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딩 아이 아침 빵 줘도 될까요?

아침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1-06-14 18:21:47
보통 잘 먹는 편인 아이구요.
약간의 편식 있습니다.

공부는 못 하는데, 죽어라 밤 12시까지 공부한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ㅠ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밤에 늦게 자다 보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아파서,
많이 먹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아침 지나면, 점심 저녁은 폭풍식욕이구요.

그런데, 아침에 빵을 주면, 아주 잘 먹습니다.
밥을 주면, 밥  한숟가락에 과일 조금, 자기 입맛에 맞는 반찬 한 점 먹고 갑니다.



점심 저녁에는 밥을 줘도 잘 먹습니다.
단지 아침에는 빵은 아주 잘 먹는데, 아침밥은 너무 적게 먹으니까,
차라리 매일 아침 빵을 줄까? 싶은데,
왠지 빵을 주면 아이한테 좋치 않을까? 싶어서요~~

식빵정도는 제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서 줍니다.
매일 아침에 빵 괜찮을까요?
물론 빵이랑 우유 과일 삶은감자나, 햄버거 스테이크 같은걸로
곁들이 메뉴도 준비하구요~~

아침만은 많이 먹여서 보내고 싶은 엄마 마음에서,
적게 먹는 밥보다, 빵을 줘도 될까요?
IP : 180.69.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1.6.14 6:23 PM (123.142.xxx.98)

    직접 만드신다면 좋은재료 신경써서 준비하실텐데
    괜찮지 않을까요?

  • 2. 은재맘
    '11.6.14 6:26 PM (175.117.xxx.220)

    저는 밥 안먹이고 빵 먹인지 2년좀 넘었어요.
    제아이도 똑같은 성격이라 아침에 밥주면 너무 안먹어서
    그냥 빵으로 바꿨네요.
    아침에는 밥이 안넘어간대요.

    집에서 구운 통밀빵이나 쌀식빵에 딸기잼 발라 두쪽, 과일, 계란(2,3일에 한번씩), 집에서 만든 요거트(2,3일에 한번) 이정도 먹고갑니다.
    다른 거 해줘도 잘 안먹고 샌드위치, 햄버거도 싫어해요.

    그나마 밥해주면 2스푼도 안먹고 가니 빵이라도 먹어서 다행이예요.

  • 3. ..
    '11.6.14 6:26 PM (1.225.xxx.94)

    저희 남편 형제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대학때까지 아침에 빵먹고 자랐어요.
    아니 시동생은 50넘은 지금까지 아침에는 빵 먹어요.
    잘 자랐는데요.

  • 4. ;
    '11.6.14 6:50 PM (119.161.xxx.116)

    엄마가 직접 만든 빵에 그렇게 곁들여 먹이는게 오히려 더 낫겠네요.
    근데 저녁에 늦게 자서 아침에 배가 아프다는건 뭔 얘기예요? 상관관계가 영 이해가 안돼서요.

  • 5. 6월
    '11.6.14 7:07 PM (211.237.xxx.51)

    빵에 과일 하고 우유나 삶은달걀 정도 먹이면 좋죠...
    너무 달고 칼로리 높은빵 말고요..
    빵도 먹였다가 밥도 먹였다가 볶음밥도 해줬다가 만두도 해줬다가..
    콘프레이크도 먹였다가 하면 좋습니다~

  • 6. 저희는
    '11.6.14 7:29 PM (125.134.xxx.223)

    아침엔 다들 그냥 빵먹는데요 모닝롤에다가 우유나 토마토갈은 쥬스 아님 오렌지 쥬스 그리고 과일이랑 먹고가요. 그정도만 먹어도 아침에 든든하거든요. 저도 학교시절에 아침에 밥먹는것보다 간단히 요기만하고 나가는게 맘이 편했어요 밥먹으면 출근길에 배아플까봐 조마조마,,,
    아이나 가족체질이 아침에 무조건 밥아니면 안되 이런 밥체질 아니라면 빵이나 과일로 끼니하는거 상관없잖아요? 굶는것보다는 낫고 서양사람들은 그렇게 세끼먹고 살아도 지능에 별 상관관계는 없는듯해요

  • 7.
    '11.6.14 7:51 PM (211.110.xxx.100)

    한창 자랄 나이인데 너무 늦게 자는것 같네요.

  • 8. 엄마
    '11.6.14 8:23 PM (118.221.xxx.209)

    저희는 아침에는 간단히 토스트한쪽이나, 떡이나, 콘후레이크.등등하고 우유와 과일을 먹어요
    또는 간단히 먹을수 있는 주먹밥이나, 볶음밥 조금 먹어요...

  • 9.
    '11.6.14 9:23 PM (124.48.xxx.195)

    주면 왜 안된다고 생각하는지요??
    아침에 햄버거 스테이크까지 주는게 전 오히려 더 안좋을 것 같아요.

    직접 만들지 않은 빵으로 매번 아침 먹는 제가 이상한 건지 몰랐어요. ㅠㅠ

  • 10. ..
    '11.6.14 10:41 PM (220.127.xxx.153)

    저 아침마다 빵먹고 잘 자랐는데요.
    간단한 토스트에 우유나 주스 과일먹으면 굶는 거보다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671 sk 사무직에 40대 정도되면.. 8 여긴지방 2011/06/14 1,276
658670 소녀시대가 노래패가 되었네요 ^^ 2 스몰마인드 2011/06/14 930
658669 성추행 고대생들 기사네요. 4 소식녀 2011/06/14 1,734
658668 이거 불평등 맞죠? 1 ? 2011/06/14 175
658667 유치원생 아이 불소도포 꼭 해야할까요? 8 충치예방 2011/06/14 868
658666 먹성좋은 나지만 요즘은 입맛이 없어요 2 df 2011/06/14 323
658665 볼링...어떤 운동일까요???전신살이 다 빠질까요?? 3 .. 2011/06/14 561
658664 양배추 일식돈가스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가늘게 채썰라면 6 움직여야 밥.. 2011/06/14 1,917
658663 초딩 아이 아침 빵 줘도 될까요? 10 아침 2011/06/14 1,789
658662 저번에 신입사원 보고 김태수 2011/06/14 220
658661 스타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마재윤 아프리카 방송했다면서요 1 2011/06/14 245
658660 부업 안 한다고 했다가 욕 먹었어요. 3 . 2011/06/14 1,476
658659 방사능 17일 옵니다 21 . 2011/06/14 2,427
658658 집주인 화나요` 2 울컥 2011/06/14 533
658657 아랫집 여자가 자꾸 울집에서 새벽마다 소리가 난다는데 21 우아하고싶은.. 2011/06/14 7,469
658656 자기 얘기 전혀 안 하는 친구 9 얘기를 왜 .. 2011/06/14 2,641
658655 유치원 한 반 23명... 많은 건가요? 5 궁금 2011/06/14 412
658654 내 밥도둑은 달걀 후라이와 신김치... 9 배터져 2011/06/14 1,459
658653 몸이 늘씬한 것과..얼굴살 빠져서 흉한것중..어느것?? 4 .. 2011/06/14 1,155
658652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 6 탐나는 2011/06/14 2,125
658651 저 아이폰4 샀는데요, 혹시 목줄 걸수있는 케이스가있나요? 8 아이폰4 2011/06/14 785
658650 뒤캉 5일..고지가 보여요 9 1단계 성공.. 2011/06/14 1,513
658649 연말정산때 소득이없는 시부모님을 어떻게 올리나요? 2 인적공제 질.. 2011/06/14 289
658648 7월에 상하이 여행 어떨까요 5 상하이여행 2011/06/14 696
658647 내시경 검사하면서 문제 있으면 바로 알려주나요? 7 건강검진 2011/06/14 599
658646 임재범 ...트읫터가 난리네요... 39 므흣 2011/06/14 16,944
658645 파코메리 라는 화장품은 어떤 화장품일까요 1 선물 2011/06/14 163
658644 에어컨 설치 토요일 하면 안 되겠죠? 2 민폐 2011/06/14 853
658643 선크림이나 자외선차단이 든 비비크림이나 화운데이션 바르면 눈이 아파요. 3 선크림 2011/06/14 702
658642 정말 신기한 동안을 봤어요. 2 절대동안 2011/06/14 1,543