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몇 살 쯤 되면 **하는거 못보게 해야하나요

[ㅎㅎㅊ]

제 애기는 이제 두 돌인데 말귀 다 알아듣고 말을 아주 잘해요.

다만 어제 오늘 일을 구분 못하고, 상상과 현실을 약간 구분 못하는 정도?

그래도 아직 애긴데 싶다가....이상한 느낌이라도 받을가 싶어 걱정되네요.

아직 떼놓고 잘 나이는 아닌것 같네요.

[그건]

태어나자 마자부터입니다.
떼놓고 안자더라도 최소한 아이 잠들면 다른 방으로 가는 센스라도....

[//]

부부간 잠자리 말씀하시는거예요?

설마 애기라고 애가 밤우유먹고 있을때 옆에서 일 보시는것은 아니겠죠?

[ㅇㅇ]

저희도 태어나자마자 조심했어요.
신생아때는 잘때, 지금 두돌 지났는데 애 자면 다른방으로 가요.
자다가 소리라도 들을까...
아들이라 그런지 무의식에 자기 고추를 좀 흥분시키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본능으로는 벌써 남자인거같아요.
의식을 못해서 그렇지...

[.....]

저 애기 적 일 다 기억 하거든요.
방이 딱 그거 하나만 있는거 아닐텐데 그 시간동안만이라도 좀 옮겨보세요.....-.-;;

[아웅]

애가 있는데... 그게 되나요???????

[설마]

두돌짜리 애 옆에두고 일 치르시는건 아니시죠???
두돌이면 말도 다 할텐데.. 그러다 어디가서 지난 밤에 자기가 본일을 줄줄 읊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부모 망신보다도 아기 정서를 위해서 절대 안될 일이지만요!

[헉;;;;]

애기때 일 기억하는 사람 많고
부모님의 성관계 목격하는거 엄청난 트라우만데;;;;;;;
이 글이 충격적이네요;;;

[..]

당연히 아이가 태어나자죠???

설마.... 아니시죠!!!!!

[정말]

모르셔서 이런글 적으신건가요? 두돌이면 다큰거라구요 제발 아이있는곳에선 삼가해주세요....
아이도 아마 그상황 싫어할거같네요..

[.]

나이 오십 안 되어서 이런 말 그렇지만]
내가 이제껏 82 하면서는 원글님 최강입니다.
황당 최강요.

[이]

무슨...

[와우~]

그럼 여지껏 봤다는 얘기????

[ㅇㅇ]

와 장난아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낚시겠죠 설마

[.......]

이 무슨 장난스런 말이예요?
밤마다 애기가 안자고 머리맡에 앉아 있어야 저런 생각을 안하지?

[아닛]

밤새 하는 것도 아니고.....
잠깐 애 잘때 장소를 옮겨서 해야죠...

[세상에]

원초경이라고...

아이가 부모님의 그런 모습을 아무리 어린 나이에 보더라도 무의식에 남아 평생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낚시글이길...진심으로 바라네요. 휴~~

[허걱]

흐미,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2살이라~~~~굽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헉]

충동조절 안되고 자식이 자식으로 안보이는 무식한 인간이거나
낮에 할일없어 인터넷에서 낚시나 하는 인간이거나.

[z]

이거뜰이 변태구만~!

[이래서...]

무식한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 정신 좀 차리세요.....~~~ 모르면 배우시구요...~~~
아이가 넘 불쌍하네요..

[7개월]

짜리도 집중해서 무건가를 응시합니다..아기가 자고 있는 상태라도 두분 완전 무음모드로 하실거 아니면 자리를 피하시는게 옳고,아기가 깨어있다면..생각도 하기 싫네요..2살이면 완벽한 언어구사가 안될뿐 부모의 행동에 충격받을수 있습니다.뇌에 깊이 낙인되구요

[프로이드]

우리에게는 의식말고 무의식도 있답니다. ;;

[놀라서 댓글]

설령 자고 있다고 해도 죽은게 아니기 때문에 절대 아이들과 한 방에서는 안된다고 정신과 의사로부터 들었습니다.

[헐...]

당연한거 아닌가??
당연히 못보게 해야지요... 헐...

[엥?]

전 아이를 옆에 두고 ... 상상도 안해봤어요.. 아무리 신생아여도....
정말 황당하군요...

[원글님]

나 원,
그럼 술에 취해서
현실과 환상을 구별 못하는,
혹은 필름이 끊어졌어 할 정도로 취한 취객 앞에서는 왜 안할까요

둘 다 기억 못하거나 구별 못하긴 매한가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