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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우리 올케..

언니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1-07-14 18:22:43
제 남동생이지만 저는 좋아하지 않거든요.
만나면 실실 웃으면서 사람 약이나 올리고 화도 잘 내고..암튼 맘에 안 드는데..
여자를 잘 골랐더군요.키 크고 정 가는 예쁜 외모에 착하디 착한..
여기서 글 읽어보면, 우리 올케 같은 올케도 없었다 싶고..
세 시누이가 얼마나 괴롭혔는데..그래도 우리랑 어울리려 노력하고 ..
무엇보다,,돌아가신 두 분 부모님을 다 임종봤고 병구완 했고 고생 많이 했어요.
그랬는데..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안 생기더니...얼마전 보니 둘이 이혼을 했네요.
벌써 2년된 아버지 돌아가시전부터 둘이 아버지 돌아가시면 하면서 합의했나봐요.
그리고..남동생은 재혼해서 벌써 2살된 아이가 있더군요.
동생 말은 서로 사랑하지 않았다하고..하여튼 모르겠는데..
저는 인사도 없이 헤어진 우리 올케가 너무 그립네요.
다 떠나서..우리 부모님 병구완하고 임종 다 지킨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구요..
너무 미인이고 착해서..남자는 줄 설 거에요. 하지만 보고싶네요..언제 한번 볼란지..
IP : 61.79.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11.7.14 6:27 PM (218.38.xxx.186)

    무슨 조카가 2살인데..이제 알았다는 건가요??
    전혀 왕래가 없으셨나 봅니다..

  • 2.
    '11.7.14 6:27 PM (121.189.xxx.143)

    동생분 너무 하시네요
    그런 며느리가 요새 어딨다고..
    임신 안되서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동생분..님한테도 그러는데..아내한텐 오죽했을까요..
    근데 왜 님들은 올케 괴롭히셨나요.
    올케가 님들과 동생틈바구니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임신 안되는 것만해도 죽고 싶었을 건데.......

  • 3. ..
    '11.7.14 6:30 PM (218.236.xxx.37)

    그 올케분 진짜 안됐네요 고생만 하다.....

  • 4. 언니
    '11.7.14 6:32 PM (61.79.xxx.52)

    네..아버지 돌아가시고 이상하게 우리랑 관계를 딱 끊더라구요,동생이요.
    그래서 궁금해서 동사무소 가서 혹시나 해서 알아보려고도 하고 노력했지만..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기다렸어요.
    그랬는데 그리 됐더군요. 그리고 올케를 괴롭혔다는건 우리가 사랑했지만 시누이라는 사실 만으로 힘들지 않았겠나 생각하는 거에요.여기서 보면 하도 시누이 싫어해서요.

  • 5. 제가
    '11.7.14 7:07 PM (125.177.xxx.23)

    그 올케분 입장이면 다신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보고싶지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그분 잘 살게끔 바래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 6. 한번
    '11.7.14 7:09 PM (112.169.xxx.27)

    수소문해서 만나세요,
    사돈댁이나 누구 연락처 알수 있잖아요,
    시누 올케라도 다 나쁜거 아니에요,전 시누이랑 연끊고 안보지만 가끔은 언니동생하고 살았던 좋았던 시절이 생각 나는데요,
    저보다 남편이 싫어해서 더 안보고 사는거라서요 ㅠ

  • 7. ㅠㅠ
    '11.7.14 8:05 PM (180.70.xxx.122)

    혹시 동생분이 이미 혼외정사로 딴여자와 애 낳고
    이혼한건가요
    조카가 두살이라면...정말 그 올케 눈물납니다 ㅠㅠㅠ

  • 8. 그리운 작은엄마
    '11.7.14 11:24 PM (112.203.xxx.70)

    저도 비슷하게 그리운 사람이 있어요..

    작은 엄마인데요..아빠가 딱 형제시라 제게는 한분뿐인 작은 엄마였고,,
    두집에 저빼고는 다 아들들만 있어서 저보고 늘 우리공주 라고 부르셨던.
    우리엄마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엄마때문에 삐지면 오셔서 왜그러냐고
    달래주시던 분이었어요.

    제가 7살때 작은 아빠랑 결혼하셔서 저 크는거 다보시고,
    저 결혼할때 결혼식에서 우리 엄마는 멀뚱한데, 작은 엄마는 자꾸 저보고 우셔서..
    제친구들이 너 작은 엄마가 키웠냐고 했었어요..

    임신했을때도 엄마음식은 생각나는거 없었는데, 작은 엄마가 해주던 꼬막찜 먹고 싶다고
    했더니 그다음날 바로 해가지고 보내주시고 그랬는데..

    10년전 어느날 집을 나가셨데요.. 결혼 23년 만에.. 작은 아빠랑 더 이상 살기싫고,
    작은 아이 대학 들어갈때까지만 참으신거라고.. 바로 이혼 하셨고, 그리고 그후 다른 분하고
    잘 사신데요.. 저 어린 마음에도 작은 아빠한텐 좀 과분한 작은 엄마다 이런 생각
    가끔했었거든요... 엄마는 몇번 만났다는데.. 작은 엄마가 전 못보겠다고 했데요,,
    제가 엄마한테 한번 만나고 싶다고 했거든요..

    난 꼭 한번 보고 너무 고마웠다고, 꼭 행복하게 사시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지금 제가 작은 엄마가 나가시기전 비슷한 나이때가 되가니.. 가끔 더 그리워요.
    우리 작은엄마..

    원글님,,저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니 이러고 말았지만.. 보실수 있으시면
    그리고 상대도 원하시면 꼭 보고 인사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고맙다고도,
    행복하게 잘 사시라고도..

  • 9. 만나서
    '11.7.15 1:33 AM (222.238.xxx.247)

    고맙고 미안하다고 잘살라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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