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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노래가 마음을 치네요..

날개 조회수 : 800
작성일 : 2011-07-08 12:27:05
무한도전 고속도로 가요제를 다운받았다가 좀 전에 봤네요.
모든 노래가 좋았고 다 재미있었는데 마지막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말하는 대로라는 노래를
들으며 맘이 울컥 합니다.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건
  내 마음속 작은 이야기....

저역시 취업,사랑 뭐 이런 것 때문에 조금은 나름대로 힘들었던 20대가 떠올려지기도 하고,,
요즘 또 그런 이유로 어쩌면 저의 20대보다 더 힘든 청년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노래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결국은 된다는, 될 거라는, 되었으면 좋겠다는
강한 자기최면적인 이 가사가
마음을 먹먹하게 하네요..
날씨 때문일까요?
IP : 180.71.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7.8 12:38 PM (202.76.xxx.5)

    이 글 읽고 말하는대로를 다시 틀었습니다. 아~ 오늘 감성 게이지 풀충전이에요~

  • 2. 말하는대로.
    '11.7.8 12:41 PM (118.37.xxx.36)

    몇일전 운동나가서 듣다가 정말 신나게 듣다가
    말하는대로 에서 울컥해서 눈물이 다 핑 돌더라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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