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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정말 안좋아하셨던 분인데, 임신하셨던 분들 후회는 없으셨나요?

****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1-07-25 09:34:31

결혼 5년차에 접어들고 자발적인 딩크족입니다.

저는 나이가 좀 먹으면서 처음에는 100 이었던 마음이 지금은 70 정도로 좀 낮아졌지만,

남편은 역시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딩크를 희망합니다.

둘 다 체력도 저질이고, 각자 일하는 것만으로도 지쳐서 부모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을 놓지는 못할 것이고, 둘 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데 출산과 양육은 힘들 것이 분명하거든요.

무엇보다 한 아이를 온전히 책임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커요..

저희가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인격이라는 거 너무 잘 아니까요.

하지만 제 가까이에는 저희처럼 딩크족으로 사는 부부가 없어서 조언을 구할 곳이 마땅히 없네요.

출산하신 애기 엄마들은 제 얘기 들으면 아주 어이없고 철없다는 듯.. 별 거 아니라는 듯..

출산하면 다 엄마 되는 것 처럼 얘기하거든요.

근데 저란 사람에게도 모성이 있는 것일까.. 저는 항상 의문이에요.

아이들이 뛰고, 떼쓰는 모습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거든요.

공중장소에서 애들 목소리만 들어도 일단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든요.ㅠㅠ

때로는 아이를 위해서 희생해야 할 텐데, 저는 그게 무척 억울할 것 같기도 해요.

체력도 안 따라주고 인격수양이 안 되어 있기에 분명히 후회할 거란 생각이 지배적이구요.

주변에서 자발적인 딩크로 사시는 분들의 만족도는 어떠하신가요..?
IP : 112.164.xxx.1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5 9:37 AM (125.152.xxx.252)

    저는 애를 아주 좋아해서 항상 궁금했는데 회사에 아는분이 애를 싫어하다가 금번에 아들을 하나 낳으셨네요. 결론은 빨고 핥고 장난아니게 애를 이뻐합니다. 본인도 자기가 이럴줄 몰랐디고 하시는데 하나 다른것은 경제적 능력이 좀 있는 분이라 책임못진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고 그냥 애가 싫었던 분입니다.

  • 2. 딩크족
    '11.7.25 9:40 AM (59.31.xxx.177)

    댓글달러 로그인했습니다.
    저는 결혼전부터 딩크 맘먹고 있었습니다.
    지금 4년차인데요. 100% 만족합니다. 남편과 친구처럼 잘 지냅니다.
    아이가 없으니 둘이 이해하고 서로로 만족하며 살려고 하니 서로 더 잘해주게 됩니다.
    나중에 남는 건 배우자니까요.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안좋아하고, 그러기때문에 부모가 될 자격이 없다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은 것보다 경제적인 면을 무시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얼마전에 집을 매매했어요(맞벌이했습니다.) 경제적인 면 무시 못합니다.

    주변에 같은 딩크족 있습니다. 그분들은 고양이 키우시고 계시고..
    휴가때 같이 놀러 다니고 합니다. 공감대도 비슷하고요.

    윗님처럼 주변에서 말씀하시는데요. 저는 절대요 정말 그럴까? 하고 낳아보기엔
    너무 큰 일이죠.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대해선 안되니까요.
    그래서 제 신념대로 살려고 합니다.

  • 3. ....
    '11.7.25 9:42 AM (118.220.xxx.36)

    애 싫어했는데 남편이 원해서 첫째 낳고 무척 힘들었어요.
    둘째 낳고나서 애가 이뻐져서, 생긴김에 셋째까지 낳았는데 전 역시 애 키우는데 자질이 없는 인간임을 깨달았습니다.ㅠㅠ

  • 4. 이어서
    '11.7.25 9:44 AM (118.220.xxx.36)

    50대 딩크족을 알게 됐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애 안낳으면 별소리 듣던 시절인데(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애 안낳고 편히 사시더군요.
    하고싶은거 하고 사시는 모습이 정말 부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 5. 부럽군요딩크족
    '11.7.25 9:49 AM (115.143.xxx.59)

    저요...애 원래 안좋아했는데..
    낳아보니 너무이뻐 빨고 핧는다는..소리...진짜 이해안가요..
    저 낳았는데,...안그랬거든요..
    내 자식이니 그냥 키우는거고..
    원래 애키우는거 싫어했고..아이들 이뻐하지도 않았고...제 한몸 편한것만 좋아하는전데...
    애 한명 키우는것도 힘들었어요/....당연 둘째 안낳았죠..
    저같은 사람은 딩크족으로 살았어도 괜찮았을거 같아요..남편도 마찬가지..
    남들얘기 믿지 마세요..
    님이 님 성향을 가장 잘 알아요,..
    그리고..애기때 이쁘지않겠어요?말 그대로..자식은 애기떄만 이쁜거죠..좀만 커보세요..말 딥따 안들어요..그냥 딩크족으로 편히 사세요..품안의 자식이란말도 있잖아요.

  • 6. .
    '11.7.25 9:58 AM (121.166.xxx.115)

    님 주변분들은 님을 전혀 이해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남의 얘기보다 님과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의 의견, 그리고 자신의 마음속 소리를 들으세요. 그런 사람들이 낳아놓으면 더 좋아한다구요? 천만의 말씀. 그런 사람들이 있는거겠죠. 다 그런것 절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문제는 원글님이 100에서 70으로 변했다는 그 마음, 그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아기를 갖지 않기를 아주 바라지 않는건 아니라는 점. 주변 애엄마들 말은 듣지마세요. 삶의 방식이 다양함을,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들인 듯하니까요.
    다만, 임신하고 출산하게 되면 본능과 책임감으로 내 아이를 대하는 일종의 태도같은 건 생기더이다.

    바로 저자신, 제가 의도적인 무자녀부부로 7년을 살다가 임신한 사람입니다.

  • 7.
    '11.7.25 10:22 AM (211.180.xxx.53)

    애들이라면 적응 안되고 정말 싫어했어요.
    친정엄마가 너같은 사람이 자식 낳으면 남 손도 못대게 할거다 하셨어요.
    근데 낳아서 키워보니... 정말 이렇게 이쁠수가 없네요.
    물론 미울때도 있지만...
    너무 이뻐서 또 낳고 싶어요...ㅠ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아이가 제 적성에 이렇게 잘 맞을지 몰랐어요.
    내새끼가 이쁘니 다른 아이들도 이뻐지네요.ㅎㅎ

  • 8. ...
    '11.7.25 10:30 AM (61.78.xxx.173)

    저 아이 무지 싫어하고 지금 아이 낳고도 그냥 그래요.
    뭐 물론 낳아 놓은 자식이고 내가 책임져야 할 아이니까 최선을 다하기는 하지만
    누구나 아이 낳으면 이쁘고 좋다는 말은 다 거짓말 맞습니다.
    전 정말 아이낳고서 자기만 힘들기 싫어서 다들 저런말로 아이 안 낳은 사람들 꼬셔서
    이런 수렁에 빠지게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
    가끔은 다시 돌아 간다면 절대 안 낳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요.
    님 성향은 님이 더 잘 알테니까 님이 결정해야 할 문제겠지요

  • 9. ****
    '11.7.25 10:45 AM (112.164.xxx.118)

    ㅋㅋㅋㅋ .... 님~ 다들 저런말로 아이 안 낳은 사람들 꼬셔서 이런 수렁에 빠지게 만드는구나
    하신다는 얘기가 무척 공감이 가네요.. 저도 가끔 그런 이상한 생각들을 하거든요..^^
    결국은 제 가치과 제 주관에 따라 결정을 해야할텐데.. 남편에게 아이를 갖자 설득하고픈 생각은 없지만, 나중에 혹 후회될까.. 하는 두려움은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댓글들 보면서..역시 제 성향을 잘 아는 사람은 역시 제 자신이겠죠. 어느 쪽을 선택하건 미련과 후회는 당연히 따라오는 것 같아요. 그나마 덜 힘든쪽을 선택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댓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저와 같은 생각이지만, 출산을 하셨던 분들의 말씀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 10. 도플갱어
    '11.7.25 10:56 AM (121.127.xxx.97)

    저 아이 무지 싫어하고 지금 아이 낳고도 그냥 그래요.
    뭐 물론 낳아 놓은 자식이고 내가 책임져야 할 아이니까 최선을 다하기는 하지만
    누구나 아이 낳으면 이쁘고 좋다는 말은 다 거짓말 맞습니다.
    전 정말 아이낳고서 자기만 힘들기 싫어서 다들 저런말로 아이 안 낳은 사람들 꼬셔서
    이런 수렁에 빠지게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
    가끔은 다시 돌아 간다면 절대 안 낳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요. 222

    ...,님, 저랑 도플갱어시네요.
    저 아이들 정말 좋아하고, 관심도 없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하나 낳았어요.
    결론은.. ...님과 같아요.
    싫었어도 일단은 제가 낳은 자식이니 최선은 다합니다.
    육아서도 열심히 읽고, 어린이집이나 문화센터 쫓아다니는 것보다
    엄마표 놀이 프로그램으로 학습보다는 감성을 우선해서 개인생활 포기하고 키우지만요,
    둘째는 절대 자신없어서 피임 철저히 합니다.

  • 11.
    '11.7.25 11:55 AM (175.117.xxx.239)

    애는 싫어하지만 자식은 사랑하게 되요. 근데 애 땜에 행복한 순간이 3이라면 애 땜에 힘든 건 7 정도.

  • 12. 아이고오~
    '11.7.25 12:23 PM (221.147.xxx.139)

    저요.. 정말 아기 낳기 싫었고..
    결혼전에 그걸로 남편과 싸웠고.. 합의하에 하나만 낳기로 했습니다.
    둘다 원하지 않는다면.. 딩크는 안되는 거란 생각을 해왔으니까요..
    대신 난 하나 이상은 무리다! 라고 확답받았구요..
    저희 신랑이 애기 낳고 피임수술하고 오기까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응급으로 제왕절개 하는 그 순간에도 선생님한테 묶어달라고 지금 말할까? 생각했구요..
    지금요? 물론 아기 이쁩니다.. 내새끼니까요.. 그래도 힘들어요..
    저희 신랑이 그래도 있으니 좋지? 하면 아니! 합니다.. 진지하게..
    저 있으니까.. 아기 최선을 다해 키우려고 생각하고 노력하는거지만..
    다시 돌아가 남편의 동의만 있으면.. 아기 안낳을껍니다.
    없이 즐겁게 살수 있어요.

    저.. 친정에서 저희 아이가 첫 손주이고.. 제 동생 언니가 거의 봐줍니다.
    주말이면 늘 친정에 맞겨 두는 편이고. 무슨 일만 있어도 동생이 봐줍니다.
    아기 2돌이 되기까지 거의 동생과 함께 육아 했어요.. 지금도 별 차이가 없지만.^^;;
    저희 아기도 아마 이모와 엄마는 동급이거나 그 이상일지도 몰라요..

    근데.. 저 정말 힘듭니다.
    저질체력에 죽을꺼 같고요..
    아기 우는 소리 듣기 힘드어서 미칠거 같구요..
    어찌 키워야 할지 답답하구요..

    힘들어요.. 아기는 이쁘구요.. 그래도.. 다시 돌아가면.. 안낳을겁니다..!!
    두분다 동의하시는 맘이시라면.. 두분의 인생을 즐기세요.
    아이없는 인생도.. 즐겁게 노력하셔야 할거에요..
    아기 키우는 인생 그 이상으로..
    저는 딩크를 지지합니다..

    아기는.. 좋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낳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13. ㅎㅎㅎ
    '11.7.25 12:23 PM (211.176.xxx.112)

    저도 애 싫어해요. 지금도 다른 집 애들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겉으로 절대 내색은 안해요.
    그래도 제 아이는 이쁩니다.ㅎㅎㅎㅎ

  • 14. 흔들리지
    '11.7.25 12:33 PM (110.11.xxx.203)

    마세요. 저두 딩크를 희망했으나 남편은 아이를 원하고 너두 사회적편견에 맞설 용기가 없어 외동딸 키우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다시 선택하라면 전 딩크로 살고파요.
    옆에서 하는 사람들 말 듣지 마세요. 저두 옆에서 둘째낳으라고 하는 거 잠시 흔들렸다가 안낳은거 지금 너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둘째 낳으면 너무 예쁘다. 셋째는 더 예쁘다. 열째 아이는 안예쁘겠습니까? 물론 님도 아이 낳으면 물고 빨고 하겠지요. 어떤 부모가 소 닭보듯 하겠습니까. 하지만 이쁜 건 이쁜거고 힘들어 하는 부분은 또 별개죠. 사람마다 강도는 다 다르고요.
    하루중 이 아이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 싶은 시간은 10분 남짓이고 나머지 시간은 엄마의 희생과 헌신의 시간입니다. 거기다 학교가면 성적문제, 친구문제, 이성문제 까지 산넘어 산이죠. 여기도 보세요. 아이 수학문제 좀 풀어달라. 기말고사 몇등 했다. 애가 따돌림 받는데....
    아이를 낳는 순간, 아이가 입학하는 순간 엄마도 다시 학교생활 시작하는 거죠. 중간,기말 고사 같이 공부하잖아요.

    전 남편도 동의하신다면 딩크 좋다고 봅니다. 어짜피 나이들어도 자식이 뭐 얼마나 살갑게 자주 찾아와 주고 보살펴 주고 하겠어요? 전 별루 기대 안해요. 노후 대책 각자 준비해야죠.
    참 제가 딩크라면 제 나이 40이 넘을때 남편에게 불임수술 요구할 거 같아요.
    사람들 말 일반화 시켜 듣지 마세요. 평균치도 없어요. 그냥 개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누구는 아이 셋이라도 너무나 행복하게 키우는 거고 누구는 하나도 벅차서 내 인생 돌리도 외치고 삽니다. 님 부부의 성향은 어느쪽인지 생각해서 아예 미련을 버리세요.

  • 15. 잘 생각하세요
    '11.7.25 12:36 PM (116.41.xxx.83)

    저도 아이 싫어하는 사람 중에 하나였어요.
    첫 아이는 정말 분위기에 휩쓸려서 정신없이 낳았어요.
    -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줄줄이 임신을 하고 불임 크리닉 다니는 친구도 생기니까 남편이 갑자기 조바심을 내더군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첫 아이 낳고 나서 6살인 지금까지도 후회 많이 했습니다.
    물론 내 아이니까 예쁠 때도 있죠.
    그런데 육아라는 건 잠깐 예쁜 그 때만으로 버틸 수가 없고,
    그런 생각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자체가 부모로서 자격을 반은 상실했다는 자괴감에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피임 실패로 ㅠㅠ 둘째까지 생기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 임신인 걸 알았을 때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으니까요.
    지금도 간혹 태동이 있을 때나 병원에서 초음파를 보고 올 때는 그 형태의 모습으로도 예쁘고 흐뭇하지만,
    앞으로 제가 책임져야 할 생명?이 하나 더 늘었다, 그게 20년은 될거다.. 이런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네요.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 건...
    경제력이나 본인의 체력, 성향 등을 철저히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미래에 자식 하나 없으면 인생이 적적하지 않을까, 주변에서 다 별거 아니라고 하는데 나도 해볼까...
    이런 생각으로는 절대 순탄하지 않은 길이죠.
    아이 낳는다고 다 어른되고 엄마 되는거 아닙니다.
    그 아이를 적어도 20년은 책임지고 돌봐야 하고, 나의 가치관과 성격이 내 아이에게 어느 정도는 영향이 갈텐데
    낳아놓으면 다 알아서 큰다는 생각... 정말 위험합니다.

  • 16. ^^
    '11.7.25 1:01 PM (211.211.xxx.128)

    전 개인적으로 아이를 너무 이뻐합니다. 남편은 결혼 당시 절대 딩크였고, 전 당시만 해도 제 자신에 집중해서 오케이하고..시간이 흘러 결혼 7~8년되니 아이가 갖고 싶어 합의하에 시도, 임신이 어려웠습니다. 당시는 좀 슬프기도 섭섭하기도 했는데, 지금 결혼 11년차, 너무 좋아요..그냥 남편이랑 서로 좋아하는 일하고 서로 죽어라 일은 안해요..--이게 큰 차이점인거 같아요..-- 아이가 없어도 섭섭하지 않고 주변 친구아이, 조카 너무 이쁘고 이뻐해요, 제가 없어서 아쉽지가 않아요...나이들수록 제가 체력이 떨어지니 더 둘이 사는게 만족스러워요..남편은 아직도 절대 딩크^^::라,,주변에서 뭐라하는 사람도 없어요..
    시누이 또한 딩크에 가까운데 남편이 원해 첫애 낳고 괜찮았어요, 둘째 너무 원하지 않았는데 남편때문에 낳고 우울증으로 입원,,고생,,그 애가 대학생되니 보기 좋아요..둘이 완전 친구^^
    친구 워낙 애 싫어하다 결혼 애 둘낳고 애는 꼭 낳아보라고 전도할 정도..그래도 거의 친정엄마 동생들이 다 키워주고 그 성향은 변하지 않더이다..이 친구는 지금도 자기 자식만! 이쁘다 예요 ;;...
    딩크나 육아도 거의 비슷할것 같아요, 좋은것과 아쉽고 허전한 것이 교차하는게 인생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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