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 서류와 숙려기간, 과정 좀 알려주세요

40대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1-07-23 17:26:18
드디어 이혼에 응해준대요.
고맙기도 하고, 오히려 담담합니다.
월요일 가기로 했어요.
마흔 중반이구요,남편은 쉰이 넘었어요.
둘 다 직장도 안정돼 있어요.
이혼 사유요? 술로 인한 주사예요.
폭력 수도 없었고, 경찰이 집에 오길 몇 번이예요.
대한민국에서 저희만큼 험하고 요란하게 싸운 집 없을겁니다.
저요, 남이 보면 아주 얌전하고 살림도 잘하고,,돈도 벌어요
오기가 말도 못하죠. 억지,억지..
결국 제가 다 놔두고 집을 나가기로 했어요.
집값의 반을 저 준다고 하구요.
달라면 양육비도 줄겁니다.

질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말이라도 좋으니, 위로든 질타든 해주세요.
별거에 이르는 아주 호된 과정을 겪으신 분의 경험담은 더 좋습니다


1.이혼 서류의 부모란에서 부모의 주민 번호는 살아계신 경우만 적나요?
주민 번호는 따로 계신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를 보면 나오나요?

2.공무원이라 저는 지금도 따로 주민등록이 돼있고, 남편은 아이랑 돼 있으면,
직장에는 이혼해도 모르나요?

3.이혼 접수하러 가면, 바로 이혼이 되나요?
숙려기간이 지방에도 있나요?
숙려기간에 같이 지내는 것 아니지요?

다행히 아이는 고2 이상이네요.하도 싸우는 모습만 봐서,
걱정도 안될 것 같아요.
좀 알려주세요.
IP : 110.13.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7.23 6:34 PM (203.228.xxx.213)

    다른 것은 모르겠고, 숙려 기간은 3 개월이예요. 힘 내세요...

  • 2. 그나저나
    '11.7.23 7:34 PM (121.147.xxx.151)

    폭력속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우셨나요.
    죽고 싶은 마음은 오죽 많으셨을까요.
    여성학에서 폭력속에 살아남았다고 생존자란 표현을 쓰더군요.

    그래도 원글님께선 당당하고 요즘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고 계시니
    자존감을 갖고 열심히 힘내서 새 삶을 아주 잘 살아내실 꺼라 믿어집니다...

    그리고 아직도 우리 가정에는 폭력에 노출된 가정이 너무 많다는 거
    또 하나는 님은 여지껏 참으며 사셨을 뿐
    여지껏 참으신 것도 대단할 뿐 님은 아무 잘못도 원인 제공자도 아니라는 거~~
    다만 폭력속에 늘 노출됐던 아이가 잘 자라준 것이 다행이고
    정신적으로 아이도 위로가 필요할 겁니다.

  • 3. 공무원이시면
    '11.7.23 8:58 PM (210.106.xxx.40)

    가족수당이나 아니면 복지포인트 부분에서 배우자 있을경우에 이혼하면 신고를 해야겠지요? 그외에는 어차피 연말정산도 따로 할테니. 크게 문제될건 없을듯합니다.

    그동안 힘드셨을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 욱하는 성격으로. 아직까지 맞은적은 없는데 리모컨집어던지거나 흥분해서 욕하는거. 가끔 당할때면 진짜 살기가 싫더라구요. 자식한테 챙피하고..
    이제부터라도 편하게 사세요..

  • 4. --;;
    '11.7.23 11:39 PM (114.199.xxx.158)

    이혼서류의 부모란은 적는거 없구요...이혼합의서....쓰고 요즘 간편해졌어요..
    새출발하시는 출발점에 서신만큼 용기를 가지시고..그동안 정말 힘드셨겠는데...앞으로 용기 잃지마시고....건강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잘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466 국회의원 월급을 압수해 버려야 한다 3 고도리 2011/07/13 165
668465 현관 초인종옆에 알수없는 표시 3 후덜덜 2011/07/13 1,625
668464 노동고용부 들어가려면 국가직 공무원인가요? 3 노동고용 2011/07/13 701
668463 바로 손 안에 들어왔는데 놓친 ..일 없으신가요??ㅠㅠ 2 아쉽다 2011/07/13 447
668462 서유럽패키지 여행 질문 드려요~~~ 9 비그만 쫌~.. 2011/07/13 903
668461 제가 코스트코에서 생각하는 진상 18 ^^ 2011/07/13 3,037
668460 아이들책 사주려는데 who씨리즈 어떤지요? 3 2011/07/13 530
668459 인천공항 매각 할려는 잡*들입니다 꼭 심판 해야 합니다 4 밝은태양 2011/07/13 316
668458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 3 신발 2011/07/13 579
668457 먼나라 이웃나라 4학년이 보기에 어려울까요? 13 두아이맘 2011/07/13 801
668456 아산병원 근처 모임가능한 맛집 추천해주세요(1인 5만원 내외) 6 식당~~ 2011/07/13 805
668455 우유 얼려서 막 방망이로 내려치면 되나요?? 12 팥빙수 2011/07/13 1,391
668454 청약 1순위 고층 당첨 확률 높나요? 2 ㅠㅠ 2011/07/13 347
668453 친구 전시회 꽃배달하려는데요... 3 샤랄라~ 2011/07/13 205
668452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코스 좀 추천해주세요~ 3 외국인 2011/07/13 186
668451 다이어트중. 떡복이가 너무 먹고 싶은데 곤약 넣어 먹으면 괜찮을까요? 7 떡볶이 2011/07/13 884
668450 연금보험 연장 vs 재가입 조언해 주세요. 3 연금 2011/07/13 400
668449 공부하기 싫다고 울부짖는 7살 아이 11 엄마는 고민.. 2011/07/13 1,931
668448 미치겠어요... 13 개냄새 2011/07/13 1,236
668447 답답님 사주풀이 저도 부탁드립니다 밝은태양 2011/07/13 767
668446 ADHD아이 사회성치료 하시는분.. 1 ADHD 2011/07/13 691
668445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야 하나요? -- 도움 절실 3 Please.. 2011/07/13 275
668444 출장 다녀온 신랑을 위힌 식사-뭐가 좋을까요? 7 추천부탁! 2011/07/13 624
668443 7월 13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1 세우실 2011/07/13 115
668442 우리나라에 정말 제대로 사주 보는 분은 계신가요? 4 삼다도 2011/07/13 1,500
668441 오늘 인간극장 어떻게 보셨어요???ㅋㅋㅋ 51 aa 2011/07/13 13,481
668440 맘이 싱숭생숭. 3 행복.. 2011/07/13 304
668439 방사능) 7월13일(수) 방사능 수치 측정 330 nSv/h 5 연두 2011/07/13 575
668438 혹시 소라게 키워보신분 계세요/? 9 조언절실 2011/07/13 576
668437 스마트폰의 닮은 연예인 찾기...해보셨어요? 16 미모로 애국.. 2011/07/13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