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의 글을 열심히 썼는데 글이 지워졌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올릴께요
엄마 : 올해 62세
아픈증상 : 6월초부터 자고일어나면 목뒤쪽이 약간 아프고, 팔뚝과 종아리 근육이 너무 아파서
약먹기전엔 통증때문에 누워만 계셨음. 근육의 아픈부위는 약간씩 차이가 남. 처음엔
팔뚝과 종아리 근육에서 팔뚝과 엉덩이쪽과 허벅지 근육이 아픔. 아프기전엔 열이 남.
병원에서도 갱년기증상과 감기몸살증상인지 오해할정도로 비슷함.
아프고난후 갑상선검사했는데 이상없다고 하고, 정형외과에서 사진찍었는데 목디스크증상 약간있다고함.
대상포진인지 물어보니 아니라고함. 참고로 여긴 지방이며, 병원마다 진통제만 처방해주고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하는것 같아 광주에 있는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검사했는데 근육염이라고 약먹으면
좋아질거라고 했음.
그런데 대학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먹은지 2주되었는데 크게 차도가 없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큰병이 아닌지 덜컥 겁도나고 아픈 엄마를 보니 마음이 아파서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런증상는 어떤것인지..
서울 큰병원으로 간다면 어느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는지 많이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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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프신데 어느과로 가야하는지 도와주세요
.. 조회수 : 299
작성일 : 2011-07-22 23:04:02
IP : 59.4.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ods
'11.7.23 12:06 AM (208.120.xxx.43)아이쿠...글 읽으면서 류마티스쪽 염증인거 같다고 생각했는데...-_-
어머님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무래도 큰 도시의 종합병원의사들이 여러가지 케이스를 많이 보니까 원인을 찾아낼 확률이 높다고들었습니다.
보통(의사들끼리 말할 떄)서울대병원은 진단이 확실히 뛰어나고, 아산병원은 수술에 강하고, 삼성의료원은 조심하면서 사후관리에 좀 더 강하고...뭐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정도 되는 의사들, 사실 다 어느정도 능력되거든요 ^^
류마티스쪽 가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근데 서울 큰 병원가서 검사한다는게 어르신들께는 더 힘든일이 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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