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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수면 대장내시경 결과 올려요..

혹순이..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1-07-13 20:23:41
오후 검사라 오전 6시에 약먹기 시작해서 3시간동안 줄설사 했어요.. 물에 탄 약 4리터 마셨는데 그렇게 쏟아냈는데도 검사할때 완전히 제거가 안됐더라구요.. 전날 점심에 먹은 김치땜에 그랬는지..
비수면 대장 내시경 처음해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할만 했어요.. 대신 전 용종이 2개 있어서 그거 떼어내느라 시간이 조금 더 걸렸네요.. 벽에 시계가 걸려있어 체크해보니 20분 걸렸답니다..

용종하나는 사이즈도 작고 문제가 안되는데 하나는 1,2센티에다 제가봐도 모양이 요상해서 조직검사한다 하더군요..
밖에비도 오고 사실 마음이 쫌 심란하기는 해요.. 일주일 있다 결과 나온다는데 기다려봐야지요..
담당샘이 이번에 검사 잘하셨다고 그러시네요.. 보통 증상이 나타나서 하게되면 결과가 안좋다고 주변에 친구분들 두루두루 이야기 하셔서 꼭 검사받게 하라고 하네요..

참.. 설사약 마실만 했어요.. 포카리스웨트보다 약간 더 느끼하다고 해야할지.. 시원한물에 타서 먹으니 괜찮더라구요..
검사중간에 살짝 아프기도 했지만 그건 금방 지나갔고 그냥 응가마려운 느낌.. 방귀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저는 비수면내시경 괜찮았어요..
미리 겁먹지 마시고 미리미리 검사들 받아보셔요..

IP : 27.35.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약자
    '11.7.13 8:38 PM (121.165.xxx.185)

    조직검사 결과 ...아무일 없으실테니 걱정마세요 ^^
    저는 이번주 토욜 오전 8:30분에 위,대장내시경 예약되어 있는데 ...
    무섭고 걱정되서 죽겠어요 ㅠ.ㅠ
    오늘은 예약한 병원에서 김,김치,씨가 있는과일,현미 ,잡곡밥등등을 먹지 말라고
    문자가 와서 ..안그래도 겁나 죽겠는데 하루하루 막 옥죄어 오는 느낌이에요 ^^;
    검사 받으실만 하신거죠? 저도 용기내서 도전해볼게요~ 후기 감사해요

  • 2. 고생
    '11.7.13 9:14 PM (125.187.xxx.194)

    하셧네요..진짜 조금이라도 아파보니 병없이 건강하게 최고더라구요
    무엇보다 병 키우지 않고 미리 검사하는게..좋죠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단 말도 있잖아요
    결과도 별일 없으실테니..편안하게 기다리세요..

  • 3. 원글이에요
    '11.7.13 9:41 PM (27.35.xxx.252)

    고맙습니다.. 자려다 배가 너무 고파 미음을 제가 끓이고 있네요 ㅠ.. 아이도 자고 남편도 자고..
    위에 예약자님 생각보다 검사 그리 안무서우니 힘내셔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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