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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이 옥주현에게 좋은(?) 얘기해주는 장면 보셨어요?
심수봉 노래를 부르게되어 옥주현이 심수봉을 찾아갔는데
" 사람들이 미워해도 그걸 받아들이고 그 사람들을 용서하고..또한 반면에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도 있으니 힘내라 " 뭐 이런 내용이고 옥주현은 눈물을 글썽이다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억지 감동을 이끌어내는것같아서 더 기분이 안좋더군요.
왜나면 심수봉 자신이 그런말 자격이나 있나싶어요.
저는 심수봉 노래를 참 좋아했고...
여러 구설수에 오르고 힘든세월을 보내는걸 같이 들으며 동시대를 산사람이라 심수봉에 대해 애틋했거든요.
그런데 연예계 기자였던 친구얘기에 의하면 심수봉과 같이 일하던 사람들은 좋은 소리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얼마나 험한 시간을 보냈으면 성격이 그렇게 까칠하게 되었을까싶어서 그냥 측은하게생각했죠.
지금부터 10년전쯤 심수봉이 미사리에 나온다고 들어서 일부러 거기까지 노래 들으러 갔었는데
그때 자기 출연시간전에 무대로 올라온 심수봉이 반주랑 노래랑 맞추다가 얼마나 반주하던 사람들에게 화를 내고 신경질을 내던지.. 기다리면서 앞에서 듣고있던 저희 일행이 다 무안하더군요.
그러다가 노래를 부르는데..두 곡 부르고는 "도저히 반주가 안맞아서 노래 못부르겠다고 " 하더니
마이크를 탁 놓더니 내려가버렸어요
거기 있던 사람들은 멍하니 닭쫒던개 지붕쳐다보듯 무대 쳐다보고있었고 기가 막혔죠.
음식값이나 싼곳이거나 자주 갈수있던곳이면 화가 덜 났을수도 있었을거예요.
암튼 그 이후로는 심수봉의 모든 얘기들이 너무 가식적으로 들리고 ...거기에 옥주현이 울기까지 하니
웃음이 다 나오네요.
1. ㄹ
'11.7.17 7:06 PM (211.214.xxx.227)가재는 게편..그 나물에 그 밥?
2. ㅡ
'11.7.17 7:07 PM (220.88.xxx.73)소록도에 가서 공연하신 조용필님이 생각나네요...
3. T
'11.7.17 7:11 PM (218.38.xxx.67)옥주현의 눈물이라는 기사...
나가수 끝나기전에...기사로 나오는군요...
기자가 어찌 보면 안티같다는!!!4. .
'11.7.17 7:11 PM (114.200.xxx.56)저도 심수봉 10년전인가 회관(나이트 같은..)에서 동료들과 봤는데
어이구..정말 성질 까칠해가지고...(그나이에 말입니다..나이도 많은 사람이)
대단하다 싶던데요. 그후로 저도 별로.5. jk
'11.7.17 7:30 PM (115.138.xxx.67)심수봉 언행은 이해가 됨.
정말 반주자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반주하는 사람들이 있긴 해요.
보는 청중인 내가 때려주고 싶을 정도인데 가수로서는 정말 열받겠죠.
물론 그 와중에서도 공연을 하는 가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정도면 이해를 함...
휘트니 공연중에서도 그런게 있어서리 게다가 시상식이어서 때려주지는 못하고 걍 노래 부르는것 있음..
제니퍼 허드슨 공연중에서도 그런게 있음. 근데 웃긴건 제니퍼 허드슨은 녹화였을텐데
정말 피아노 반주를 이상하게 해서 때려주고 싶었음....
http://www.youtube.com/watch?v=RSToGc5UJGs
이건 휘트니꺼 피아노 반주를 미친듯이 빠르게 침... 가서 쥐어박아주고 싶음...
http://www.youtube.com/watch?v=G7ZFzj0DNbc
이건 제니퍼 허드슨거.... 마지막에 보면 반주를 너무 빠르게 침...6. ...
'11.7.17 7:34 PM (119.64.xxx.134)애써 나가수 다시 시청해 보려고 했는데,
옥양이 조관우씨한테 하는 행동 보고 바로 접었어요.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삼촌뻘인 남자 등에 손을 턱 올려 놓질 않나,
허벅지를 툭툭 치질 않나,
나이도 제일 어리면서 항상 가운데 자리 차지하고 앉아있고,
저 아가씨는 도저히 답이 없구나, 하는 느낌.7. ㅎㅎ
'11.7.17 7:35 PM (122.37.xxx.70)딴 얘긴데 화장실 칸에서 딱 나왔는데 옆칸 아줌마랑 동시에 나온거예요
봤더니 심수봉~`
저한테 교양미 넘치는 목소리로 "미스~#%#$%" 뭐라뭐라 하셨는데 지금은 기억이..ㅎㅎ
다음날 이태원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먹는거 또 마주쳤어요
그때도 종업원한테 "미쓰?" ㅎㅎㅎ
색안경 끼고 목에 스카프 살짝 어색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 왠지 북한 사람 같다 느꼈네요8. ..
'11.7.17 7:37 PM (112.184.xxx.54)얼마전 7080 녹화장에 갔었는데
심수봉 첫번째 가수로 나왔어요.
아무래도 녹화다 보니 가수들이 나올때마다 약간의 NG가 나서 다시 했었거든요.
다른 가수들은 관객들 한테 양해를 구했어요.
물론 가수탓 아니었지만 청중 입장에선 ` 다시갑시다` 이거 김빠지는거 잖아요.
근데 심수봉만..뭐랄까..하여간 좀 청중들을 무시 한달까?
그런거 느껴지더군요.
제일 연장자였는데 하여간 다른가수들 보다 영 아니올시다 였어요.9. ...
'11.7.17 7:38 PM (14.33.xxx.79)심수봉... 맞아요. 북한 사람 같아요.
심수봉 보면서 만날, 이 느낌 뭐지? 했는데
딱 북한사람이네요. ㅎㅎ10. 나가수에서..
'11.7.17 7:46 PM (61.106.xxx.72)jk님
가수가 반주가 맘에 안든다고 반주자들에대해 까칠하게 구는건 그 사람들과 있을때의 사정이죠.
그걸 돈들여 구경하고있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안하무인 행동아닌가요?11. 아마..
'11.7.17 8:05 PM (114.200.xxx.81)나는 성은(?)을 입은 몸이다.. 이런 거 아닐까요..
12. 이해하는 사람.
'11.7.17 8:08 PM (112.150.xxx.121)아..안타까워라...옥주현 때문에 심수봉까지 도매급으로 취급되다니요?
저도 예술하는 사람들의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성격때문에 좋아하지 않지만, 심수봉 정도 되면 반주 못 맞추는 연주자들에게 뭐라고 할 만하지 않나요?
프로인데, 그것도 정상급 프로...그럼 연주자들이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저 위의 조용필님을 까는 것이 아니라 제가 23-24년전쯤에 강남 무슨 단체공연에서 조용필씨도 노래하는 것 봤는데요. 노래하고 중간 사이에 여기 음향하고 조명하고 너무 엉망이라고 공개석상에서 세트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지적하셨어요.
그러니까 요점은, 준비된 프로 가수는 그에 걸맞는 준비를 해야 그게 세트나 반주하는 사람들의 몫 아닐까 생각하는데...
노래하는 사람들...자기 노래에 대한 자부심, 완벽주의 이런 것이 오히려 구경하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보다도 더 먼저인 경우가 있는 것이 이해되요.
그냥 개인적으로 심수봉, 조용필 정도 되는 사람은 당연히 연주자나 무대 장치하는 사람들에 대해 최선을 요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예민한 예술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민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들의 숙명이라 이해되는데.13. ㅇㅇ
'11.7.17 8:10 PM (180.70.xxx.59)옥주현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방송이었다 싶어요.
초반부터 옥주현 나오는 분량 길어서 식구끼리 한소리 했답니다.14. 35년정도 전에
'11.7.17 8:22 PM (59.167.xxx.225)유부남과 연애해서 이혼 시키고, 그 때문에 그 남자 아들은 할머니 손에 길러졌답니다. 결국 그 유부남과도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대부분 모르는 심수봉의 과거 이야기 알게 된 후 조금 그런듯....노래는 잘 만드는데..
15. jk
'11.7.17 9:14 PM (115.138.xxx.67)보는 입장에서도 짜증나는데
그런 짜증나는 반주에 맞춰서 노래 불러야 하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짜증 만땅인지...
그리고 방송에서 심수봉이 옥주현에게 악플 달수는 없잖아효?????????? 심수봉이 김구라도 아니고...
"사람들이 미워해도 그걸 하나하나 다 맞받아치고 그 사람들을 미워하고..또한 반면에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은 없으니 나가수도 하차하고 나가 뒈지렴~~~~"
심수봉이 이렇게 말할수는 없잖슴????16. 심수봉이
'11.7.17 9:25 PM (121.146.xxx.48)본인은 노래를 썩 잘해 원로급 대우를 해주길 바라는 모양인데
제 생각에는 전혀 아니올시다.
그 색기 깔린 목소리로 박통시절 자주 불려가 그 사건 때문에 유명해 졌지
뭔 노래를 잘하긴 개뿔~17. ,,
'11.7.17 9:35 PM (124.50.xxx.98)심수봉이 노래를 잘하다고 생각하는분도 있군요.-.-
그연령대 노래좀 한다는 주변 아짐들이 꼭 그런 스탈로 노래하시던데..18. ㅍㅍ
'11.7.17 10:20 PM (211.246.xxx.51)옥주현 눈물 짜는거 역겨웠어요. 어쩌면 피디가 고도의 안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심수봉이 뭔 노래를 잘하긴 개뿔~222222219. ..
'11.7.17 10:37 PM (14.55.xxx.168)같은 교인이니
20. ,
'11.7.17 10:54 PM (110.14.xxx.151)오늘이 나가수 하는 날인지는 옥주현 기사 뜬 거랑 82에 와서 옥주현 욕하는 글 보면 알수있음.
21. 안됐지만
'11.7.17 11:00 PM (175.117.xxx.186)박통 때 불려다녔다는 이유로 안쓰럽다고 생각했지만
배철수씨가 진행하는 7080 프로에 방청객으로 갔다온 후 관심도가 팍 사그라졌네요.
얼마나 도도한지 자기 맘에 안들면 몇 번이나 노래를 다시 하고
중간에 토크시간엔 얼마나 거만을 떨던지.....22. 저도
'11.7.17 11:52 PM (112.169.xxx.151)처녀적에 봤어요....10년전이네요....
저도 까칠하고 잘 난척이 가득한 특권의식이 있단걸 느꼈네요...
운전하는 매니저가 엄청 쩔쩔매면서 선생님 선생님 하는게 그걸 즐기는 느낌이랄까....
일주일뒤에 그 매니저가(좀 띨띨해보이는 외모;;)뜬금없이 자기 선생님이 사간거 또 달래요...
직원들이 뭥미?하는데 그 남자가 알지않냐고 우리 선!생!님!이 사간거...달라는데...
생각나데요...심수봉....
그 남자가 달라고 한건 1000가지 색상무엇중 하나...ㅋㅋ
아니 그냥 보낸 사람이나 그걸 우리가 기억할꺼라고 믿는 매니저나 둘다 웃겼어요.
혼자 특별한 사람이라 여기고 사는듯한...옆에서 맞춰주니 그렇구나 싶은게^^23. 선한 마음
'11.7.18 12:03 AM (95.115.xxx.6)82쿡에 어쩌면 이렇게도 악한 마음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지...
악플 쓰신분들 그 악플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망가지게 한다는사실
왜?? 모르실까요??
제발~~ 선한마음으로 다른사람 인생을 바라봐 주실순 없나요??
댓글 읽는데 무섭네요.24. 40대
'11.7.18 12:14 AM (58.143.xxx.75)저도 옥주현이가 조관우씨 어깨 손올리고 그러는거보고~헉!!했습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행동 아님
윗사람이라도 친밀한 2-3살 연장자에게할수있는행동을 거침없이하는데 정말 놀랬어요
답이 없는 아이구나~했네요25. 성악 가르치는
'11.7.18 12:18 AM (117.53.xxx.79)선생님께서 가수들 중에서 노래 잘 부르는 사람 중 하나로 심수봉씨를 언급하던데
사람이 미워도 노래실력은 폄하하지 맙시다.
들을 줄도 모르면서...26. 헛
'11.7.18 12:24 AM (211.246.xxx.65)들을줄도 모르면서? ㅋㅋㅋ들을줄 알아서
좋겠수다!
싫은걸 싫다고 말하면 안되는 그지같은 세상!27. 다
'11.7.18 12:46 AM (112.155.xxx.72)설정일텐데 뭐 그리 믿으세요.
그냥 연기하는구나 하세요.28. ㅋㅋㅋ
'11.7.18 1:12 AM (110.8.xxx.9)색안경 끼고 목에 스카프 살짝 어색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 왠지 북한 사람 같다 느꼈네요..22222
29. ..
'11.7.18 3:13 AM (211.32.xxx.176)몇년전에 신민아가 황금어장인가? 아뭏든 어떤 토크쇼에 출연해서 트로트를 불렀는데 귀에 확들어 오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노래인지 궁금해 인터넷 뒤졌는데 그게 심수봉의 사랑의마음 이라는 노래더군요.
그 이후로 그 노래는 트롯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 되어 버렸네요.
심수봉은 트롯가수중에 자기만의 색깔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른 가수라면 그 가수가 제일 실력있어 보이겠지요.30. 음
'11.7.18 7:17 AM (121.151.xxx.216)왜 억지감동은 이끌어내는것같나면
원글님이 마음속에 찔리기때문입니다31. 근데요
'11.7.18 10:14 AM (110.8.xxx.175)노래 돌림판이 완전 멈추기전에 화면을 끊어버리더군요,,그래서 선곡의 의심(?)이??
노래판 돌려서 어떤곡 중간에 확실히 멈추는건 정확이 한,두가수 보여주고..다음곡으로 한칸때문에 넘어갈지 아슬아슬한곡들은 딱 끊어버려서 좀...32. 저도 한마디
'11.7.18 10:54 AM (175.118.xxx.236)옥주현에 대한 호감 비호감이런거 없습니다. 근데 지난번 경연때 조관우에 어깨에 손을올리는거 보고 정멀 허걱 했지요... 아,,사람 싫어하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어요..
33. 그래도
'11.7.18 11:17 AM (125.177.xxx.23)옥은 조관우한테만 그러잖아요..
허벅지까지 툭툭 치는거 보고 허걱 했지만..
옥이 어떤 성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장혜전이나 박정현한테는 못하는거 보고서 얘도 상황파악이
조금은 되는구나 싶었어요
장혜진한테 그랬다간 야단 된통 맞겠죠..
저는 장혜진이 다른 가수들 노래부를때나 끝날때 진심으로 웃어주는게 참 보기 좋았어요34. ...
'11.7.18 11:28 AM (119.64.xxx.134)윗님, 너무 너그러우세요.
장혜진이나 박정현한테 안 그러는 걸로, 상황판단 조금은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다니...
까마득한 삼촌뻘의 친분없는 남자선배한테 그러는 건 뭐라고 봐야 하나요?
티비보던 조관우씨 아내분이나, 아들들이 어떤 기분이었을지 ...35. ...
'11.7.18 11:54 AM (125.177.xxx.23)아..제 글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아니죠..당연히...조관우한테도 그럼 절대 안되죠
저도 그거 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데요...
제가 말하려고 한거는 옥이 사람 봐가면서 그런짓 하는구나 였었어요..
장혜진한테 그랬음 직싸게 야단 맞았을테구 박정현은 자기가 그렇게 하기엔 먼곳에 계신듯 하고
암튼 절대 그럼 안되는 행동이었죠..저도 그거 볼때마다 안좋긴 해요36. 흠
'11.7.18 12:51 PM (112.168.xxx.119)옛날에 김추자쇼에서
원래 신중현밴드였는데 당일 단장과 문제가 생겨서 밴드를 교체했는데
김추자씨도 늦어서 리허설도 제대로 못하고 무대 올라갔는데 밴드가 첫 곡부터 죽쑤니까
두 곡 부르고 그냥 내려갔더군요.
공연보러 온 사람들 어리둥절하다가 환불하라고 난리치고.
요즘같으면 온갖 욕 다 먹었겠죠.
그런데 그 다음날 김추자씨보고 단장이 역시 스타(프로?)라고. 그 정도 배짱 당연하다고 했다던데
암튼 연애인도 자기 맡은 바 프로라면 프로대우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뭐 되도 않는 진상 고객왕도 있는데 말이죠.37. 환자..
'11.7.18 1:38 PM (121.161.xxx.85)연예인이 자기 신앙 소중하게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방송나와서 (기독교TV도 아닌 공중파나 일반 케이블 같은데) 지나치게 자기가 교인이라는거 어필하더군요. 거의 환자- 속된말로 **쟁이.. 예전에 가수 팀이랑 활동할때는 팀이 열심 신앙인이라고 인터뷰중에 그런 얘기만 하고.. 정말 짜증왕짜증..
38. &
'11.7.18 2:58 PM (218.55.xxx.198)박정희가 심수봉 티비에서 노래하는거 보고 자주 불러 노래를 들었다는데
심수봉말고 이쁜 여자배우들도 같이 불러 술마시며 노래듣고 했다더군요..
근데....차지철이 심수봉한테 못생겼다고 얼굴은 보이지말고
병풍뒤에 들어가서 노래하라고 했다는....
박정희가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라고 지시해서 병풍뒤에서 나와서 노래하다
결국 박정희 마지막 가던날... 그 역사적 현장에도 있게되었다는....39. tlatnqhdQk
'11.7.18 4:08 PM (220.118.xxx.241)아, 나 심수봉빵, 화난다
심수봉이 반주 못하는 거 착하게 받아들이고
자기노래 망치는 것보다 때려치고 안하는 게 낫습니다
옛날 혜은이도 반주하고 안맞아서 한참 실갱이하던 거 봤던 적도 있는데
자기 자랑 과시 이런 것보다
자기 음악에 충실하려는 의도고 노력이지요
궁극적으로 그것이 자기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을 더 위하는 길입니다
심수봉의 가창력,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고요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자신의 음악에 빠지게 만드는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음악인이에요
노래를 잘 하는 가수는 아~~~ 주 많습니다
이웃집 아줌마, 노래방 가면 아주 많지요
그렇지만
심수봉처럼 사람의 심금을 사로잡는 가수는
없지요
탁월한 가수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가슴 아프다
나는 혹시 심수봉의 조카?
아니, 난 예술인의 까다로움을 존중하는 편입니다40. 하하하
'11.7.18 5:25 PM (141.223.xxx.32)심수봉 정도되는 사람이라니요? 무슨 정도? 나이? 설마 흥얼흥얼 노래실력이 조용필급이라고 하시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그 사람의 개인사는 정말 안됐지만 안가에 불려진게 음악적 수준때문은 아니잖아요.
그나저나 그런 사람을 아직도 동상 세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