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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식.......경험담좀 공유해주세요.

bluebear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1-07-14 22:56:37


현재 나이는 20대 중반.. 얼굴이 오목접시처럼 들어가서 피곤해보인단 얘기를 자주 듣고요, 피부가 칙칙한 편이에요.
우연한 기회에 지방이식을 알게 됐는데, 얼굴에 볼륨을 주면서 prp를 같이 할 경우 피부톤도 좋아지고 비포 애프터 사진을 보니까 이목구비가 같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안면윤곽이 많이 달라지던데요.

그래서 하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붓기, 여러가지 가능한 부작용, 한번 하면 계속 주입해야 한다는 소문 등등등... 발목을 잡는게 너무 많네요.

부모님도 너무너무 싫어하시고요. 지방 주입하면 집에서 쫓아내실 기세임.......ㅠㅠ

제가 성격이 심약한 편이라 만의 하나 잘못되거나.... 돈과 시간을 많이 들였는데 효과가 별로 없으면 너무너무 실망할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이런 거 터놓고 물어볼 데가 많지가 않네요.

성형외과야........ 당연히 돈 내니까 좋다고 하라고 할 것이고..

그래서 도움을 좀 부탁드려요. 그냥 지나치지 모시고 본인이나 주위분들의 경험담을 좀 들려주세요.

그리고 강남역 파고다건물에 있는 o ㅈ 성형외과는 어떤가요? 병원도 크고 환자도 많던데 대표원장님이 지방이식을 안하시는게 좀 걸리네요...
IP : 211.49.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4 10:59 PM (220.78.xxx.23)

    20중반에..벌써 하면..좀 그렇지 않을까요
    전 30중반인데도 망설여 지던데요 그거 잘됬다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가 돈 지x 했다는 후기도 많이 봐서요
    생착이 안되는 사람은 금방 빠져 나간대요
    그리고 볼을 지방 넣어서 부풀리는 거니까 좀 금방 늙는 다고도 하더라고요

  • 2. 하지 마셈
    '11.7.14 11:00 PM (125.188.xxx.39)

    제 친구 보니 얼굴이 인조인간...가면 쓴 듯했어요.

  • 3. 저...
    '11.7.14 11:12 PM (119.64.xxx.9)

    43세인데요, 지방이식한지 딱 한달 반 되었는데..붓기는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거의 빠지구요, 두달후에 2차 여부 보러 오라는데 이마와 얼굴이 거의 60-70퍼센트는 남아있어요. 2차는 육개월정도 지나서 생착되는 것 봐서 결정하려구요, 저는 얼굴살이 워나에 없어서 전체적으로 많이 넣어달라고 했는데 병원에서 보니 20대들은 자연스럽게 조금,조금씩 넣는것 같았어요. 디자인이라는 걸 할때 본인이 원하는 부위들 물어보고 점찍어서 시술부위를 정해요.. 생착율만 높다면 전 강추는 아니더라도 추천해요. 근데 그게 체질적인 거라서... 강남역이지만 문의하신 병원은 아니구요.

  • 4. 지인
    '11.7.14 11:14 PM (117.53.xxx.186)

    아는 사람이 지방 주입 햇는데 6개월 팅팅 부어다니고 한달 좀 괜찮고 지금은

    다빠졌고 부분부분 울퉁불퉁 합디다.

    그 지인 나이가 48세 입니다. 젊은 처자한건 못봐서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내린 결론 몸고생에 돈지* 입니다. 아참 작년 54월에 했슈..

  • 5. 저...
    '11.7.14 11:16 PM (119.64.xxx.9)

    참, 피알피도 피부재생력이 좋다하여 함께 했는데 20대시라면 빼시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광대에 넣으니 눈안쪽이 당겨지는 듯하여 안트임한 것같은 효과도 있어요. 전 90퍼센트 정도 만족하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 뭐라 말못하겠네요. 살없는게 심각한 정도라 전 2, 3차까지 감수할 생각이였거든요...

  • 6. 짜응
    '11.7.14 11:18 PM (121.151.xxx.145)

    지방이식 4개월ㄷ다 돼가는데요
    빼는부위가 더 중요해요.....저 뺀부위 움푹 꺼지고 그주위살은 그대로라..희한해요
    다리에서 빼지마세요. 절 대 로
    저도 이식할 부위만 잘될까 고민고민햇는데....이건 생각지도 않은 복병이 있엇네요.
    정말 짜증나요 샤워할때마다 ......의사 갈아서 하수구에 처넣고싶어요
    그 의사놈 ..괜찮아요 ㅡ그정돈 괜챃ㄴ아요 이ㅈ랄.......
    지 ㅣ다리 그렇게 해놓을까부다

  • 7. 여기보다
    '11.7.14 11:34 PM (121.166.xxx.60)

    차라리 성형 전문 까페에 가서 보세요
    거기도 자긴 잘 된 것 같다고 올리는데 이상하게 된 사람도 많아요
    병원도 여기저기 상담해 보시고
    과도한 비용 및 추가시술을 요구하지 않는 곳에서 하시는게 좋아요 (경험자에게 소개 받는게 최고)
    성형은 젊을 때 하면 아무래도 효과 보는 듯 합니다.
    지방이식은 부작용이 붓기가 오래 가거나 지방이 너무 빨리 빠지거나 하는 정도인 것 같아요.

    (전에 다른 일로 성형외과 같는데 저한텐 아직 지방이식은 필요 없다고 하면서, 본인은 지금까지 나온 여러 동안 시술 중 지방이식이 가장 권할만 하다고 하더군요)

  • 8. 글구
    '11.7.14 11:36 PM (121.166.xxx.60)

    경험자에게 들었는데
    처음에 확 많이 넣으면 붓고 티나고 그래도 좀 오래 남는 장점이 있고

    조금씩 세번에 걸쳐 (생착 봐가며) 넣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그렇게 해주는 병원을 찾아보세요

  • 9. 이것때문에
    '11.7.15 11:29 AM (124.53.xxx.44)

    로그인했어요...
    강남역에 있는 ㅇㅈ 절대 가지 마세요..
    젤 부작용 있다고 들었어요..
    이왕 갈려면 신중하게 병원 선택하세요..
    지방이식 저도 해봣는데 처음에는 통통하니 좋더니만
    다 빠지더라구요..
    그냥 예뻐지는 사람도 있고 부자연스럽게 되는 사람도 있고 한데
    다 개인차가 크더라구요..
    무슨 성형이던지 잘 되는 사람 있고 잘 안되는 사람 있기 마련이잖아요..
    얼굴이 엄청 마른사람은 괜찬은것 같은데 지방이 금방 빠져서 다시 자꾸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것 같아요..
    잘 생각 하시고 인터넷에서 선전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병원 선택 잘
    하시길..

  • 10. 이미
    '11.7.15 2:18 PM (1.36.xxx.110)

    제가 했는데요..뭐 일단은 만족합니다. 병원에따라 경과가 많이 다른거같아요. 연예인처럼 과잉해서 넣는 곳도 있고 정말 자연스럽게 해주는 곳도 있는데..상담을 충분히 하시고 자기와 맞는 스타일을 찾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볼이나 안면 중앙에 이식할경우 많이하게 되면 무거워져서 쳐지는 경우가 있어요 음..이승연같이? 그리고 팔자부분도 오바해서 이식하면 황신혜나 이준금아줌마처럼 인중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있구요. 얼굴은 1mm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꼼꼼히 따져보고 해야해요. 저도 상담만 5군데 이상다니면서 찾아서 했구요.. 다리에서 체취하지 말라는 분이 계신데..저같은경우는 허벅지에서 뽑아서 했는데 전혀 차이 안나요. 뽑는 양에 따라 차이가 있는거 같고.. 처음 이식했을하고 약 10일 후면 정상적인 생활할 수 있지만 완전히 붓기가 빠지는 것은 1달이 걸리구 완전히 내 조직으로 생착하는 건 4개월에서 6개월이 소요됩니다. 1차 이식하고 대부분 2차는 공짜로 해주는데요.. 2차를 2달 혹은 3달만에 해주는 곳은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적어도 4개월에서 6개월사이에 하라고 권하는 곳을 좀 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착율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다르고..지방을 어떻게 정제해서 넣느냐에 따라서도 다른것 같고요.. 무엇보다 본인이 담배피우고(간접흡연포함) 과로하고 그러면 생착율이 많이 낮아집니다. 그점만 유의하면 될 것 같네요. 도움되셨길..

  • 11. 글쓴이
    '11.7.19 1:32 AM (211.49.xxx.110)

    역시 대부분이 안하는게 좋다는 말씀이 많으시네요..ㅠㅠ.... 20대인데 지방이식을 생각하고 있는 저도 굉장히 한심해 보입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제일 크다는 성형외과에 상담을 가봤는데 효과를 볼 것이라는 원장님의 말에 다시 또 솔깃하네요. 엄마는 다른 원하는 거 다 해줄테니까 지방주입할 생각만큼은 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하고.... 그런데 또 거울보면은 나이에 맞지 않게 패인 팔자주름때문에 화가 나고.....ㅠㅠ.... 많은 분들 이렇게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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