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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다는 시아버님...

며느리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1-07-25 02:22:41

아버님 핸드폰비를 결혼하고 나서 부터 쭉 6년간 내어드렸는데요...
큰형님 신랑 누님 아무도 모르시죠..

이번에 아버님께서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다고 같이 사러 가자고 하시네요..
그냥 넘겨가는 말로 스마트폰 터치라서 불편하실꺼라 했는데...
아버님 전화쓰실일이 정말 없거든요...
그냥 집에 계세요..

저번달 아버님 수술비도 현금써비스 받아서 해드렸는데...
제가 직장을 쉬어서 좀 경제적으로 힘들어졌어요...
아버님 어머님은 모든지 저희에게만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큰형님댁에는 절대 안하시고(저희보다 사정이 안좋긴하세요..)

신랑 누님돈은 아예 안받으시고...
(어버이날  누님이 드리면 "너한테는 돈 안받아" 도로 주시고..저희돈은 "그래 니네한테는 받아야지.."하시고
큰형님댁은 드리는지도 모르겠고...)

아버님께 요금이 좀 많이 나가니 아깝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리면 서운하시고 자식된 도리가 아니겠지요>????
IP : 124.28.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5 3:03 AM (218.152.xxx.146)

    스마트폰은 아무리~적게 쓰려고 해도 기본 요금제가 워낙 있어놔서
    공짜스마트폰이라도 많이 나온다고 자세히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스마트폰 갖고계시다면 한번 쥐어드리세요.
    웬만한 노인분들 스마트폰 어떻게 누르는지도 모르십니다 -_-;

  • 2.
    '11.7.25 3:23 AM (175.115.xxx.44)

    주변 친구분 누군가가 사용하셨나보군요. 꽂히셨네요;;
    다소 비싼 장난감으로 쓰신다면 스마트폰보다는 갤탭이나 아이패드류가 낫겠지만
    어른도 참..그냥 남편에게 넘겨버리세요. ㅠㅠ

  • 3. 그리스가자
    '11.7.25 3:40 AM (180.189.xxx.137)

    헐...이란 말이 나옵니다...저도 가족 중 하나를 꾸준히 도와 줬지만 고마운거 모르고..특히 님 아버님은 딸 돈은 안 받는다? 이건 아니네요...그리고 님 회사 그만 두셨잖아요 그럼 고정수입이 줄어드는 건데...아시죠? 정답

  • 4. 좀..
    '11.7.25 3:45 AM (114.200.xxx.81)

    좀 찾아보면 공짜로 주는 스마트폰 있어요.
    그리고 요즘 mvno 사업자들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건 skt나 kt 통신망을 임대해서 하는 이동통신 사업자에요.
    (비유가 될런가 모르겠지만 백화점 내 입점하는 매장브랜드와 같은 것?)

    에넥스 같은 데가 그런 곳인데요, 이런 곳에서 최신 스마트폰 공짜로 2년 약정에 주고
    기본 요금도 은근히 쌉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괜히 이것저것 많이 요금 나오면
    말씀하세요. 이거 뭐냐고..

  • 5. ㅇㄹ
    '11.7.25 3:58 AM (58.232.xxx.137)

    같은 자식인데 왜 딸이 주는 용돈은 안받고
    아들네 한테만 기댄대요?
    유산을 아들내한테만 물려준대요?; 그것도 아니라면 대체 왜?

  • 6. 다늙은 어른도
    '11.7.25 8:24 AM (112.154.xxx.40)

    정말 똑같군요... 자신의 돈으로 내는 것도 아닌데 남들이 가져서 똑같이 갖고 싶어한다니.. 정말 철 없군요.. 님은 그걸 효도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자신이 할 수 있는한 해야지
    무슨 저도 스마트폰 돈 많이 나가서 비효율적인거 아닌가 해서 망설이고 있는데 무슨 쓰지도 못할 양반이 스마트폰 타령이라니.. 그냥 솔직히 어른들이 쓰기에는 비효율적인데 비해 비용은 많이 나온다고 하세요.. 인터넷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이 쓰는거라고 하세요.. 그러면 또 한다고 하려나? 원...

  • 7. ,,
    '11.7.25 11:08 AM (110.14.xxx.164)

    저도 전업이라 그런지 스마트폰 불편하고 비싸서 아직 안쓰는데요
    뭐하러 그러실까요 근데 요즘은 교체하러 가면 스마트폰 아닌게 별로 없어요
    우선은 설명해드리세요

  • 8. ...
    '11.7.25 11:25 AM (14.52.xxx.174)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말씀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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