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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께 여쭤볼께요. 제가 너무한건가요(육아관련).

마덜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1-07-17 22:18:18

저를 알아보는 분이 계실것 같아서 원글 삭제합니다.
(오해가 있다면 친정에 아이맡기러가는건 아닙니다. 친정어머니가 봐주실 상황이 아니세요.)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전업으로 육아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IP : 211.52.xxx.8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7 10:30 PM (59.29.xxx.180)

    첫째 데리고 친정가시려는 이유가 전 왜 휴가가는 게 아니라
    친정엄마한테 첫째 봐달라 하러 간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친정어머님도 그렇게 생각하신 거 아닌가요?

    그리고... 좀 너무하신 거 맞아요.
    첫째, 둘째 다 육아에는 별로 신경안쓰시는 거 같아요.
    둘째는 아예 남에게 맡긴거나 마찬가지로 보이구요.

  • 2. ..
    '11.7.17 10:33 PM (14.33.xxx.79)

    두 부부가 월급이 참 많은가봐요...

  • 3. ..
    '11.7.17 10:34 PM (14.55.xxx.168)

    밤엔 아이 둘 다 데리고 자면 안되나요?
    지금도 아이들 모두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같이 자면 다 컸는데도 좋아합니다
    밤엔 데리고 주무세요
    친정 가실때도 데리고 가시구요

  • 4. 아이들은
    '11.7.17 10:36 PM (211.208.xxx.201)

    엄마, 아빠와의 관계가 친밀해야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됩니다.
    저도 큰아이 때 직장을 다녔었는데 지금 너무 힘들어요.
    모든면에서 작은아이보다 불안하고 잘 지내는 것처러보여도
    폭탄같아요.
    지금은 너무나 안타깝네요.
    큰애 낳을 때로 돌아간다면 더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줬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엄마의 손길에 따라 정서상태도 좌우된다고 봅니다.
    친정어머님께서 어떤 마음이신지 좀 저도 공감이 갑니다.

  • 5. 큰 아이는
    '11.7.17 10:37 PM (220.127.xxx.160)

    베이비시터가 보고 둘째는 육아도우미가 보는 상황이네요. 엄마는 육아휴직 중이기는 하지만 육아보다는 일주일에 3~4번이라는 회사 출근에 무게가 실린 것 같구요.

    일반적인 상황이면 베이비시터가 휴가라면 육아도우미도 휴가를 주고 네 식구가 오붓하게 보낼 생각을 하지, 백일도 안 된 둘째 놓고 친정 갈 생각은 안 하지요. 제가 봐도 안 돌보던 신생아 갑자기 이틀 보기 힘드니 친정에 가서 밥도 얻어먹고 애도 봐달라고 하려는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친정 어머니 입장에서는 자기 자식 이틀도 못 보는 것 같아 한심하실 것 같은데요. 게다가 갓난쟁이 떼어놓고 온다니 더 어이가 없을 거구요.

    자식에게 정이나 책임감이 별로 없어 보이는 상황 맞습니다.

  • 6.
    '11.7.17 10:48 PM (203.218.xxx.121)

    백일도 안된 둘째 혼자만 떼놓고 1박 가는 거나
    첫째 데리고 다른 곳 여행도 아니고 친정 가는 거나 다 이상해요.
    첫째랑만 오붓하게 있고 싶으면 친정이 아니라 여행을 가셔야죠.
    솔직히 친정가서 아기엄마 편하게 있으려는 걸로 보이네요.
    평소에도 애들은 다 그냥 남이 키우고 있잖아요.

  • 7. ㅇㅇ
    '11.7.17 10:52 PM (61.33.xxx.228)

    둘째 봐주시는 입주도우미분이 석달도 채 안되셨다는 건데, 석달동안 얼마나 큰 신뢰가 쌓였는진 몰라도
    저라면 백일도 안된 아기랑 일박이일간 둘이만 두진 못할 것 같네요.
    첫째랑 그리 놀아주고 싶으시면 당일로 잠깐 나들이정도면 모를까, 친정어머니 말씀이 걸린다는 걸 보니 남편까지 별말없는 모양인데
    둘째가 크면 독립심이 아주 강하겠네요;;;;

  • 8. 글쎄
    '11.7.17 11:04 PM (121.166.xxx.98)

    저도 일하는 엄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첫째도 도움 받고
    둘째는 거의 도우미 분이 다 맡아주시는 상황인데...
    둘째가 많이 안쓰럽네요.
    백일이면...뒤집고 엄마 냄새 찾아 엄마 가슴 배 마구마구 파고 비벼드는 때 아닌가요?
    백일도 안된 애를 휴가까지 떼어놓고 첫째만 데리고 가신다는게...참 이해가 안되네요.

    첫째랑 이제 놀러가기도 힘들긴요...지금까지 다녔잖아요.
    이제는 둘째랑 같이 가는거죠. 이제 네 가족인데.
    진짜 첫째와 시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첫째와 하루 종일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가셔야죠.
    친정엄마께 가시는 거 보면
    첫째도 하루 종일 볼 자신 없으니 맡기러 가시는 것 같구요.

  • 9. 출근
    '11.7.17 11:15 PM (124.197.xxx.128)

    출근하고 힘든 상황에서
    여유되면 아주머니들 쓸수 있지요.

    그리고 그동안 힘들었는데 친정에서 쉴수 있음 좋은거 아닌가요.
    (친정어머님만 불만 없으시면 -_-;;)
    애 낳고도 회사를 계속 나가야 되는 상황이였으면
    힘들었을텐데...

  • 10. ㅇㅇ
    '11.7.17 11:22 PM (61.33.xxx.228)

    일하면서 아이와 지내는 거 개인차가 있겠지만 힘들 수도 있다 생각해요. 그런데, 님이 선택하신 이 상황이 백일 아기에게 너무한 건지 아닌지도 판단이 안서신다는 걸 보면 첫아이도 이모님 손에 거의 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친자식이니 망정이지 설령 둘째가 남의 자식이었으면 다들 식겁할 듯요--;;;

  • 11. 직장맘이라
    '11.7.17 11:22 PM (211.176.xxx.72)

    힘드신건 알겠는데....둘째입주도우미....첫째는 베이비시터전담....두명이나 쓰시는거보고
    놀랐어요. 그렇게 힘든 상황이시면 터울을 좀더 두시던가...
    뭐 경제적인 능력이 되시니 도우미를 둘이나 쓰시겠지만 솔직히 좀 아이들한테
    정없이 느껴지네요ㅡㅡ;;
    그리고 정말 백일도 안된 둘째만 두고 친정나들이(?)생각하시는것도
    평범한건 아닌것같구요...

  • 12. 궁금
    '11.7.17 11:27 PM (58.140.xxx.241)

    그럼 엄마는 하루종일 뭐하시나요?
    첫애는 시터가, 둘째는 입주도우미가 봐 주는데..
    뭐하러 휴직하셨나 싶네요.

    돈 많이 버시나봐요.

  • 13. 원글이
    '11.7.17 11:32 PM (211.52.xxx.83)

    글 수정하고나니 윗글 궁금님 글이 보이네요.
    원글에도 썼었지만 저는 일하러 나가고 있습니다. -.-
    사정상, 휴직은 하였으나 일을 해야만 하여서...ㅜ_ㅜ

  • 14. 애국자..
    '11.7.17 11:46 PM (123.248.xxx.112)

    내딸 힘들게 하면 손주도 밉게 보이는게 친정엄마랍니다.
    그만큼.. 친정엄마는 딸을 애뜻해 한다는 뜻이겠지요.
    근데.. 그런 친정엄마가 너무 한다고 그러신다면..
    님이.. 너무 하신 걸껍니다..
    저.. 43개월, 27개월, 4개월 셋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위로 둘 어린이집 보내고 셋째랑 낮에 있을때
    가끔 친정엄마 놀러 오셔서 우리 셋째 낮잠 곤히 자고 있으면
    엄마 편하게 해줘서 고마운 손주랍니다..
    43개월 딸아이도 자다깨면 엄마 찾고..
    27개월 아들아이는.. 엄마 없으면 안자요..
    근데.. 백일 지난 막내는 엄마 없어도 잡니다.
    그래도.. 위 두녀석은 다른 방에 재우고..
    막내랑은 한방에 자는 이유.. 님은 모르시겠지요?

  • 15. 윗님
    '11.7.18 12:04 AM (124.197.xxx.128)

    전 원글님은 아닌데...
    갑자기 님글보니 궁금해져서 ^^;;;

    왜 그러시는 건가요?

  • 16. 애국자..
    '11.7.18 2:03 AM (123.248.xxx.112)

    제게 물으셨으니 답을 드려야 겠지만..
    원글님이 글을 지우셨을땐
    그 맘도 헤아려 드려야 할 듯 하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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