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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몹시 어려운 친구, 절교하면 저 벌 받을까요?

111 조회수 : 10,700
작성일 : 2011-07-06 14:01:51
이 친구는 저랑 공통점이 하나도 없고, 서로 관심사도, 취향도 전혀 다르고,
사차원적인 언행으로 가끔 저를 황당하게 만들고,
몇년 전부터는 만날 때마다 돈 없다고 밥값도 안 냅니다.

제가 이 친구를 싫어하면서도 끊지 못하는 이유는,
이 친구 주변상황이 너무 어렵고, 저 말고는 만만한 친구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이제 30대 중반인데, 변변한 직장도 없고, 부모님이 부자인 것도 아니고, 그래서 돈도 없고,
결혼은 커녕 남자친구도 없고,
사차원적인 언행을 무던히 받아주는 사람이 주위에 저 밖에 없는건지, 저를 베프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조울증 비슷한 증세가 있어서
명랑할때는 한없이 명랑, 쾌활, 주책스럽고,
우울할때는 연락두절,

이 친구를 그냥 제 옛 친구 중 한명으로 생각했을때는 괜찮았었는데,
저를 베프라고 믿고 의지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연락이 와도 반갑지가 않고, 만나는 것도 꺼려집니다.

저희 남편은 전화 와도 받지 말고, 만나지도 말라고 하는데,
친구도 없고, 조울증세까지 있는 아이를 저까지 상대 안해주면,
큰 일 낼 것 같기도 하고… 아이고, 머리 아픕니다
IP : 210.105.xxx.25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6 2:03 PM (114.200.xxx.56)

    ㅋㅋㅋ
    저는 남편들이 아내 친구일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신기해요.
    특히 만나지도 말고 전화도 하지말라...이러는거..

    제 남편은 제가 뭐라해도....절대 그런말 안하거든요. 제가 너무 강경하게 말해서 그러나...음...

    다른거 떠나서
    별로 맞는게 없으면 서서히 끊으시면 돼요.

  • 2. 딜라이라
    '11.7.6 2:05 PM (125.188.xxx.39)

    크게 해되는거 아니면 덕을 쌓는다 생각하시고 가끔씩 상대해 주세요.그 분은 님에게 많이 의지 할텐데...

  • 3. 그 친구분
    '11.7.6 2:08 PM (122.40.xxx.41)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울증까지 있다면 큰 상처 받을텐데
    정~ 그러심 서서히 하세요

  • 4. 이돌람바
    '11.7.6 2:10 PM (220.73.xxx.119)

    강태공이 변변한 직업도 없는 백수일때 그 조강지처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강태공 곁은 떠납니다.
    훗날 강태공이 재상의 지위에 오르는 출세를 하니 거지가 된 조강지처가 강태공 앞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강태공은 받아들이지 않죠..

    사견입니다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친구라면 절교할 필요까진 없다고 봐요.

  • 5. .
    '11.7.6 2:13 PM (114.200.xxx.56)

    강태공 건은...
    평생을 놀고먹다가 막판에 아내가 떠난건데
    그놈 강태공 나쁜 놈입니다.

    소크라테스처럼.

  • 6. .
    '11.7.6 2:21 PM (121.128.xxx.151)

    남편이 전화와도 받지말고, 만나지도 말라하는데 그 말은 님이 평소에 그 친구 얘기를
    어떻케 했냐에 따라 그런 말이 있는겁니다. 님한테 무리한 요구를 하지 낳는 친구라면
    절교할 필요까진 없다고 봐요 2222
    그 친구가 좀 안됐네요..

  • 7. 이돌람바
    '11.7.6 2:28 PM (220.73.xxx.119)

    강태공 이야기를 한건..
    강태공 조강지처가 잘못했다라는 생각으로 한건 아니였구요 ㅡㅜ
    적절한 비유가 아니었나 보네요 ㅋ
    저도 강태공이 좀 쪼잔한 놈이었다는 거에는 동의 합니다..ㅋ
    그렇게 떠나버린 조강지처가 돌아왔을 때 훈훈하게 맞아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ㅋ

  • 8.
    '11.7.6 2:44 PM (175.207.xxx.121)

    올빼미?

    그분이 뭐라고 하셨는데요?

  • 9. 딴지 같지만,,
    '11.7.6 2:58 PM (121.134.xxx.47)

    첫댓글님 댓글이 우스워서,,,

    남편이 아내 친구에 대해 뭐라 하는 거,,이상할 일 전혀 아니예요.
    아내도 남편 친구가 맘에 안들면,,만나지 마라,,어쩌라,,,간섭하잖아요? 이상한건가요?

    부부는,,
    일생을 같이 하기로 한 동료이자 친구인데,,
    사이가 나쁘지 않은 이상,,
    서로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거죠,,친구관계는 물론,,모든 일에 대해서요,,,,물론,,상식적인 범위 안에서요..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이자 동료인,,남편이 하는 충고가,,
    이런 익명게시판의 충고보다 훨씬 현실감이 있을때도 많아요,,
    물론,,부부사이가 좋다는 전제 하에서요^^

  • 10. 남편이 뭔 잘못
    '11.7.6 3:02 PM (123.212.xxx.162)

    남편 친구가 행실이 별로라거나 기분 나쁜 친구 있음
    우리도 그런 친구랑 어울리지 말라고 하잖아요?
    남편이 와이프랑 가정 생각하는 마음에 저런 말 할수 있을듯.

  • 11.
    '11.7.6 4:53 PM (114.206.xxx.212)

    저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받아주면 한이 없더라구요
    만나면 기분 언짢고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

  • 12. ㅎㅎㅎ
    '11.7.6 11:42 PM (95.115.xxx.190)

    저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받아주면 한이 없더라구요
    만나면 기분 언짢고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 2222222

  • 13. 조울증
    '11.7.7 12:28 AM (119.203.xxx.65)

    증세있는 사람이 제 직장동료 (한사람은 업무파트너, 한사람은 내부조직의 서무)였던적이 있어요.
    그런데..이사람들과는 상식적인 대화가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 편은 아닙니다만, 상종못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파트너로 만났을때는 3개월만에 제가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기까지 했어요.
    그쪽서 원글님을 베프라고 한다면, 참 발빼기 어려운 상황이네요.
    그런데..힘들더라도 꼭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문제는 내가 돈쓰고 시간들이고 하는게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 친구때문에 원글님 정신이 피폐해져 갈수도 있거든요.

    꼭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 14. 손바닥..
    '11.7.7 7:50 AM (114.200.xxx.81)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 나는 것인데
    한 사람은 베프로 알고 있고 한 사람은 오히려 싫어하는 쪽인데
    이거 어거지로 베프가 되나요..?

    원글님의 감정이 가는대로 하세요. 굳이 자기 마음을 속일 필요는 없다고 봐요.

  • 15. ..
    '11.7.7 9:45 AM (14.32.xxx.101)

    진짜 베프는 말로 안해요. 행동으로 나타내고 마음으로 느끼는거죠.
    초등생 딸램 전학오자마자 회장 다시 하니 딸램엄마가 우리 딸램은
    저희 딸을 베프로 생각한다하더군요. 말부터 내뱉는거 싫어하는 편인데...
    결과는 역시나였습니다.
    그냥 매학년 회장옆자리 차지하기 위함이지요.1학기엔 자신없고 스펙쌓아둔게
    있어 2학기를 노리지요....너무 베프란 소리에 의무감 갖고 연연해 할 필요가 없어요.
    진짜 베프는 서로가 알아봅니다.

  • 16. ..
    '11.7.7 9:46 AM (175.196.xxx.53)

    그렇게 생각이 드신다면 친구라고 말할수 없지않아 생각합니다.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또한번 생각하게 해 주네요.

  • 17. 점점
    '11.7.7 10:07 AM (110.8.xxx.2)

    친구가 님의 생활을 잠식해 올 수 있어요. 조울증이면 기운이 좋지 않죠 그런 친구 만나고 나면

    기분도 좋지 않고 마음 무겁고 싫죠 이런 기운이 님의 가정 생활까지 힘들게 할 수 있어요.

    각자 인생은 각자가 책임지고 가야죠, 그리고 친구가 안되서 만나주고 나까지 안만나주면 애가

    넘 불쌍하다 뭐 이런 생각 냉정하게 말해서 오지랖이라고 할 수 있죠

    사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살아야죠

    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서도 냉정하게 관계를 정리하심이 현명하실듯 합니다.

  • 18. 내가 강해야
    '11.7.7 10:23 AM (58.122.xxx.54)

    원글님 착한 분이시네요~~+_-
    그런데, 세상살이가 그렇더라구요. 내 마음이 강해야 남들이 뭐라해도 아무렇지 않게 만나고 그 친구가 어떤 성향이든 상관없는데,, 제 생각엔 원글님이 다소 지치신 것 같아요. 친구도 중요하지만, 원글님 자신이 더 중요하니까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9. ...
    '11.7.7 10:23 AM (211.202.xxx.192)

    이렇게 친구 없는 데서 흉 보는 대신
    그냥 연락 끊는 게 낫겠어요..
    그게 님 맘이 편하실 테니까요..

  • 20. 감정대로..
    '11.7.7 10:37 AM (210.221.xxx.88)

    감정대로 하세요.
    사람은 직감이라는게 있어서 그 친구가 가엾다+호감이 가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가엾기도 하고 한편으론 조금 무서우신거 아니에요.. 꺼려지기도 하고.
    남편분은 세세한 사정도 다 아시는거 같은데 괜히 끊으라 하는게 아닌거 같단 생각도 들어요.. 남자들은 인간관게 막 끊고 그러지 않던데...
    뭔가 찝찝하면 찝찝할 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서서히 그냥 자연스레 멀어진 것 처럼 끊으심이..

  • 21. ..
    '11.7.7 10:37 AM (180.66.xxx.48)

    그 친구를 만나면 하는 이야기,즉 지금의 사이가 지겨워서 그래요,
    도움 될 것이 하나도 없는 친구..마이너스적인 친교,,더이상 발전이 없어보인다 그거아닌가요?

    그친구에게 남친이 생기거나 결혼하게되면 지금의 사이로는 유지가 분명히 안될꺼구요.
    너무 친하다보면 좀 한심해보이는 친구,분명히 있긴 있더군요.

    만나면 하는....모임의 성격을 달리해보세요.
    문화센터 수업을 같이 듣던가..(돈없어도 만나는 찻값 아끼면 될듯)하면
    그 친구가 달리 느껴질것같네요.

    그리고...기혼과 미혼 친구가 만나서 서로 관심사가 다른긴 해요.
    그기서 오는 괴리감인듯 합니다.

  • 22. 저도
    '11.7.7 11:35 AM (183.102.xxx.192)

    연락 끊은 친구가 있는데요
    비슷했어요.
    새벽에 술먹고 꼭 전화하고 죽고싶다고 얘기해서 걱정하게 만들고 만나서 얘기하면 늘상 우울한 얘기.. 남친 생기니 좀 덜했는데, 남친이랑 싸우면 더 심해지더라고요. -_-;
    전 결국 못참고 연락 끊었는데 몇년 지난 지금도 미안한 마음은 있어요.
    - 그 당시엔 끊을 생각은 아니였고 하루에 수십번 전화하는거에 지쳐서 당분간 보지말자 싶었는데 안보다보니 제가 꼭 연락할 일이 없더라고요.

  • 23. 아내친구
    '11.7.7 11:54 AM (117.53.xxx.170)

    만나라 마라 하는 남자,
    지 인간관계에 대한 마누라 말도 그렇게 들을까요?

    딸래미도 아니고 무슨...

  • 24. 저는
    '11.7.7 12:08 PM (124.52.xxx.142)

    원글님 이해해요.
    남편분은 아내가 조언을 구하니까, 그렇게 이야기했을거고
    (여자친구들끼리도 같은 고민을 이야기했으면 일단 니가 살고봐야한다고, 니가 같이 있는게 너무 힘들면 안만나도 된다고 이야기 하지 않나요?)

    친구란...서로 마음이 통하고, 오래보지 못하고 다시 만나도 어제만난것처럼 반갑고
    서로 잘되기를 바라고...그런사이가 친구아닐까요?

    저도 제가 잘해줘야한다 강박관념을 가지다가 크게 상처를 입어서 남이야기 같지 않네요..
    전...그아이의 스트레스 해소상대였을 뿐이었어요...

    님의 진정한 친구라면 님이 그런고민하지 않아요...
    그런게 힘들다고 말을하세요, 진짜 친구라면,
    그제 미스리플리를 보면서 나도 강혜정처럼 저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이건 아니라고..
    지나간 시간이 후회가 되더라구요..

  • 25. 이건 머냐
    '11.7.7 12:09 PM (59.6.xxx.65)

    친구분 절교까지 당할 정도로 나쁜 사람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처지어렵고 형편 안좋고 조건안좋다고 친구 버릴려는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기적이고 못된거죠
    그 친구가 님에게 뭐 피해줬나요? 오히려 님을 베프라고 생각하고 있을정도라는데
    사람 그런식으로 내치면 벌받습니다

  • 26. 춤추는구름
    '11.7.7 12:20 PM (220.76.xxx.162)

    이건 나쁜 사람이냐 아니냐에 문제가 아니라 맞냐 안맞냐에 문제인 듯 합니다만...
    사실상 그쪽에서 어느정도 오해 하고 베프라고만 하는 경우이고... 친구를 대하다 보면 솔직히 부담되는 친구가 있긴 해요 저도 그런 경우기 있었고 문제는 그런 경우는 누가 뭐라고 해도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는데요 하여간 친구고 사랑이고 억지로 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자연스레 되는 경우가 가장 좋은 듯 해요 하여간 현명하게 잘 처신 했음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나는 것은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아요 제 경우에 보면 말이죠
    단지 좀더 편한 상태로 만나기 위해서 서로 노력을 좀 해보심 좋을 듯 합니다

  • 27. 참..
    '11.7.7 12:35 PM (124.52.xxx.142)

    잰 나아니면 안되, 이런것도 사람 교만이에요.
    님역시 님 혼자의 인생이고, 결국님 혼자의 인생이에요.
    사랑해주는 가족도, 친구도 있지만 결국 님이 혼자 책임져야 하는 인생이에요.

    그사람도 결국 홀로 설 수 있어야 건강해지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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