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자랑 해보려 해요~
작성일 : 2011-07-08 23:17:19
1075279
오늘 선생님 집에 가서 하는 미술수업 하는 날이었어요.
수업끝나고 아이 데리러 제가 다시 방문해서 선생님과 수업에 관한 얘기를 짧게 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제가 벗어놓은 신발을 보더니 다시 신기좋게 돌려주고 밖에서 기다리더군요.
꺄~~~~악...
얘 아직 5살이고..남자아이거든요..
아웅..왠일이야.증말..ㅎㅎ
챙피하지만 보고 배운건 아닌거 같아요.ㅠ.ㅠ
저 신발 막 벗어놓는 뇨자예요.ㅠ.ㅠ
아덜래미가 유치원갈때 자기 신발 신으면서 가끔 현관앞 신발정리 하곤 해요..
아..부끄럽다..ㅎㅎ
IP : 121.152.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
'11.7.8 11:18 PM
(114.200.xxx.56)
ㅋㅋ
집에서 하는거 보고배운거겠죠....
제 아들은 신발 벗어던지고 옵니다 ㅋㅋ 다 보고 배운거겠죠 ㅋㅋ
2. .
'11.7.8 11:19 PM
(125.134.xxx.196)
아이공 이뿐 녀석
기특하네요.
3. 앙
'11.7.8 11:21 PM
(119.64.xxx.204)
5살 너무 예쁘네요.
4. 어머
'11.7.8 11:25 PM
(59.11.xxx.88)
설레셨겠어요 ㅎㅎ 매너남이네요.
5. .
'11.7.8 11:40 PM
(175.253.xxx.214)
유치원에서 가르쳐요. 그 유치원 좋네요.
6. 경험자
'11.7.9 12:07 AM
(211.211.xxx.247)
저희 아이도 그런 아이였슴다
4살땐가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으면
물수건 가지고 와서 (말 그대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물수건 ㅠ.ㅜ)
머리에 올려주고
밥도 못 먹고 있으면
자기 과자라도 가져와 입에 넣어주고
8살땐가...
아무 생각 없이 아들손잡고 걸어가는데
차길쪽 인도는 위험하다고 지가 그쪽에 서서 걸어가고 ㅠ.ㅜ
.
.
.
.등등.......
엄마를 사랑하는 맘이 남달랏던 녀석입니다
유치원땐 지가 장가가면 엄마랑 한집에 살겠다고...
초등학교땐 전원주택에 지내들은 윗층에 살고 엄만 아래층에 살라고 그랬고...
중학교땐 한동네에 살자고 그러더니.......
고등학교 지금은 "엄마 그래도 차몰고 다니는 거리에서 살아야지."요러네요 OTL
7. 이뻐라~~
'11.7.9 9:35 AM
(59.26.xxx.187)
제 아들은 신발을 거실쪽으로 정리하는게 아니고 현관문앞에 정리를 해놔요. 현관문앞에 쭉~ 신발 신으려면 다리 뻗어야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60505 |
스위스 추가 질문입니다. 9 |
여행 |
2011/06/17 |
533 |
660504 |
엄마가 되면 해야 할 것들 중 하나.. 근데 죽어도 못 하겠네요. 49 |
.. |
2011/06/17 |
9,409 |
660503 |
82에 가입하게 된 동기가 1 |
.. |
2011/06/17 |
292 |
660502 |
드라마 같은거에 사람들이 푹 빠지면 이상해 지나 봐요 4 |
?? |
2011/06/17 |
716 |
660501 |
침대 매트 바꾼것이 자랑. 14 |
자랑할 것이.. |
2011/06/17 |
1,508 |
660500 |
시어머니께서 주신 김치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 11 |
조미료를 왜.. |
2011/06/17 |
1,606 |
660499 |
문지애 아나운서의 학창시절 활약 5 |
김태수 |
2011/06/17 |
2,636 |
660498 |
약사분들... 일요일에도 문여시고 밤에 늦게까지 문여세요... 그럼 찬성해드릴께요 12 |
^^ |
2011/06/17 |
1,792 |
660497 |
피곤한데는 레몬이 짱이네요 9 |
드셔보세요... |
2011/06/17 |
2,193 |
660496 |
30대 후반 원피스...어떤 스타일 주로 입으세요? 11 |
원피스 |
2011/06/17 |
2,157 |
660495 |
1년마다 인터넷 통신사 바꾸시나여? 10 |
인터넷 |
2011/06/17 |
996 |
660494 |
슬리밍로션 효과 있으셨나요? 2 |
나만안돼? |
2011/06/17 |
558 |
660493 |
홍콩여행 아시는 분 호텔 때문에요... 8 |
아기엄마 |
2011/06/17 |
847 |
660492 |
좌훈 해 보신 분이요~ 4 |
^^ |
2011/06/17 |
706 |
660491 |
요즘같은때 김밥싸면 얼마만에 쉬어버릴까요?? 13 |
더워요 |
2011/06/17 |
2,244 |
660490 |
에어컨 청소, 꼭 전문업체에 맡겨야 하나요? 5 |
두려운여름 |
2011/06/17 |
816 |
660489 |
결혼 7년차.. 이불 지름신영접했어요 ㅜ.ㅜ 7 |
베딩베딩 |
2011/06/17 |
1,639 |
660488 |
수박이 살이 많이 찌는 음식이었나요?? 15 |
헉 |
2011/06/17 |
3,343 |
660487 |
설악산 근처 콘도로 3박4일 가는데,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12 |
살림초보.... |
2011/06/17 |
645 |
660486 |
로또나 복권당첨되면 어느 범위까지 말하실거에요? 35 |
만약 |
2011/06/17 |
1,979 |
660485 |
벽걸이 6평 전기요금 엄청나게 나왔어요. 28만원. ㅠㅠ 22 |
. |
2011/06/17 |
4,138 |
660484 |
쓰레기장까지 뒤지고 저 때문에 미치겟어요~ 10 |
약먹고 싶어.. |
2011/06/17 |
1,636 |
660483 |
"문재인의 운명" ...정말 궁금해지네요.당장 주문들어갑니다. 7 |
사람사는세상.. |
2011/06/17 |
866 |
660482 |
영어 단어 하나만 좀 알려주세요~ 7 |
난 바본가봐.. |
2011/06/17 |
460 |
660481 |
사이버신고에 대해 잘아시는분이요..부탁드립니다.. 7 |
.... |
2011/06/17 |
215 |
660480 |
정신이 치유되는 느낌의 음악 추천해 주세요~~ 8 |
... |
2011/06/17 |
670 |
660479 |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 초3 여아 유치할까요? 1 |
공연좋아 |
2011/06/17 |
158 |
660478 |
차승원씨가 빨리 더 늙었으면 좋겠어요... 17 |
..... |
2011/06/17 |
2,398 |
660477 |
아래에 스위스 여행 글 올렸는데 추가 질문 드립니다. 5 |
여행 |
2011/06/17 |
296 |
660476 |
코.턱 주변에 좁쌀여드름이나 뾰루지 너무 많이 나요.... 6 |
ㅠ |
2011/06/17 |
1,0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