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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부모님때문에 이혼 못하시는분 계시나요?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1-07-15 21:31:21
정말이지,마음 같아선 당장 이혼하고 새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엄마 때문에 그럴수가 없네요.

굉장히 자존심이 강한 분이고 젊을땐 참 당당하고 멋진 분이셨는데,,

위에 오빠가 애 둘 놓고 이혼해 혼자 있고 (서로 교류는 해요)

엄마친구분들께 그 사실을 쉬쉬하며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 하는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안됐어요.

저마저도 이혼하면 엄마가 너무 불쌍할거 같아요..ㅠㅠ

엄마를 생각하면 하나뿐인 내 인생이지만 이혼을 쉽게 결정할 수가 없네요.

우린 아이도 없고(아이 못가져요 신랑 불임) 섹스리스에 그냥 서로 각자 생활 별로

터치 않하고 살아요..

신랑이 사람은 좋은데 능력도 부족하고 분수를 모르고 돈을 좀 허투루 쓰는 편이에요.

자기 분수를 모른다고 할까,,,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쪼달리며 하루하루 좀비같이 이렇게 사는 제가 너무 불쌍하고 한번씩 주위사람 생각않고

그냥 내 인생 편하게 한번 살아볼까,,하며 신랑한테 이혼하자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고 싶은데

그때마다 엄마가,,엄마생각하면 그럴수가 없네요.

너무나 쉽지 않은 일이네요.이혼이라는게

요즘 세간의 화제인 짝 돌싱 특집을 보고,,  이혼이라는 상처가 정말 크구나,,

이혼하고 좋은사람을 만나리라는 보장도 없고

저들처럼 나도 이혼의 상처를 가지고 늘 눈물바람으로 살수도 있는데

도대체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너무너무 힘드네요.

IP : 116.127.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7.15 9:55 PM (114.206.xxx.205)

    전 이혼해놓고 1년이되도록 말못하고 있어요
    이제 그냥 눈치채도록 놔두고 있구요
    이유는 원글님과 같아요

  • 2. 님..
    '11.7.16 1:11 AM (124.197.xxx.128)

    님 어머님은 님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랄겁니다...

    나중에 당신때문에 님이 이런 결혼생활을 지속했다는걸 아시면...

    그때는 더 가슴아파하실꺼랍니다.

    어머니들은 생각보다 강하십니다...

    아...엄마 보고싶다...

  • 3. ...
    '11.7.16 10:48 AM (222.233.xxx.161)

    제가 결혼초에 이혼할려니 친정엄마 평소에도 남들 눈 의식하는 분이셧는데
    딸의 행복보다는 남의 시선때문에 이혼하면 안된다는 듯이 말씀하셧어요
    근데 막내 동생이 이혼안할래야 안할수 없어서 그것도 두번씩이나
    첨에는 걱정 많이 하시고 그러시더니 두번째는 사정상 그럴수밖에 없다고 본인이 인정하고
    다 버텨내시더라구요
    아는 집에는 남매가 둘다 일년동안 이혼을 해서는 남들보기 그렇기도 하지만
    그 부모속이 말이 아니겟지요

  • 4. 진심
    '11.7.17 1:13 PM (70.171.xxx.73)

    부모님이 인생 대신 살아줍니까? 여자의 행복은 단란한 가정과 자식이에요.
    님에게 결함이 없는데 자식도 못나보고 인생 마감하려고요?
    부모님 체면은 님인생에 비하면 껌닥지만도 못한 걸림돌입니다. 님도 나이 더먹음 다시 인생시작하고싶어도 못해요 차라리 친정과 절연하고 님 인생 사세요
    친정땜에 원치 않은 결혼하고 타지에서 감옥같이 사는 사람 여기 더 있네요
    언제 어떻게 마감할지 모르는 인생 하루라도 즐겁게 살아야죠 남의 눈치 볼 시간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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