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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친구 어머니 장례식

조언절실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1-07-08 23:13:52
딸래미 절친 의 친구 즉 한다리 건너 친구 어머니가 돌아 가셨어요
어제 야자 끝나고 와 달라는 요청에  장례식장에 다녀왔고
내일 납골당 까지 동행 해달라고 했다는데
내일 같은 경우는 가족 끼리 보내야 하는거 아닐까요?
평소 친한 친구도 아닌데 그런 부탁을 했다고 하니 좀 당황 스러워요
친구가 불쌍해서 가주고 싶다는데 솔직히 저는 좀 오버 아닐까 싶어요
어쩌지요?
IP : 122.38.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8 11:17 PM (119.64.xxx.151)

    친한 친구면 납골당까지(장지까지) 같이 가기도 하지요.
    따님이 먼저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친구가 부탁했다면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겨우 고등학생인데 어머님이 돌아가셨으면 얼마나 황망하겠어요.
    함께 해주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 오버아니예요.
    '11.7.9 12:27 AM (14.32.xxx.101)

    그럴 때는 가줘도 된다 생각해요.
    자신의 엄마에 대한 소중함도 돌아볼 기회도 되고...
    어찌보면 공부보다도 삶에 대한 공부가 되지요.

  • 3. .
    '11.7.9 12:38 AM (125.178.xxx.159)

    저희 오빠가 50도 되기전에 갑자기 가셨어요.
    조카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그떄 같은 반 친구들이 장례 3일 내내 돌아가며 왔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 4. .
    '11.7.9 9:02 AM (116.37.xxx.204)

    고딩 친구가 인생 제일 친구인 경우가 많잖아요.
    부모 발인에 당연히 친구가 함께 하지요.
    왠만하면 허락해 주세요.

  • 5. 원글이
    '11.7.9 2:36 PM (122.38.xxx.133)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딸아이가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 하고 나가드라고요
    단정하게 교복 입고 평소 안신는 흰양말 꺼내신고 우산하나 챙겨들고
    조용조용히 나가는 모습이 그새 많이 컸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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