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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사람이 커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글쎄 어제 자기 키가 157이라고 하네요.
평소 별로 높은 구두를 신고 다니지도 않는데...
이렇게 작은 사람이 커보이는 경우들 있으신가요?
어깨가 약간 올라가고, 상체가 하체보다는 약간 커보이고(많이는 아니고)
허리가 약간 길고.. 마른편에 속하고...
이런 것들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암튼 157이란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때문에 커보일수 있는지 궁금..
1. ㅇㅇ
'11.7.20 1:52 PM (211.237.xxx.51)비율이 좋은 거죠. 팔다리가 좀 길고 상체보다 하체가 더 길고 얼굴 작고
옷도 하이웨이스트로 입고 머리도 좀 위로 묶고 하면 실제의 키보다 훨씬 커보여요2. 음...
'11.7.20 1:53 PM (58.122.xxx.189)다리가 길면 안작아보이더라구요..-ㅁ-
3. 비율이 좋고
'11.7.20 1:58 PM (112.72.xxx.145)자세가 꽂꽂하면 착시현상으로 그래보이구요.
옷을 잘입어도 그럴수 있어요..말라도 커보여요..
뚱뚱하면 실제 키보다 작아 보이기도해요.4. 제가
'11.7.20 2:03 PM (122.40.xxx.41)그래요.
161에 50키로 안짝인데 사람들이 165되는줄 알더라고요
별다른 이유가 없어 얼굴이 작아서 그런가 생각하고 있어요5. .
'11.7.20 2:04 PM (163.152.xxx.80)어깨가 넓으면 좀 더 커보이는것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6. 원글
'11.7.20 2:06 PM (110.11.xxx.184)그렇군요. 근데 다리가 긴것은 잘 모르겠고, 얼굴은 작아요.
자세가 곧고..머리 묶는것은 못봤구요.~7. 155
'11.7.20 2:07 PM (183.100.xxx.68)155언저리부터는 다들 자기 키가 160이라고 하고 다니니
160이란 키에 대한 정보가 사람마다 왜곡되어있어서 그럴거예요....
사실 정확한 160, 161은 그다지 작아보이지 않아요.
제가 아는 어떤이도 156정도인데 자기 키가 165 정도라고 하고 다니거든요.
굽높이도 키인줄 아는지.
키는 늘리고 체중은 줄이는거죠....8. 헉;;;
'11.7.20 2:08 PM (58.122.xxx.189)156에 165는 심했네요;;;; 10센티 힐에서 절대 안내려 오시나 보죠?? 놀랍군요;;
9. ㅇㅇ
'11.7.20 2:15 PM (210.207.xxx.130)제가 그 케이스예요
158인데 보통 162~3 정도로 보더라구요,
160넘지 않는다고 하면 놀래요 ㅋㅋ
일단, 얼굴이 작구요, 어깨가 약간 솟은 편이고 넓어요, 전체적으로 좀 말랐구요
결정적으로 팔이 길쭉하고 가늘면 더 크게 보는 듯.
요즘엔 힐을 안신지만, 힐까지 신고 나가면 160중반까지도 보는 사람 있었어요 ㅋㅋㅋ10. 어?
'11.7.20 2:17 PM (124.56.xxx.39)혹시 저 아는분?? 제가 키가 157-8정도인데 보통 163정도 보더라구요.
저도 얼굴이 작거든요. 애들 모자도 다 쓰면 맞을정도로 머리가 작습니다.
다리길이는 절대로 길지 않고 체중도 그냥 보통정도인데요, 혼자 멀찍이 서 있으면 다들 키가 커보인데요. 절대로 높은굽 안신는데도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 그런말 들어요. 혼자 서있을때는 큰줄 알았는데, 같이 나란히 서보니 의외로 작네? 이런소리 자주 들어요.
그리고 머리를 짧게 자르네요. 사실 나이먹으니 관리가 힘들어서 기르지 않는것 뿐이지만, 머리가 길때보다 짧을때 키 커보인다는 말을 더 자주 듣네요.11. 스타킹인가
'11.7.20 2:18 PM (121.190.xxx.228)그 프로에 발레슨생이 나와서
성인 키 키우는 방법이라면서
자세를 반듯이하면 키가 2~3센티 커진다구요,
등이 곧고 자세가 반듯한거 아닐까요?
그 발레슨생님 막대기로 너무 딱딱거리면서
사람들을 겨냥해서 정은 떨어지더만요.12. 제 언니
'11.7.20 2:21 PM (121.189.xxx.143)이제껏 165인줄 알았어요
근데 얼마전에야 160이란 소리 들어서..아주 깜짝 놀랐답니다.
몸무게 물어보다가 알았어요.58킬로라고.(근육양이 되나봐요..뚱뚱하게 보이지도 않고..딱 부러운 몸매인데)
160..저도 그 키거든요..전 45,6킬로
정말 뭘까요..ㅎㄷㄷ13. ㅇ
'11.7.20 2:38 PM (115.138.xxx.16)어께가 좀 있어야 커보이는거 같아요
뼈대가 있는 ㅎㅎ14. ...
'11.7.20 2:40 PM (61.78.xxx.173)어깨가 좀 있고 얼굴이 작으면 몇센티는 크게 보는거 같아요.
다리 길이가 길면 더 크게도 보고요.
제가 어깨가 좀 넓고 얼굴이 작은편인데 정확하게 160 나오는데 다들 163~165정도로
보더라구요.15. 제키
'11.7.20 2:42 PM (112.151.xxx.98)154예요. 사람들이 그냥 봤을때 165까지도 봅니다. (직접 옆에 서보지 않는 이상은) 어깨 있어 보이는 것도 아니구요, 자세 그닥 좋은 것도 아니예요.
살찐 건 아니지만 제 나름 판단합니다.
제 몸에 비해서 목이 쬐금 긴 편입니다. 이것 때문에 착시현상(?) 일어나는 것 같아요16. 체형따라
'11.7.20 2:51 PM (110.8.xxx.175)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5센티정도는 커보일수 있지만...10센티는;;
150대와 160대는 솔직히 느낌이 달라요..
전 164정도되는데..다들 167-8정도로 보더군요.어디가도 키가 크시니..란 소리 듣고요.17. 원글
'11.7.20 2:52 PM (110.11.xxx.184)더 놀라운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것,
게다가 세상에 먹고싶은게 아무것도 없다네요.
그렇다고 입맛이 없어서가 아니고..먹는것에 관심이 없답니다.
하지만 먹을것 있으면 굉장히 맛있게 먹고, 많이 먹어요...
이건 뭔지.. 볼때마다 신기하고 부럽부럽..ㅜ 저 속는거 아니죠???18. 157
'11.7.20 2:54 PM (211.201.xxx.60)저도 157인데 옆에 서보면 작다고 놀래요.
그냥보면 160은 가뿐히 넘는거 같다고요...
주로 굽낮은거 신습니다.
저도 어깨가 좀 높고 숏컷이예요.
체중은 50.
상체엔 살이 없지만 골반이 좀 있구요, 허리는 가늘어요.
얼굴이 작은편은 아니예요.19. 비율
'11.7.20 2:58 PM (121.166.xxx.98)비율의 승리죠....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 가 가장 대표적인 예죠.
얼굴작고, 목 길고, 다리 길면 키 엄청 커 보입니다.
그리고...립서비스도 빠지면 안되요.
저는 키 작은 분들이 살짝 컴플렉스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키가 160 이라고 밝히시면 (이런 분들 보통 158 정도 되요)
어머~ 165 정도 되어 보여요~ 해드립니다. 기분좋아하세요.
그러면 꼭
"맞아요 160인데 다들 165로 보시더라고요 " 라고 말하는 분이 있어요.
속으로 웃죠...제가 165 (165-52) 이거든요 ㅋㅋㅋ
작은 거짓말이지만 상대방이 기분 좋아하시니까요.
같은 시리즈로 "동안이세요~"도 있어요...20. 그리고
'11.7.20 2:58 PM (110.8.xxx.175)위에 댓글처럼 키가 왜곡(?)되있어요,,다들 본인들 실제키보다 크게 생각해요.
160의 정확한 키를 모르는거죠.155만 넘으면 다들 160으로;;;
솔직히 155-57도 적당히 구두신고 다니면 괜찮거든요,
이키가 실제로도 엄청 많구요.요즘 많이 커졌다고 해도 평균키가 아직도 160이 안될걸요21. 비율과 자세
'11.7.20 3:06 PM (58.145.xxx.158)대체로 원래키보다 커보이는 사람들은
얼굴작고, 팔다리가 짧지않은 그런 사람들이더라고요. 꼭 인형같이 늘씬하지않아도.
허리가 꼿꼿하고 자세 바르게하고다니는 사람들도요22. ..
'11.7.20 3:59 PM (112.185.xxx.182)전 비율이 좋아서 커 보인다는 말도 얼굴이 작아서 커 보인다는 말도 안 믿어요.
왜냐면 제 동생이 저보다 키가 10센티 가량 작은데 사람들이 항상 저보다 크게 봤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런데 얼굴크기는 동생이 더 크고 다리길이는 제가 더 길거든요. 동생이 허리가 긴 타입.
상의는 같이 입는 경우가 있어도 하의는 동생이 제 걸 절대 못 입었어요. 허리는 작고 길이는 길어서요.
제가 키 165에 55사이즈입을때부터 주욱 작게 보인다 소릴 들었는데..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니 작아보인다 소리가 줄어들더군요.
제 판단으로는 팔뚝에 살이 좀 있고 상채가 좀 크면 나름 크게 보는듯합니다.
저보다 키가 작은데도 다른사람들이 저보다 크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잘 살펴보니.. 공통점이 상체가 저보다 크다는 거더군요.
직접 옆에 붙어서서 키 차이를 보여주면 다들 깜짝 놀라죠.23. ..
'11.7.20 4:00 PM (116.39.xxx.119)어깨가 좀 넓으면서 솟아있음 크게 보이는것 같아요
그리고 키가 많이 왜곡되어 있구요. 남자들 키 올리는것 만큼 여자들도 많이 올려요
제가 165인데 162,160밖에 안되는데165라고하는 사람들 실제로는 저보다 많이 작더라구요. 5센티 이상되는 힐 신고 플렛 신은 저랑 같이 서면 비슷한 사람들 많구요.24. 더작아
'11.7.20 4:33 PM (61.111.xxx.254)전 더 작아 보이는 타입
키 155로 안그래도 작고 마른 타입인데
얼굴은 작은편이나 목이 길어 어깨높이가 같은 키에 비해 낮고
다리 짧고 허리 길어 정말 작아보이나 봅니다.
울팀 신입사원은 얼굴작고 다리길어 커보이는데 옆에서니 저만 하더라구요.. ㅠㅠ25. 평화
'11.7.20 4:58 PM (116.41.xxx.183)종합= 얼굴 작고 목 길고 팔다리 길고 비율 좋으면 착시 효과 확실히 납니다.
여자 연예인들의 공통된 특징이지요. 특히 다들 목이 일반인들보다 깁니다.
목이 길면 키가 커 보이는 것보다도 얼굴이 미인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목하고 다리 긴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ㅠㅠ26. 원글
'11.7.20 5:29 PM (110.11.xxx.184)댓글 많이 주셨네요.
그런데 제가 봐선 목이 길진 않아요. 이것만 빼고 거의 맞는 얘기들 같네요^^
암튼 얼굴이 작아서라는 건 새로운 발견이네요.
얼굴작고, 목 안길고, 약간 솟은 어깨(많이 넓진않고), 팔길고, 허리길고, 다리 적당하고
이래도 비율이 좋을수 있는지 그게 궁금해지네요.27. mm
'11.7.20 7:52 PM (94.161.xxx.80)저는 키가 164인데 다들 170이상으로 봐요
팔다리가 길지만 보통 체격이고 자세가 구부정하진 않네요28. ++
'11.7.20 7:58 PM (125.214.xxx.254)그분 다리가 좀 긴편 아닐까요? 얼굴이 작고 다리가 길면 키가 커보이더라구요.
제가 얼굴이 작은 편이고, 다리가 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저 키 159cm 밖에 안되는데, 다들 내 키가 160이다 라고 말하면 놀래요.
165는 되는줄 알았대요......암튼 그게 키 커보이는 비결이랄까요.
그러나 커보이기만 하면 뭐해요. 액면가가 작은데..바지는 죄다 잘라입어야 하고...-_-29. 제가
'11.7.20 11:26 PM (110.13.xxx.95)158인데 163쯤으로 봐요.
160 안 넘는다고 하면 다들 정말이냐고 해요.
취미로 무용을 하고 있어서 연습복 맞출때마다 하의 기장을 재는데
같은 키의 다른 사람보다 하체가 많이 길어요.
그리고 어깨는 솟지 않고 어깨가 하나도 없는 편인데 얼굴 작고 팔다리 길어요.
어릴적엔 무조건 키 큰 사람 부러워했는데
비율이 중요한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