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맘이 아파요..

▶◀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1-07-13 10:22:06
얼마전에 부부싸움중에 불나서 부부는 그 자리에 죽고 애들은 중환자실에 있다는 가슴 아픈 얘기 알고 계시죠?
그게 우리동네에서 벌어진 일이거든요..
근데....
KIST다닌다는 그 잘난 아들이 결국 이승의 끈을 놓아 버렸다네요..ㅜ.ㅜ
딸은 아직도 중환자실에 그러고 있고, 울딸하고 같은 여고에 다니는데 그 학교에서는 오늘부터 모금운동에
들어 간다고 울 애가 그러더라구요
어찌나 가슴이 아픈지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데 일손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저 고등학생때 친구 엄마가 돌아 가셨는데 조문 갔더니 자기 엄마 좋은곳으로 가시라고 많은 친구들이 와서 빌어 주면 좋겠다고 그 친구가 말했던게 문득 생각나네요

여러분도 그 불쌍한 아들의 명복을 빌어 주시겠어요?
IP : 211.114.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1.7.13 10:23 AM (180.64.xxx.147)

    마음이 아프네요.
    딸 아이라도 어서 자리 털고 일어나 오빠 몫까지 살아줬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 2. .
    '11.7.13 10:26 AM (220.71.xxx.22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11.7.13 10:29 AM (71.231.xxx.6)

    그런데 딸도 화상이면 깨어나도 후유증이 많을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참으로 모진 부모네요 진작에 이혼하지 누굴위해 그렇게 싸우며 살았을까요?
    저런 환경속에서도 공부도 잘한 착한 아들이였던 것 같은데

    정말 청년이 짧은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안타갑습니다

  • 4. T
    '11.7.13 10:31 AM (59.6.xxx.155)

    아쉽지 않은 생명이 어디 있겠냐마는..
    정말 아까운 청춘이 사라졌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어머
    '11.7.13 10:32 AM (218.156.xxx.70)

    정말 다슴이 아파요 저는 7단지 사는 이웃입니다.
    이 기사보면서 정말 아이들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말이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ㅜㅜ
    '11.7.13 10:33 AM (119.17.xxx.22)

    그 기사 읽고 맘이 아파서 그날 밤 잠이 안오더라구요. 좋은 곳으로 가길 명복을 빕니다

  • 7. ..
    '11.7.13 10:36 AM (175.112.xxx.147)

    명복을 빕니다... 카이스트 갈 정도면 내내 공부만 하고 열심히 살았을 터인데 꽃봉우리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진짜 가슴 아프네요.
    여동생은 또 어떡합니까..깨어난다 해도 이 비극적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정말 부부가 원망스러워요. 차차리 어디 멀리가서 둘만 그러지..
    대학생에 여고생이니 어떤식으로든 살아갔을텐데...

  • 8. ..
    '11.7.13 10:37 AM (114.201.xxx.8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딸은 무사히 깨어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9. ㄴㄴ
    '11.7.13 10:39 AM (211.40.xxx.140)

    정말 맘이 아프네요....

  • 10. .
    '11.7.13 10:52 AM (125.152.xxx.160)

    아~ 가슴이 아프네요.......그 아이들 아빠가 원망스러워 지네요.

    아이들이 뭔죄라고.....ㅜ.ㅜ

    불쌍해서 어쩐대요.....그 짧은 생 살라고.......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살았을까....

  • 11. 명복을 빕니다
    '11.7.13 1:28 PM (58.122.xxx.54)

    그 뉴스보고서 정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677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10 .. 2011/06/22 1,497
662676 못땐 남편!! 1 허리아파 2011/06/22 410
662675 속옷끈 때문에 어깨아프신분 있으신가요? 1 피부 2011/06/22 966
662674 15천만원을 어쩔가요? 1 적금 2011/06/22 615
662673 은행 마이너스 통장 금액과 이율정하는 기준? 3 알고싶어요 2011/06/22 401
662672 원전.유럽 시즈오카산 茶 검사확대. 3 .. 2011/06/22 288
662671 8월초 중국 상해 많이 덥나요? 5 땀쟁이 2011/06/22 1,022
662670 이쁜 강아지 고민 4 강쥐맘 2011/06/22 493
662669 토마토식초 만드는법 아시는분 계세요? 토마토 2011/06/22 2,061
662668 정말 많이 올랐네요. 3 아이 참 2011/06/22 1,042
662667 클래식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1 . 2011/06/22 869
662666 누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희망이 옵니.. 2011/06/22 165
662665 그린피스를 어찌 도와야하나요? 7 ** 2011/06/22 351
662664 친구네 신혼집에 다녀왔어요. 36 결혼 2011/06/22 11,948
662663 카드를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고 싶은데요 5 카드 재결제.. 2011/06/22 412
662662 58, 145, 104님^^우리 같이 혼합 문제 풀어보아요~^^;;;정답 나왔네요~ 10 4학년입니다.. 2011/06/22 333
662661 (급)"프라이버시 스캐너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도와주세요 컴잘아시는 .. 2011/06/22 454
662660 임신 12주 목둘레 재는거 입체 초음파 말고 그냥 초음파도 괜찮은거죠? 4 잇민 2011/06/22 789
662659 유치하지만,선생님이 한 아이를 편애하는거 같아요. 14 궁금 2011/06/22 1,106
662658 나가수 ... 다시 봐도 그 멤버들이 최강이었네요 27 그리워 2011/06/22 2,204
662657 월세 세입자 관련 아시는 분 간절히 리플 부탁드립니다. 9 머리아픈 임.. 2011/06/22 681
662656 “‘총장실 프리덤’, 명예훼손 아니다” 2 세우실 2011/06/22 158
662655 세탁소에 맡긴 옷에 얼룩이 그대로 있어요... 7 열받음 2011/06/22 610
662654 비오는 날에 집보러 가도 되나요? 3 민폐일까봐 2011/06/22 632
662653 30층짜리 신축 아파트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궁금 2011/06/22 548
662652 싸고 괜찮은 선풍기 없을까요? 7 더워서 2011/06/22 870
662651 친구가 별로 없어요 인간관계 걱정입니다 9 ㅎㅎㅎ 2011/06/22 3,292
662650 명문대 나오시고 동아리 활동 하셨던분들 궁금합니다. 7 .. 2011/06/22 802
662649 구당이란분에 대한 자게글을 읽고 제 경험애기를 25 둘째딸 2011/06/22 1,957
662648 고시텔..당구장 1 .. 2011/06/22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