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백화점 갔다가 모니터 모집을 한다고해서 지원서를 가지고 왔어요..
지금하는일은 파트타임으로 하고있어서 시간은 많은데요..
아직 이력서 내지도 않고 고민부터하네요..ㅎㅎ
제가 생각은많은데..글로 표현이 잘 않돼요..(제일 고민이에요..
일단 글재주가 있어야겠지요??....
예전에 (10년전) 은행에서 근무했었는데..모니터 제도가 있었어요....
암행어사라구..그때되면 모두 초 긴장상태인데..근데 그 모니터 요원을 다 알아차렸어요..
행동이 좀 부자연스럽고 느낌이 왔어요..그래서 조회해보면(간단한)딱 걸리죠..
그러면 친한 다른 지점 동료들에게 힌트도 주고...
알아차리고 엄청 (완전 오바) 친절히 해드려도.....점수가 엉망으로 나오거나..이상한 일두 많았어요..
제 옆자리 언니는 얼굴도 이쁘고 업무 능력도 상당한데..평소에 목소리가 컸어요..
그날 분명히 무난히 업무보고 가셨는데..두둥..
엄청 불친절하다,업무처리가 미숙하다 하면서 실명을 떡하니 올린거에요..
그언니 울고불고 ,,너무 울어서 눈도 않떠지고..
사표쓴다난리고..(전국적으로 이름이 나왔어요,,)
많이 위로하고 달랬지만 끝내 상처가 너무커서 얼마안가 사표를 냈어요..
제가 사설이 길었는데..
암튼 해보신분 계세요??....
궁금하기도하고 꼭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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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니터
컴맹 조회수 : 430
작성일 : 2011-07-22 22:32:53
IP : 61.77.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름이 낯익어서
'11.7.22 10:35 PM (1.251.xxx.58)글쓰기가 뭐.....대단한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시중에 나오는 책들도....대단한 것들도 있지만,
정말 종이값 아까운 책들 많아요.
유명한 사람들 중에서도...시오노 나나미..책 재미있게 절반은 읽었지만,,나중에 다시보니
진짜,,문장력이나 그런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님 지금 쓰시는데로 쓰시면 되지요.
저도 그런거 하고싶은데,,,뽑는데가 없더라구요...
해보세요...2. 컴맹
'11.7.22 11:01 PM (61.77.xxx.236)윗님 ~감사해요..ㅎㅎ
이렇게 용기를 다 주시구요..
근데 닉네임이......이름이 낯익어서..
제글이 가끔 보이시나요??........
제가 82 쿡 8년째 배회하고 다니거든요..ㅋ
제 나름대로 고정 닉이구 장터도 가끔 이용하는데..얼마전에 물건을 하나 팔았는데..구매자님께서 ..한 3년전 거래하셨다고 기억해주셨어요..그날 기분이 많이 좋아서 많이 싸게 드렸어요..ㅎㅎ
제가 고민두 많고 말두많고..진짜 사소한거에도 많이 웃고 그래요..ㅎㅎ
그게 아닌데 저혼자 좋아하는건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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