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병원에계시다 하늘나라고 가셨는데요..
장례식장에서 저보고 애를 기죽인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면요? 마이*같은것도 하루에 하나만 먹어~ 라고 하고 ... 형님네 동네는 아침에 어린이집버스 기다리면서
하나씩 나눠먹고 그런다............그래서 뭐 사람마다 성격도 틀리듯
애키우는것도 틀리다! 옥신각신하다가 형님이...동서랑 너무 안맞는거 같아~ 이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예 알겠습니다하면 되지 ...................... 헐....
정말이지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사람들 눈도 있고해서 좀 참았습니다..
혼자되신 시아버님댁에 몇일 있게됐는데 우리애가 앞니가 흔들린다고 해서 치과에 같이 가서 진료를 보게되었어
요 저희애는 앞니 발치하고 검진받아도 이상이 없다더군요...
형님애는 검진을 받는데... 이 치료할것도 있고 빵구난것도 있다고.....
문제는 어제 입니다... 정리할것도 있고 해서 시댁에 갔습니다..
형님네를 오전에 만났고.. 시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형님네 애랑 저희애랑 방에서도 놀고 밖에서도 놀고
형님애가 물장난을 하니..
아주버님이 또 열나고 그러면 어떡해..하길래... 저희애도 목 아프다고 했더니만..
형님이 아주버님을 보면서...얘길해야하나... 좀 주저하면서... 수족구야~!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옮는거잖아요~~ 했더니만... 자기네 동네는 이미 한차례 돌고 지나갔고
어린이집갔더니만 데리고 가세요..해서 데리고 왔다고...
속으로 .. 어떡하지..를 반복하면서 차에서 둘이 노는데... 같이 놀지말라고도 못하겠고...
정말 어이없고 어이상실이고...
형님애가 그렇게 아파서 밥도 못먹고 물만 간신히 먹는거 같던데... 우리애도 당해봐라 그런식인지...
아님 정말 기본적인 상식.예의가 없는건지...
장례 끝나고 아버님 적적하실까봐 일주일 같이 있었는데.. 정말 죽을맛이였거든요...
반찬이랑 국만 좀 해드리고 그냥 오고 싶고 정말 보고 싶지 않아요...
그전부터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고 느끼고 정말 안맞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말한마디하는것도 생각없이 얘기하고 형님대접만 받고 싶고 노릇만 하고 싶어하고..
저는 존대꼬박꼬박해주면서 대접해줬는데...
아니... 자기생각만하는 이기주의적인게 이번에 확실이 느꼈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님 안보고 싶은데 어찌할 방법 없을까요?
형님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1-07-25 08:54:02
IP : 116.127.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ㅗㅗㅗ
'11.7.25 8:59 AM (124.52.xxx.147)수족구인데 아무 말 안했다구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군요. 동서지간이 문제가 아니네요. 될수 있으면 상종을 안하는게 정신건강이나 몸 건강에 좋을듯.
2. ㅇ
'11.7.25 9:00 AM (115.139.xxx.131)완전짜증나네요.
그나마 좀 큰 애기들 수족구는 애가 고생만하고 넘어가지만
그런식으로 전염되고 전염되다가 아주 어린 아기한테 퍼지면
아주 어린 아기한테는 생명이 달린 문제가 되는데 ㅉㅉㅉㅉ3. ..
'11.7.25 9:07 AM (125.177.xxx.23)형님이란 여자 완전 어이상실이에요...
수족구 걸린 애를 어린이집까지 보냈다가 거기서 되돌려보내졌고 내애가 수족구 걸렸으니까
그거 딴애들한테 전염이 되건말건 신경 안쓴다는 거잖아요..
생각이 없는건지 아님 못된건지 모르겠네요4. 별사탕
'11.7.25 10:36 AM (221.148.xxx.215)남편한테 말하시고 같이 모일 때는 안가겠다 남편한테 통보하세요
정말 경우 없는 사람이군요
수족구 옮는 건데 어떻게 알면서 같이 놀게 한대요?5. ,,
'11.7.25 11:04 AM (110.14.xxx.164)우린 더 심한경우라 가능하면 피해요
시어른들도 몇년전에 돌아가시고 이젠 제사때만 보는데 정 안내킬땐 음식만 해서 아이랑 보내요6. ㅇㅇ
'11.7.25 12:13 PM (125.178.xxx.12)당하고만 하시면 계속 그럽니다. 무시하는 거지요. 지가 꼴에 윗사람이라고... 인성이 될되서 그런 사람은 계속 그럽니다. 어이가 상실한 사람이네요. 참지만 말고 그런 경우엔 꼭 한마디 하세요. 화도 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