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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꼭 보세요, 후회 안해요.ㅠ.ㅜ

폭풍 눈물 조회수 : 2,725
작성일 : 2011-07-19 19:36:40
동화가 원작인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방학 개봉이라길래
뽀로로 종류인 줄 알고 아이와 시사회를 보러갔는데 한 방 얻어맞은 느낌이에요.
어린 아가들은 초반에 조금 무섭다고 울고 - 희안하게도 우는 아가들이 용인되는 분위기였어요.
극장에서 애들 소리지르고 울고 떠들면 무척 거슬리는데 이상하게 자연스럽더라고요.
중반부터 눈시울 붉어지면서 전 관객 폭풍 눈물이었습니다.
2D임에도 동화책이 연상되는 한국적인 배경이라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캐릭터와 더빙의 싱크로율도 좋았습니다.
문소리, 최민식, 유승호 등이 메인 캐릭터를 맡았는데
캐릭터를 참 재미있게 잘 빚어냈어요.
모든 생명체가 성장과 쇠락을 맞이한다는 자연의 섭리와 부모됨을 숙연하지만 재미있게 담았습니다.
영화 본 후에 원작을 찾아 읽었는데 영화와는 다른 맛이지만 원작이 무척 힘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와 원작 모두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주제가를 아이유가 불렀는데 저는 별로였어요.
IP : 121.160.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1.7.19 7:42 PM (110.8.xxx.231)

    잎싹이랑 같은 에미의 입장에서 진짜 눈물이 나더군요..훌쩍거렸다는..

    더빙.. 최민식씨 목소리 원래 그렇게 좋았나요? 새발견..
    그리고 웃기신분 누구더라..수달역할 그분 감칠맛나게 웃겨주시더군요..
    파스텔톤의 영상이 심신을 편안하고 배경음악(약간 국악스러운..)도 좋던데요..엔딩에 음악좋아서 한참을 앉아있었어요.

  • 2. ..
    '11.7.19 7:44 PM (222.107.xxx.30)

    전 그 책을 참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었어요.
    저희 애 초딩때 권장도서였는데
    아이가 아니라 정말 어른을 위한 동화같았어요.
    영화도 보러 가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아이유는 별로라서...

  • 3.
    '11.7.19 7:44 PM (121.189.xxx.143)

    보고 싶어요.기다렸던 애니예요..어른을 위한 동화라던데

  • 4. 잎싹아~
    '11.7.19 7:46 PM (221.151.xxx.28)

    저희 28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해서요.
    어제 책도 다시 읽고 엄마 아빠한테도 강권해서 저희도 읽었는데..
    이건 애들 동화수준이 아니더라구요. 남편도 저도 굉장히 감동했어요.
    황선미 작가 책을 다 수집하는 중 ^^

  • 5. ..
    '11.7.19 7:46 PM (222.107.xxx.30)

    제가 오늘 해리포터 보러갔다가
    광고지를 가져왔는데
    그 수달 역할 하신 분은 베바의 색소폰 연주자로 나온 박철민씨에요.
    어? 그런데 코엑스 메가박스 28일 개봉이라고 써있는데요?
    아, 시사회를 갔다 오신 거군요.

  • 6. .
    '11.7.19 7:58 PM (110.14.xxx.164)

    5학년 필독 도서던데
    아가들 울며 보기엔. ... 적당치 않은거 같아요
    작년에 제가 읽고. 참 좋다 했거든요.

  • 7. 그러게요
    '11.7.19 8:15 PM (61.85.xxx.50)

    우리나라에서 만든 만화지요.....전 시사회 당첨되서 봤는데....우리께 좋은것이여..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 8. .........
    '11.7.19 8:39 PM (220.117.xxx.38)

    50 아줌마인데 몇 년 전에
    원작동화 줄줄 울면서 읽었었습니다.....ㅎㅎ

  • 9. 후후
    '11.7.19 9:15 PM (221.158.xxx.54)

    그 책을 몇 년 전에 읽고 정말로 좋은 책이다라고 느꼈어요 외국어로 번역해서 해외로 수출했으면 좋겠다 싶은 ㅎㅎ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합니다

  • 10. 시사회
    '11.7.19 9:53 PM (211.201.xxx.60)

    저도 시사회표가 생겨서 보구왔는데
    음...
    뒤에 이야기를 좀 끄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맨날 때려부수는 요란한 영화에 익숙한 애들한텐 생소할것 같기도 하구요.
    수달로 나오는 달수씨는 참 재밌었구요,
    청둥오리 나그네는 헤어스타일이 뽀인트예요. ㅋㅋ

    제점수는요...
    별 3.8개 줄랍니다. ^^;;

  • 11. 5살
    '11.7.19 10:43 PM (59.12.xxx.52)

    5살 여아가 보기엔 어떨까요? 라푼젤이랑 쿵푸팬더는 잘 보던데..
    이건 좀 어려울까요?

  • 12. ^^
    '11.7.19 11:37 PM (220.86.xxx.73)

    후후님
    벌써 외국에 번역되어 나가 있답니다
    이 책은 솔직히 아이들이 보기보다는 어른을 위한 책이에요
    깊이와 문체와 주제가 대단한 책이거든요

    전 원작 자체가 폭풍 눈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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