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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않은 결혼.... 나중에 하는것이 좋을까요??

결혼..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1-07-19 22:49:34
5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전 30살이고 남자친구는 28살입니다..
남자친구는 이제 취업을 해서 시작단계이고
그래서 당연히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 많이는 못 모았지만
직장생활 5년차이구요... 평범하게 시집갈 정도는 모았기때문에...
나이도 나이이니만큼 아무때나 결혼할수 있어요^^;;;

둘이 오래 사귀었고...
저도 나이가 꽉 찼고..
남자친구도 자기가 돈이 하나도 없어서 그렇지
내년에는 결혼을 하고싶어하네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도 내년에 결혼 하자고 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연하를 만나고 있으니까
그러다가 좋은시절 다 보내고 헤어지면 저만 손해라면서 그동안 많이 속상해 하시고
빨리 결혼을 원하시지만 남자친구가 이제서야 취업을 했기때문에
어떻게 밀어부치시지도 못하는 상황이었구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사업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어서 현재
도움을 주실수 있는 형편이 안되세요...

그래서 저희가 오피스텔 월세로 시작하고
몇년 있다가(한 2년정도) 전세 구하는것을 도와 주시겠다고 합니다...
그정도 있으면 여윳돈이 생기실것 같다구요...

남자친구가 이제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고 해도
내년 6월에 결혼한다고 해도 천만원 모으면 많~이 모으게 되는걸 것 같아요...

전 2013년 초쯤에 하고 싶어요...
제 일도 그렇고...
오피스텔 월세로 시작하는것도 조금 걱정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생각 하고싶지 않지만 몇년 지나도 부모님께서 형편이 나아지지 않으면.....
혹시... 마음이 바뀌시게 되시면....남자친구 부모님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이 정말 속상하실것 같아요...
저보다도.....

남자친구가 결혼이 이른것이니까
제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 큰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 기다릴 마음도 있어요...
결혼이 급한건 아니거든요.. 제 자신이...

그냥 오래 사귀긴 했지만
이제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남자친구가 돈을 열심히 모으길 기다려야 할까요??




IP : 123.254.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경우
    '11.7.19 11:04 PM (27.32.xxx.101)

    님 쪽에서 돈을 좀 더 내놓으면 성사가 쉽지요.

    왜 님이 돈을 더 내놓아서라도 결혼할 생각은 안 하시나요?

    다른 신랑들보다 더 젊고, 더 오래 돈을 벌 신랑감을 얻으시는 거쟎아요.
    그렇다면 반대급부로 님이 더 양보하는 게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겁니다.
    사실 합리적으로 보면 님이 다른 면을 더 투자하는 게 당연한 거고요.

    한 5~10년 더 나이들고 대신 다른 부분을 희생하고, 돈은 더 있는 남자가 좋으세요?
    그러면 지금이라도 바로 헤어지시고 선 시장에 데뷔하세요.
    하지만 님이 바라는 상대와 바로 엮일지는 하느님만이 아실 겁니다.

  • 2. 월세는
    '11.7.19 11:14 PM (221.148.xxx.114)

    초기에 월세에 들어가면 두분 돈 모으기가 쉽지 않을 듯 해요...
    얼마나 모으신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내년에 하시고, 예단 예물 같은 비용 최대 아끼셔서
    님이 모은돈, 남자친구 모은돈, 양가에서 도움 주시는 돈 박박 긁어 오피스텔 전세라도 들어가시는게....(오피스텔 살아보니 관리비만 해도 거의 월세..)
    전세자금 대출 같은 것도 있구요 운 좋으면 회사에서 대출 저금리에 해주는 경우도 있고...

    남친 부모님이 이제 사업 시작하셨다면, 2013 되어도 사정이 나아질지 어떨지는 모르니...
    도움 주시면 천만다행이지만 그것+남친 돈모으기 기다리는 것도 좀 막연하네요...

    다른게 아니라 집구하는 문제만 있는 거라면
    오피스텔에서 시작해도 문제는 아닐 듯......아기만 조금 천천히 가지시는게 어떨지요

  • 3. ...
    '11.7.19 11:18 PM (220.85.xxx.103)

    아기는 좀 있다 가지시고 결혼은 빨리 하는 게 좋겠네요.
    근데 피임약 먹는 걸로 피임하시지는 마세요.
    경구피임약 먹고 아예 아기 안생기는 경우 많이 봤어요.

  • 4. ...
    '11.7.19 11:25 PM (211.176.xxx.112)

    저도 아기만 좀 미루시고 결혼하시길 추천해요.
    어차피 양가에서 도움 안 받고 둘이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되잖아요.

  • 5. ..
    '11.7.20 8:31 AM (116.37.xxx.46)

    제 생각도 시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 하시는걸로 마음 비우셔야 할것 같네요
    부모님 마음은 무조건 도와주시고 싶으시겠지만
    2년 후를 장담할 수 없다고 봐요
    남자친구가 성실하다면 믿고
    월세.. 아님 오피스텔보다 조금 더 저렴한 전셋집에서라도 시작해야하지 않나요?

  • 6. 신중하시길
    '11.7.20 8:48 AM (112.164.xxx.118)

    좀 신중할 필요가 있어요. 남자가 집을 구할 형편이 못돼서 그런게 아니에요.
    남자쪽이 준비가 안 되었는데 결혼을 재촉하고, 서두르는 것은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일반적인 경우, 준비 안 되어 있는데 남자쪽이 서두를 수 있는 입장은 아니죠..
    혼사를 빨리 재촉해서 치뤄야 하는 이유가 있는거에요.
    신중히 잘 살피세요.

    우리는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결혼을 하죠.
    준비되지 않은 결혼은 지금보다 더 불행할 확률이 많아요.
    그리고 결혼할 때, 집이 있고 없고가 삶의 전반을 굉장히 좌우하더군요..
    집은 열심히 저축만 한다고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니까요.

    남자가 집을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에요.
    결혼해서 금방, 둘의 힘으로 집을 구할 능력이 되신다면 해도 괜찮다고 얘기하겠네요.
    원글님과 남친 집 생활수준이나 문화는 비슷한지, 취직된 남친 회사는 괜찮은지,
    이 남자와 결혼할 확고한 결심은 선 것인지 여러가지로 신중히 생각하세요.
    예비 시어머니의 2년 후 전세 보태준다는 말은 털어버리고 못들은 걸로 하시구요.
    말은 다 그래요. 결혼 전에는 지금은 현금이 좀 모자라니 결혼하고 몇 년 있다가 집얻어주마,
    전세 해주마.. 하는 말은 잊어버리세요,
    없으면 없다고 얘기하고 둘의 힘으로 해라.. 라고 해야하는데,
    해주는 것은 없으면서 생색만 내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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