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암**에 푹 빠졌기로서리..
작성일 : 2011-07-09 22:39:36
1075700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중고등학교 친구인데... 근 30년 가까이 연락하는 친구죠
평소에 암** 열심히 하는건 알았지만
그냥... 만나도 별말 없었는데
저희아이가.. 마음이 아파요. 소아우울증이죠.
검사를 하면 ADHD적 소견은 안보이지만 행동에서는 산만하기 그지없어요. 그래서 병원에 다니는데
오늘은 마주앉아 한다는 말이
암** 영양제를 안먹여서 그렇다
암** 영양제를 먹고 ADHD가 싹 나은아이가 있다
암**만 먹였어도.. 너희아이가 괜찮을텐데...
그냥.. 어이가 없어서 웃고 말았더니
완전 머저리엄마 취급을 하더군요
만병통치약 암** 영양제
약보다 더 좋은거였는데.. 아이도 건강하게 못키운 전... 그걸 몰랐네요. 바보같이
병원가서 의사샘에게 모진소리(비수팍팍 꽂는 스타일이세요. 원래) 들어
친구에게 그딴소리 들어...
에휴.. 우울해지네요
IP : 116.37.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9 10:42 PM
(119.64.xxx.151)
다단계하는 사람은 다 그래요.
저도 시댁 형님이 다단계 할 때 어떻게든 다단계로 대화주제가 안 튀게 하려고
조심하면서 대화를 하는 데도 형님은 묘하게 다단계 상품으로 연결을 짓더라구요.
그 친구는 지금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과 같은 상태예요.
정상이 아닌 사람 말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2. .
'11.7.9 10:57 PM
(182.211.xxx.238)
전 그래서 오랜 친구와 절교했습니다.
제가 절교선언한게 아니라 그 친구가 어느날부터인가 절 영업대상으로만 접근하다 안되니
떠나더군요.
그사람들에게 다단계는 정말 종교인듯 싶어요.
3. ..
'11.7.9 11:31 PM
(116.127.xxx.199)
토닥토닥... 힘내세요.
아이가 소아우울증이라구요..
그래도 암.백혈병같은 불치병은 아니쟎아요.
제 친한 친구도, 작년 6살딸아이가 소아우울증판정받고 일년을 집에서 마음고생하더군요.
내탓인것 같아 더 괴롭다고.. 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로또같이.. 알수없는 작은 확률이였어요.
저는 아동상담 공부하고, 중학교 특수학급에 수업중이예요.
위로 드리고픈 말씀은.. 친구분말씀은 잊고, 내가 전생에 사랑을 많이 받았구나. 받은 만큼 베풀어야하는구나.. 생각하며 힘내세요.
4. ...
'11.7.10 12:59 AM
(125.146.xxx.131)
최면에 걸린 사람들 같죠?.
나중에 되돌아보면 스스로 민망할 거예요 말은 못하고.
대표적인 세일즈인데...
절대 세일즈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어조 눈빛이면 독립운동도 하겠더군요
5. 나빠요
'11.7.10 2:07 AM
(180.66.xxx.48)
아프다하면 그저 되지도 않는 약,건강보조식품들을 가져와 잡셔봐..라고 권하는 인간들...
그거말고라도 먹을 약이 천지인데...
의사,약사가 먹으라는 약도 안먹는 판에...고가의 알약조제식품으로 돈벌이하는 인간들이
더 나빠요.
그거말고라도 지친 심정에...
원글님...충분히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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