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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이야기..
제가 처음으로 월남쌈을 맛본건.. 16년전 호주 교민사회에서에요.
그때 당시 호주에서는 이 월남쌈이 붐이였지요..
초대받아서 가면 항상 월남쌈을 준비하시더라고요.
그때의 포인트는 월남쌈 먹고 난후에
케잌과 티를 먹었습니다. 한세트인양.. 이것도 유행이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월남쌈이 아무래도 야채가 많은지라.. 먹고나면 금방 꺼지니..
칼로리 높은 케잌으로 포만감을 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고.. 10년전쯤.. 한국에 돌아오고 집에서 모임이 있어서
이 방식 그대로 이 월남쌈하고 후식으로 케잌과 티를 준비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와.. 하면서.. 다들 신기해 했지만..
나이드신분들은 (50대중후반)..
집에 가셔서 고추장에 밥 비벼 드셨다는 후문이 들리더군요.
그다음 부터는 절대 모임있을때 월남쌈만 준비하지 않습니다.ㅎㅎㅎㅎ
갑자기 그때의 기억이 나네요..
1. .
'11.7.19 11:04 PM (125.152.xxx.241)쌀국수랑 같이 싸먹으면....포만감 느끼는데......^^;;;;
거기다 고기도 같이 싸 먹지 않나요? 그거면 충분한테....ㅎㅎㅎ2. 그게
'11.7.19 11:08 PM (112.148.xxx.223)포만감과는 아무 상관없구요
그저 밥이 들어가야 든든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같은 경우도 고깃집가서 고기 많이 먹어도 밥 먹어야 먹은 것 같아요
탄수화물 중독이죠 뭐,ㅎㅎ3. ...
'11.7.19 11:17 PM (125.186.xxx.20)사람나름인가봐요..
저희 친정이나 시댁에선 월남쌈 싸서 한끼 식사로 먹는데...
쌀국수도 들어가고 고기며 채소까지 있으니...
탄수화물인 밥만 한끼냐...뭐든 간소히 먹자가 저희집 코드라..4. ..
'11.7.20 2:39 AM (119.71.xxx.30)저도 호주에서 몇 년 살다가 삼년 전쯤 들어왔어요....
호주에서는 (제가 본 한인들) 손님 초대하면 월남쌈 제일 많아 하더라구요...
그래도 늘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제 주위 분들은 후식으로 케잌을 먹지는 않았고
월남쌈 먹은 후에 국수 종류 넣어서 끓여먹었거든요...
고기 데쳤던 육수에 남은 야채들이랑 피쉬 소스 남은거 좀 넣고 간 좀 더하고 월남고추 넣고
맛난 칼국수 먹고 했답니다..
저도 한국 와서 가족들한테 월남쌈 대접한적 있는데 밥은 준비 안 했고 대신 국수로 마무리 했었어요....
야채에 고기에 저도 충분한 식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밥 준비하면 생뚱 맞지요....
그냥 월남쌈 싸서 여러가지 음식 중 한 가지로 차리면 밥이 필요할지 몰라도 월남쌈을 메인으로 해서 직접 싸먹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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