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식 초보예요...

처음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1-07-15 12:29:29
남편이 오래전부터 주식해보라고 권했었는데,
무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안했었는데요...
작년말에 제가 결혼전 다니던 회사에서 받았던 주식이 상장되는바람에
그거 파느라고 주식을 첨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주식 팔고 손 놓고 있다가
얼마전 적금 천만원을 타서 어디에 넣어둘까.. 했더니
남편이 종자돈 삼아서 주식 해보라고 또 권유를 해서 구입한 주식이
많이 올라서 얼마전 팔아서 이익을 250만원정도 냈어요.
나름 뿌듯했죠....^^

근데, 팔자마자 왜이렇게 팍팍 오르는지..... 오늘도 가격보고 배가 아파 죽겠네요.
며칠만 참고 오늘 팔았음 100만원 넘게 더 이익을 봤을텐데....ㅜㅜ

제가 올랐어도 다시 살까?? 남편한테 그랬더니
남편은 잊어버리라고.. 그만큼 수익 봤음 됐다 하는데...
판매 시점을 잡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주식의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ㅜㅜ
IP : 211.110.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5 12:33 PM (58.122.xxx.247)

    욕심은 금물
    본디 한번 이득본놈 다시 뒤돌아 보다가 따블로 깨지는게 주식입니다
    그리고 주식명언중 생선대가리와 꼬리는 고양이에게 줘라.란말있지요

  • 2. 쉰훌쩍
    '11.7.15 12:36 PM (118.34.xxx.16)

    그것은 신의 몫이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며칠전 현대중공업 하이닉스인수건 때문에 지나치게
    빠지길래 좀 샀습니다.
    그 다음날 인수안하기로했다 공시나오니 32000원 오르길래
    주당 29000원 챙기고 나왔습니다. 이틀 더 오르더군요.
    저는 억울해하지 않고 그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만에 몇백만원 챙겼으면 만족해야지요..

  • 3. 에구구
    '11.7.15 12:37 PM (118.217.xxx.85)

    꼭지에 팔고 바닥에 산 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이익이 나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욕심을 버려야죠~
    저도 수익 꽤 괜찮게 챙겼어요 ^^

  • 4. ^^
    '11.7.15 12:40 PM (14.53.xxx.193)

    이번에 수익 얻었던 게 본인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것만은 꼭 기억하시기를...

  • 5. 시작
    '11.7.15 12:42 PM (220.80.xxx.28)

    시작이시군요..
    보통 처음에 뭣모르고 시작했다가 이익봐서 주식이란데 홀리죠...
    그러다 주식을 점점 알게되고..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주식입니다...
    그담부턴..뭐 말 안해도 아시죠?
    처음 그 단맛을 봤으니.. 뭘해도 그 단맛밖에 안보여요..
    자기가 정해놓은 수익률 딱 나오면.. 미련없이 털어버리세요.
    조금 더...조금더... 하다가 툭. 떨궈집니다..

  • 6. ..
    '11.7.15 12:42 PM (119.192.xxx.175)

    주식의 첫시작에 수익이라..
    님은 나락의 첫발일수도있습니다.
    윗님말씀꼭 기억 하시길..

  • 7. 원글
    '11.7.15 12:48 PM (211.110.xxx.201)

    흑흑...
    네 조언 감사드려요.
    하루만에 수익 본게 아니고 두달전쯤 구입한거 그저께 팔았어요.
    제가 정해놓은 금액이 딱 되었길래 판건데.. 그뒤로 쭉쭉 미친듯이 오르니까 넘 배가 아파서...ㅜㅜ
    오늘부터 팔아버린 그 주식에 대해선 잊어버릴께요.. 고맙습니다

  • 8. ...
    '11.7.15 12:56 PM (124.5.xxx.88)

    정해 놓은 금액에 파셨으면 의지가 대단하시고 주식에 소질이 있으십니다.
    좀 쉬었다가 좋은 주식 저점에 다시 사셔서 대박 수익 내십시오.

  • 9. 판매시점
    '11.7.15 1:35 PM (124.48.xxx.195)

    이 언제가 좋을까요 물어봐서 정답을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면 벌써 주식으로 빌게이츠 정도의 부자가 되어 있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195 주식 초보예요... 10 처음 2011/07/15 1,080
670194 템포사용해보신분... 14 템포.. 2011/07/15 1,906
670193 (급)시어머니와 남편 17 어쩔? 2011/07/15 3,179
670192 세부여행 가격차이 8 항공사 2011/07/15 985
670191 미술이나 미술사 전공하신분..책 추천 부탁합니다^^ 8 추천부탁해요.. 2011/07/15 914
670190 혹시 심리상담받을 때, 그 큰 돈을 꼭 선입금해야 하나요? 5 강선영? 2011/07/15 623
670189 머리 감다가 목걸이 팬던트가 세면대 구멍으로 쏙 들어갔어요. 8 비싼데 2011/07/15 1,217
670188 요즘 어느 은행에 예금 하시나요? 3 예금 2011/07/15 648
670187 상가집에 검정 바지에 흰색 블라우스(화려하지 않은것) 입고가도 될까요? 2 ... 2011/07/15 908
670186 초등생 '충효일기' 는 어찌 쓰는건가요? 1 초1엄마 2011/07/15 217
670185 부모 마음이 이런건가봐요..(자랑이에요,,ㅠ 죄송) 3 팔불출 2011/07/15 622
670184 인간극장 감자총각보고 인간극장 프로그램 실망이네요.. 5 .. 2011/07/15 2,379
670183 /mbc생방송오늘아침/ 가방중독에 빠진 주부님을 찾습니다. 4 mbc생방송.. 2011/07/15 714
670182 해피코리아 없어졌나요? ㅜㅜ 6 ... 2011/07/15 1,042
670181 이사갈집 화장실이 건식으로 되어 있는데 벌써부터 청소 걱정이에요. 13 본의아닌 건.. 2011/07/15 2,663
670180 '초보운전의 길잡이'책 35000원 주고 살만한가요? 7 만년초보 2011/07/15 789
670179 스팀다리미, 와이셔츠도 잘 다려지나요? 3 스팀다리미 2011/07/15 888
670178 아가씨의 남편을 뭐라고 부르나요??? 14 아가씨 2011/07/15 2,568
670177 남편이 자꾸 아이 결석시키고 시댁에 놀러가자 하네요.. 14 .. 2011/07/15 1,844
670176 LEDTV로 인터넷영화볼때 다른 장치가 필요한가요? 4 무식한질문이.. 2011/07/15 294
670175 출산 한달... 이제라도 제대로 산후조리 할 수 있을까요?? 1 축복엄마 2011/07/15 270
670174 남편의 여동생의남편을 제가 부를때 호칭 4 호칭 2011/07/15 1,054
670173 교직이수를 해야 학원을 낼수 있나요? 3 학원 2011/07/15 538
670172 가족사진중에 돌아가신 분이 있다면.. 6 슬픈마음 2011/07/15 1,442
670171 전 정용화보다 그 총각 8 넌내반 2011/07/15 1,623
670170 퇴직연금 가입하셨나요?어느쪽이 더 유리 할까요? DB형DC형.. 2011/07/15 167
670169 타이마사지, 중국마사지, 안마 좋아하시는 분들! 1 궁금 2011/07/15 388
670168 "만들어지 신"읽었는데 넘 재밌네요. 6 책추천해주세.. 2011/07/15 1,088
670167 레몬이 너무많아요!!!! 7 어쩌지.. 2011/07/15 796
670166 진주 좋아하는데~진주목걸이 두줄하는게 이쁠까요?? 4 패션 2011/07/15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