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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대화

요즘애들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1-07-15 11:50:03
아래 버스에서 여고생 대화 글 읽다가 더 충격적인 대화가 생각나네요.

남편과 천변길을 산책하는데 뒤에서 여고생 둘이 전혀 거리낌없이 주고받는 말

여고생1: 나 태몽꾼 것 같애. 고민이야
여고생2: 누구랑 했는데?
여고생1: 알잖아 ? 그 사촌오빠

제가 단 한 마디도 지어내지 않았네요.

참, 할 말이 없어요.

IP : 180.229.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5 11:54 AM (175.113.xxx.7)

    최강적이다.

  • 2. 허걱
    '11.7.15 12:01 PM (210.178.xxx.211)

    그 오빠 이름이 o사촌

  • 3. 그래요
    '11.7.15 12:01 PM (27.117.xxx.225)

    ...이 정도는 되야 어디가서 무서운 대화 좀 들었네...하고 명함을 내밀죠ㅠㅠㅠ
    여러모로 무섭네요

  • 4. 줄자
    '11.7.15 12:03 PM (180.71.xxx.234)

    헉!!!
    아무리 철없는 아이라지만 어쩔려구 사촌이랑 그랬을까요

  • 5.
    '11.7.15 12:05 PM (121.134.xxx.86)

    (친구 아무개의) 사촌오빠겠지요...?

    하긴 그렇다해도 헉..

  • 6. 헐~~
    '11.7.15 12:08 PM (121.155.xxx.129)

    제 주위엔 다 착한 애들만 있는데...
    그 아이들도 친구랑 대화할때는 달라질까요?

    정말 요즘엔 제대로 된 피임법을 알려주는게 그나마
    아이들을 보호하는거 같아요...

  • 7. .
    '11.7.15 12:27 PM (182.210.xxx.14)

    헉 최강이다! 그 학생 본인 사촌이 아니길...

  • 8. 소피친구
    '11.7.15 12:52 PM (116.40.xxx.62)

    여고생2 사촌이겠지요?

  • 9. ..
    '11.7.15 1:09 PM (124.5.xxx.88)

    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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