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콩나물국을 끓일때마다 쓴맛이 나요

주부9년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1-07-08 23:35:50
정말 신혼부터 제일 많이 끓여낸 국중의 하나가 콩나물국일텐데
끓일때마다 왠지 시원한맛이 나질않고 늘 씁쓸한 뒷맛때문에
국끓일때마다 늘 두려워요.
마트내 푸드코트에서 매운음식 시키면 콩나물국을 곁들여 주는데
먹어보면 별거 넣지도 않았는데 아주 시원하더라구요.
그래서 마늘도 빼보고 바지락도 넣어보고
어느 요리책에선가 무우를 좀 넣더라구요.
다 해봤는데 별로 신통한 맛이 안나오네요.
멸치를 빼고 하면 괜찮을까요?
보통 어떻게들 끓이세요?
IP : 218.50.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1.7.8 11:40 PM (210.205.xxx.25)

    멸치를 오래 끓이면 그런냄새가 나요.
    살짝 나중에 넣었다 빼버리세요.
    소금으로 간해도 시원해요.

  • 2. ^^
    '11.7.8 11:43 PM (211.211.xxx.247)

    마트내 푸드코너는 조미료 맛

    멸치 육수를 이용해도 좋고요 (물론 내장과 머리 제거!)
    북어를 넣고 끓여도 좋아요

  • 3. 맞아요
    '11.7.8 11:45 PM (118.36.xxx.178)

    멸치를 넣고 오래 끓이면
    멸치 내장 땜에 씁쓸해져요.

  • 4. .
    '11.7.8 11:45 PM (125.134.xxx.196)

    새우,다시마,무우(굵게 채썰어)넣고 끓여보세요.
    전 이렇게 끓이는데 정말 시원해요

  • 5. .
    '11.7.8 11:47 PM (125.134.xxx.196)

    아 멸치로 육수내실때는 내장제거하고 멸치머리도 넣고 팬에 살짝 볶다가 물넣고 끓여보세요.
    그럼 육수 아주 시원해요.

  • 6. 주부9년
    '11.7.8 11:50 PM (218.50.xxx.140)

    진짜 멸치가 문제였나봐요.
    작년언젠가 산건데 끓이면 무슨 사골국마냥 뿌옇게 국물이 나오는것이...
    내장이랑 머리는 물론 제거된건데도 그래요.
    멸치를 살짝 볶아서도 해봤는데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멸치말고 추천해주신것처럼 북어랑 새우로 국물 함 내봐야겠어요.

  • 7. 소금
    '11.7.9 12:02 AM (115.23.xxx.110)

    간맞추는 소금에도 영향이있지않을까요
    소금을 다른걸루 함 바꿔보세요

  • 8.
    '11.7.9 12:08 AM (125.182.xxx.31)

    다시물 내지 않고 그냥 물 끓여서 콩나물 넣고
    국간장으로 간 보고 청양고추 좀 넣고
    시원하던데요

  • 9. ^^
    '11.7.9 12:11 AM (211.211.xxx.247)

    새우젓으로 간을 해도 맛나요

  • 10.
    '11.7.9 12:17 AM (112.155.xxx.11)

    국 끓일때 다싯물 강박에서 벗어나보세요.
    그깟 다싯물 없어도 원재료만으로도 맛있기만 하죠.

  • 11. 뽀야
    '11.7.9 4:34 AM (211.200.xxx.35)

    멸치는 찬물 부터 넣는거예여..
    다시마는 뜨거울때 5분 넣고 꺼내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505 스위스 추가 질문입니다. 9 여행 2011/06/17 533
660504 엄마가 되면 해야 할 것들 중 하나.. 근데 죽어도 못 하겠네요. 49 .. 2011/06/17 9,409
660503 82에 가입하게 된 동기가 1 .. 2011/06/17 292
660502 드라마 같은거에 사람들이 푹 빠지면 이상해 지나 봐요 4 ?? 2011/06/17 716
660501 침대 매트 바꾼것이 자랑. 14 자랑할 것이.. 2011/06/17 1,508
660500 시어머니께서 주신 김치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 11 조미료를 왜.. 2011/06/17 1,606
660499 문지애 아나운서의 학창시절 활약 5 김태수 2011/06/17 2,636
660498 약사분들... 일요일에도 문여시고 밤에 늦게까지 문여세요... 그럼 찬성해드릴께요 12 ^^ 2011/06/17 1,792
660497 피곤한데는 레몬이 짱이네요 9 드셔보세요... 2011/06/17 2,193
660496 30대 후반 원피스...어떤 스타일 주로 입으세요? 11 원피스 2011/06/17 2,157
660495 1년마다 인터넷 통신사 바꾸시나여? 10 인터넷 2011/06/17 996
660494 슬리밍로션 효과 있으셨나요? 2 나만안돼? 2011/06/17 558
660493 홍콩여행 아시는 분 호텔 때문에요... 8 아기엄마 2011/06/17 847
660492 좌훈 해 보신 분이요~ 4 ^^ 2011/06/17 706
660491 요즘같은때 김밥싸면 얼마만에 쉬어버릴까요?? 13 더워요 2011/06/17 2,244
660490 에어컨 청소, 꼭 전문업체에 맡겨야 하나요? 5 두려운여름 2011/06/17 816
660489 결혼 7년차.. 이불 지름신영접했어요 ㅜ.ㅜ 7 베딩베딩 2011/06/17 1,639
660488 수박이 살이 많이 찌는 음식이었나요?? 15 2011/06/17 3,343
660487 설악산 근처 콘도로 3박4일 가는데,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12 살림초보.... 2011/06/17 645
660486 로또나 복권당첨되면 어느 범위까지 말하실거에요? 35 만약 2011/06/17 1,979
660485 벽걸이 6평 전기요금 엄청나게 나왔어요. 28만원. ㅠㅠ 22 . 2011/06/17 4,138
660484 쓰레기장까지 뒤지고 저 때문에 미치겟어요~ 10 약먹고 싶어.. 2011/06/17 1,636
660483 "문재인의 운명" ...정말 궁금해지네요.당장 주문들어갑니다. 7 사람사는세상.. 2011/06/17 866
660482 영어 단어 하나만 좀 알려주세요~ 7 난 바본가봐.. 2011/06/17 460
660481 사이버신고에 대해 잘아시는분이요..부탁드립니다.. 7 .... 2011/06/17 215
660480 정신이 치유되는 느낌의 음악 추천해 주세요~~ 8 ... 2011/06/17 670
660479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 초3 여아 유치할까요? 1 공연좋아 2011/06/17 158
660478 차승원씨가 빨리 더 늙었으면 좋겠어요... 17 ..... 2011/06/17 2,398
660477 아래에 스위스 여행 글 올렸는데 추가 질문 드립니다. 5 여행 2011/06/17 296
660476 코.턱 주변에 좁쌀여드름이나 뾰루지 너무 많이 나요.... 6 2011/06/17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