딸이 친구랑 여행 간다는데 왜 짜증이?
    그럼 여자들은 결혼해서 남편이 있어야만 여행갈 수 있나요?
    여행 간다면 당연하게 보내준 울 엄마~
    별 생각 없었는데 고맙네요.
    이번에 유럽 여행도 아무렇지도 않게 "엄마! **가 유럽 가자는데 나 갈게?" 이러고 말았는데.

  • 42.
    '11.7.25 11:09 PM (112.144.xxx.133)

    다 큰 딸년 단속한다고 단속이 되나요 어디.
    그냥 피임교육이나 확실히 시키는게 좋겠죠.
    그 어린 나이에 임신하고... 낙태하고...상심하면서 고통에 빠지면 ..
    인생 망가지는 거 순식간이죠.
    성에 대한 확고한 정체성을 갖고 자기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치는게
    백 번 나아요!

  • 43. 이해불가
    '11.7.25 11:25 PM (116.38.xxx.84)

    20년 전에 20살때 혼자서 유럽으로 배낭여행 떠났는데요...
    전 뭔가요???
    아빠랑 연애하느라 대학생활 낭만이고 뭐고 다 놓쳐버렸다는 친정엄마는
    제가 하고 싶은건 무조건 다 밀어주셨어요.
    그래서 유럽이고 호주고 동남아고 잘~ 다녀왔습니다.
    전 제 딸은 대학교만 들어가면 바로 배낭여행 보낼꺼구요,
    제 아들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 바로 보내버릴려구요.
    외국가보니 늙어보이는 18살짜리들이 그 큰 배낭메고 바글바글 깔렸어요.

  • 44. 믿을 만한
    '11.7.26 12:32 AM (128.189.xxx.180)

    정 걱정 되시면 (걱정 되는 것은 당연. 세상이 너무 뒤숭숭하죠),

    여행은 보내주되,

    믿을 만한 친척이나 지인이 있는 쪽으로 설득해서
    목적지를 바꾸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인데,
    너무 싸고 돕니다, 우리나라 엄마들. 아이들도 못자라고, 엄마도 못자라고.
    서로 기대고 사는 비독립적인 성향에서 벗어날 필요 있지요.

  • 45. 로빈
    '11.7.26 1:39 AM (218.38.xxx.244)

    저는 대학교때부터 여행 많이 다녔는데 부모님이 걱정 별로 안하셔서
    오히려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그 여행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좋은 시절을 보낸거 같아요

  • 46. 외계어같기도
    '11.7.26 2:13 AM (218.159.xxx.123)

    세상이 험해 걱정되지만 애는 바른(?) 애다, 난 믿는다.
    근데 제목부터 애물단지... 다짜고짜 짜증.... 믿는데 보내고 싶지 않다....
    연결이 통 안되는데 뭔말씀인지.

    남친이랑 자고 올까봐 그게 싫은데 남친 데려갈 애는 분명 아니고 그러나 가는 것도 짜증나고 허락받는 것도 짜증나고 소리를 지르고
    헐.
    생각만 해도 속이 턱 막히는 엄마-_-
    님 그냥 더워서 짜증나신 거 아니에요?

  • 47. 후후
    '11.7.26 2:43 AM (119.64.xxx.94)

    이 때 여행가서 역사가 이뤄지는 여학생들이면 이미 바다 가기 전에 역사 다 이뤄진 거예요...
    그러는 애들은 그렇고 아닌애들은 아니죠. 그러는애들은 무슨수를 써도 다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하고요...
    아닌애들은 어디다 풀어놔도 자기가 지키겠다 생각하는 건 지키죠.
    앞으로 어학연수나 유학도 안보내시겠네요...
    결혼전엔 엄마가 안보내고 결혼하면 남편이 안보낼텐데... 여자 일생에 친구끼리의 여행은 없겠어요...
    그리고... 왠지 따님 앞으로는 엄마한테 말 안하고 갈 것 같네요......
    안전에 대한 걱정 아니시라면 믿고 보내주세요...

  • 48. ...
    '11.7.26 7:46 AM (114.148.xxx.202)

    저희 부모님이 딱 님 같았죠.
    친구들과 여행 가서 자고 온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였죠.
    그렇다고 부모님이 딱히 저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결혼 전까지 멀리 여행 가 본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나마 결혼 후 맘편히 여기 저기 여행 많이 다니고 있네요.
    그런데 지금 나이들어서 너무 많이 후회되고 아쉬워요.
    과거 추억들이 너무 없어요. 특히 한창 놀 나이인 20대 초반까지요.
    제 주변 친구들 중에 부모님이 개방적이라고 해서 그 친구들이 엇나가거나 하는 경우
    못 봤어요.
    그냥 건전하게 여기 저기 많이 놀러 다니고 남자들하고도 친구 선 잘 지켜가면 잘 지내다가
    결혼도 잘하더라구요.
    말이 좀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0살 넘었으면 딸을 믿고 모든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하면서 자유를 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49. 지난겨울
    '11.7.26 8:06 AM (116.122.xxx.60)

    방학때 우리딸도 고등학교 절친과 둘이서 5박6일 여행 다녀왔어요.
    내일로 티켓 끊어서요.
    전라도로 해서 경상도쪽으로 한바퀴 쭉 돌아왔어요.
    다녀와서 아주 좋아 하던걸요.
    우리나라 너무 좋은곳이 많다면서 다음 방학때 또 가고 싶다고...
    이번 방학엔 4학년이라 바빠서 못가고 있어요.
    모범생이고 겁도 좀 있고 믿을만한 아이라 흔쾌히 허락해 줬어요.
    추워서 고생은 했지만 정말 좋았나보더라구요.
    죽녹원,순천만 이야기 지금도 할정도로요.
    피서철 바닷가로 놀러 간다면 저도 엄청나게 걱정하고 안가도록 유도할거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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