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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감자캐러가는거 다들 보내셨어요?

심란하다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1-07-06 08:14:19
오늘 아이 유치원에서 감자를 캐러 간다는데 어찌할까 고민이네요
방사능때문에 많이 조심시키는 편이라 비오는날 조심하고 모래놀이도 안시키거든요
감자캐면 분명 흙만지고 들이마시고 뭐 그럴텐데
아이는 당연히 가고싶어하고 엄마는 이생각저생각 걱정이고

서울인데 날도 잔뜩 흐리네요
그냥 빠지면 고민없이 편하겠지만 왜 마음속에 보내야하나 갈등도 생기고 ^^;;
토양 오염도 당연하겠죠? 알수가있어야 말이죠 흑..
아니면 감자캘때는 일회용 장갑끼고 마스크 하고 캐라고하면 좀 덜할까요?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답답하네요
다른분들언 어찌 하셨어요?
IP : 58.143.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6 8:21 AM (210.121.xxx.149)

    그게 참..
    안 따질 수도 없고.. 이거저거 따지려니 정말 맘도 심란하고..
    저도 늘 고민해요..

    저희는 텃밭이 있어서 늘 흙만지고.. 이번주에는 수확도 한대요..
    자연 친화적이라 보냈는데.. 올해 이런 사고가 터져서리..

    장갑은 끼게 하시구요.. 마스크는 싫다고 할 수 있겠네요..

  • 2. 저희도
    '11.7.6 8:41 AM (125.186.xxx.11)

    제 아이 유치원도 오늘 감자캐러가요
    전 그냥 보내요
    아예 집에서 끼고 있지도 못하고, 체험가는거 다 못 가게 할 수도 없고..
    저흰 유치원도 텃밭활동있고, 저희 집에서 주말농장도 하고 있어서 흙만질 일 투성이..

    장갑끼고 하라해서 그걸 잘 끼고 할수있는 나이도 아니고..

    답답하지만 그냥 먹거리 조심시키고 잘 씻기는 거 정도 신경써 주는 중이에요

  • 3. 집에
    '11.7.6 8:46 AM (211.253.xxx.235)

    감금해놓고 살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평생 무균실에서 살 것도 아니고 오히려 면역력 높여주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일상생활 하는 건 하면서 홍삼같은 거 먹이거나 하세요.

  • 4. ..
    '11.7.6 8:48 AM (210.121.xxx.149)

    윗 님... 방사능이 면역력과 상관이 있을까요??
    그냥 최대한 노출을 안되게 하는건데.. 그 수준을 어떻게 잡느냐.. 그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왕에 노출되는거 맘이라도 편하게 먹자고 생각하고 있네요..

  • 5. .
    '11.7.6 9:14 AM (58.121.xxx.122)

    면역력도 상관이 아주 없다고 할 수 없는게..
    사고당시에 위험지역에 거주했어도 아직도 살아계신 할머니도 계시구요. 사람별로 받는 피해도 틀린거같아요. 그리고 이건 피폭후의 문제이긴하지만... 전에 kbs에서 체르노빌 사고 수습하신분들 나오는데.. 방사능후유증으로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했구요..

  • 6. 저희도
    '11.7.6 9:31 AM (124.49.xxx.7)

    오늘 가는데 아직까지 고민중이예요.
    내 염려증때문에 아이한테 기회를 뺏는건가 싶다가도...
    건강만큼은 엄마가 해줘야 하는 몫이 아닌가 싶구요..
    언론에서 좀 떠들어 주면 마음이 덜 무거울거 같아요.ㅜㅜ

  • 7. 폴리
    '11.7.7 12:58 AM (121.146.xxx.247)

    저도 방사능 조심하고 있지만,, 면역력도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래도 부실한 사람보다는 덜 피폭될거 같은...거 아닐까요? (뭔소리래 ㅠㅠ)

    저희 아이는 오늘 미술관 간다는데, 비와도 진행이라네요.
    비 안맞게 하신다지만 버스 대절해서 다녀오는거니 버스 타고 내릴 때 분명 맞을텐데..
    오후에 비 소식 있어서 비옷 보내도 부슬비오면 안입혀서 하원시키더라구요 아우!!

  • 8. --
    '11.7.7 10:20 AM (116.36.xxx.196)

    저도 한참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희는 지난주에 수확이었어요. 그때 시할머니가 돌아가셔서(우리딸 증조할머니죠..그러니까) 친정에 애들 맡기고 병원가서 일하느라고 못보냈네요. 그게 다행인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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