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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없었다면 도시락싸기 바빴을거같아요..

도시락..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1-07-12 13:44:42
아래 도시락반찬 묻는 글을 보니까..
요즘은 급식 먹잖아요.

저희 애는 아직 저학년이어서 소풍때 제외하고는 도시락 쌀 일이 없어요..
아침마다 도시락 싸서 보낼려면 얼마나 번거롭고 힘들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근데 또 달리 생각하면,
집에서 아이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싸 보낼수가 있으니 괜찮을듯 싶기도하구요.
지금 급식은 애가 입맛에 안맞으면 많이 남기기도 하고,
양도 남기지 않을 만큼 적게 주는 듯해요. 깍두기라면 2,3개 정도로..

도시락 싼다면 반찬이 고민일거같아요..
몇번 싸다보면 아이템이 고갈될듯..

만일 도시락과 급식 중 선택하라면 어떤거 선택하실거에요?
IP : 14.42.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2 1:46 PM (121.160.xxx.196)

    저는 급식 절대 찬성인 사람이예요.
    제가 하는 도시락 반찬 뻔하거든요. 처음에야 이것저것 신경쓸테지만
    1주일만 지나면, 햄, 소시지, 용가리 닭튀김 이런 사다가 만드는 도시락 반찬만
    싸줄거라서요.

  • 2. .
    '11.7.12 1:49 PM (125.152.xxx.180)

    저도 가끔 그 생각 해요.

    첫애 1학년때 한 달 동안 도시락 싸서 다녔거든요.

    급식실 문제로......조그만한 것들이 도시락 반찬 누구는 뭐 싸 오고....

    채소 넣은 볶음밥 보고는 여자아이가 우엑~ 이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여자아이 엄마가 그러는데 채소는 먹지않고 햄 그런 것만 좋아해서 도시락반찬

    햄만 싸 준다고 하더니만.........

    도시락 못 싸오는 애들도 있을 거고......누구 반찬이 맛있네 맛없네..할 거고...

    급식이라 좋긴 좋아요. 그죠?

  • 3. 내나이40
    '11.7.12 1:53 PM (118.37.xxx.140)

    우리엄마세대는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오빠 나 동생 도시락만 여섯개 ㅡ.ㅡ;

  • 4. 현수기
    '11.7.12 2:14 PM (61.83.xxx.180)

    딸이 급식 싫다고 해서 고3때 일 년간 도시락 쌌는데
    좀 바쁘긴 하지만 딴 식구들 밑반찬도 넉넉히 생기고
    믿을만한 재료로만 해주니 오히려 맘이 편했어요.
    작은 애 꺼까지 두 개 싸본 게 최대로 많이 싼 경험.

  • 5. ..
    '11.7.12 2:30 PM (175.127.xxx.166)

    저도 40.
    우리 엄마에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도시락 싸시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제가 주부가 되니 느끼네요.
    고등학교때는 간단한 아침에 야자까지 있어서 도시락 3개씩 싸가지고 다녔네요.

  • 6. ㅋㅋ
    '11.7.12 2:31 PM (211.178.xxx.182)

    요즘 엄마가 밉다가도 예전에 도시락 6개씩 싸시던 생각하면 좀 누그러져요~~
    전 아이들 소풍때도 밥차로 급식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 7. 재수생
    '11.7.12 2:44 PM (211.57.xxx.106)

    도시락 두개씩 싸고 있어요.
    힘들지만 바깥에서 먹는 음식에 비하면
    여러면에서 좋을거란 생각에 힘들어도
    싸주고 있는데 일단 방귀를 덜 뀌고
    가스가 덜차는 것 같아요. 식당에서 사먹을때는
    맨날 방귀대장 뿡뿡이 였었거든요.

  • 8. 학교직원
    '11.7.12 2:51 PM (125.243.xxx.2)

    선생님은 아니지만 학교서 근무해서 급식으로 점심 먹는데..
    정말 좋은거 같아요..
    매끼 다른 반찬에 따뜻한 밥과 국..
    여기는 중학교인데..저희학교는 무상급식이거든요..
    공짜이고..
    물론 직원들은 밥값내고 먹습니다.
    재료들도 친환경에..
    달걀한판이 7,500원에 들어온다고 영양사가 그러던데..

    가끔 맛없는 날도 있지만- 샘들도 보니까 고기가 없거나 나물류나오는 날은 싫어라 하더라고요.

    저도 학부형으로서 급식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 9. ..
    '11.7.12 3:30 PM (121.164.xxx.235)

    저도 애가 셌이라 급식없었으면 어쨌을까?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 10. 가끔..
    '11.7.12 4:23 PM (14.47.xxx.160)

    저희 아이들이 급식 맛없다고 김치랑 먹어도 집밥이 먹고 싶다고 할때가
    있어요...

    저.... 정색을 합니다...
    음식타박하면 못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어야지...

    사실 도시락 싸게될까봐 미리 노파심에..

  • 11. 새단추
    '11.7.12 10:42 PM (175.124.xxx.17)

    전....아침저녁도..아파트 단지내에 단지식당이 있어서 쿠폰으로 밥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급식없어지믄 안됩니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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