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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이들에게 고르라고 하세요

애들 책 조회수 : 294
작성일 : 2011-07-13 10:09:43
특히 초등생에게 권할 책 여기서 추천해 달라는 글이 많은데..
애들은 천차만별이예요.
좋아하는 스타일도
받아들이는 스타일도....

애 데리고 도서관에 가든지,서점에 가든지해서
같이 고르세요.
애가 좋아하는거 위주로 사주시면 되고요. 요즘 서점에서 파는 책중에
해로운 책 거의 없어요...만화도 그렇습니다.

좋아하는것부터 쭉 읽어나가면 넓게 깊게 읽게 돼요.
저는 여기서 그냥.....엄마 단독의 선택으로 사주려는거 솔직히 걱정 되더라구요.

책은 책 자체로 좋아해야지
공부를 위한(사회나 역사 공부를 위한) 책읽기가 되면
애들은 책 읽기 싫어합니다......

IP : 114.200.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7.13 11:14 AM (122.37.xxx.14)

    책이 대부분 잘 나오지만 책에도 양서와 악서는 반드시 있는 법입니다.
    저는 원글님의 의견과 약간 달라요.
    초등생이라도 저학년 때는 엄마가 책을 선별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고
    그 선별에 있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하거나
    추천도서를 찾는 것도 좋은 예라고 생각해요.
    실제 저도 큰애가 4학년이지만 어릴 때부터 3학년때까지 추천도서 위주로만 읽혔어요.
    그 많은 책을 다 읽어보고 건넬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결국 영역별로 치우침 없이 추천도서로 들인 독서습관 덕분에
    지금은 도서관에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빌려와도
    꼭 제가 빌려줬던 것마냥 영역별로 좋은 책을 잘 빌려옵니다.
    만화는 잘 보지 않구요.
    어릴 때 만화라도 좋다, 많이 읽기만 해라 하는 명강사의 의견도 있지만
    전 만화에 익숙해지면 글밥 많은 책 거부하는 아이들 너무 많이 봐서
    어릴 때는 아주 좋은 만화 아니면 안 읽혔구요(또 저학년까지는 거의 그림책 수준이라 굳이 만화를 고를 필요도 없었지만요)

    암튼 너무 노골적으로 공부를 목적화 한 독서에는 저도 반대지만
    우리 아이 책읽기, 악서와 만나지 않도록 항상 점검하고 적당히 개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 2. ...
    '11.7.13 2:05 PM (125.178.xxx.22)

    책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는데 그 중에 양서를 골라 읽는게 좋다 생각해요. 아이들한테는 그런 능력이 부족하니 엄마가 정보를 입수해서 아이에게 권해주는 방법이 좋다 생각해요. 초등전 책 보면 아무렇게나 만들어진책 중에 읽어주기 싫은책이 많거든요. 어떤책은(여러 엄마들에게 추천받은책, 혹은 전문가가 추천한책)유익하고 재밌고 제가 더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계속 읽어 주고 싶구요. 책이 100권이라면 다 읽으라 하겠지만 어마어마해서 그러다간 좋은책 놓치는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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