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아주머니를 하루만 쓰고 싶은데....
작성일 : 2011-07-16 10:43:07
1079808
날씨도 계속 꿀꿀 우중충..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직장맘이라서 집안이 엉망일대도 엉망입니다
하루 휴가 내서 도우미 아주머니와 함께 집안 청소를 하고 싶은데...
저는 저랑 같이 하고 싶은대요....
빨래 일은 제가 하고 청소만 도와 주셨으면 좋겠는데...
청소가 대청소가 될 것 같아서 좀 힘들기는 할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54평이구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오후까지 하게 되면 점심은 저랑 같이 배달시켜 먹을 생각이구요
수고비는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그리고
제가 같이 있으면 많이 불편해 하시겠지요?
저
정말 살림 잘 못합니다
그래서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할 처지가 못 되서 그냥 청소해 주시고 정리만 잘 해 주시면 무조건 감사할 것 같은데요...
IP : 222.98.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해보는데
'11.7.16 11:18 AM
(112.169.xxx.162)
하루일 안반기긴 해요...
왜냐면 고정나가는 집도 첫날 젤 힘들어요 서툴고 어디에 뭐있는지도 모르고...
하루 페이가 6만5천원~7만원선이구요....반일이 3만5천원~4만원이니...
첨가는 분이 정리까지는 시간이 절대부족해요
제가 권하는건 일단 냉장고안먹는건 유통기한 지난거 상한거 버릴꺼 다버리고
다꺼네서 닦고 다시넣어달라고 하세요...
욕실 장은 정리하시고 다 닦고 바닥 비눗칠 도기류 닦아잘라고 하세요...
각방에 버릴것버리고 나온거 다 제자리에 넣고 전체 손걸레질 부탁드리세요...
베란다 버릴것 다 버리고 물청소.....
근데 안해봐도 이거 종일하려면 절대 시간 부족해요.....
차라리 반일 두번이 낫지...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하루 일하는 양이 정해져있어요...
아무리 손빨라도 기운이 떨어지기도하고...
그리고 잔소리가 아니라 원하는걸 콕찝어 말하셔야지
남의 살림 맘에 들게 하기 어려워요,,,,원하는걸 써놓던지 정확히 전달하심 서로 좋아요
2. 도우미
'11.7.16 9:08 PM
(124.56.xxx.16)
어디세요..
쪽지 주세요..
일 잘알어서 해드림니다..
대청소 한달에 1-2회 하시고..일주일에 1회만 도우미 쓰심 좀 정리 됨니다..
전번호를 적을수 가 없네요..여기쓰는것 규칙 위반 이라고 하네요..
심란해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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